개요
주로 19세기 중반부터 현대에 이르는 조각 작품, 특히 설립자인 드니 퓌에슈의 작품과 아베롱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싶은 미술 애호가나 고전 미술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찾는다. 친절한 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아담하지만 짜임새 있는 전시를 둘러볼 수 있다.
상설 전시를 통해 드니 퓌에슈의 조각품 제작 과정(스케치, 테라코타, 석고, 청동)을 살펴볼 수 있으며, 모리스 봉파르의 오리엔탈리즘 회화와 외젠 비알라의 판화 등 지역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때때로 현대 미술 특별 전시나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설명이 프랑스어로만 제공되어 아쉽다는 의견이 있으며, 전시 규모가 크지 않아 관람 시간이 짧을 수 있다.
접근 방법
주요 특징
설립자인 조각가 드니 퓌에슈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그의 작업 과정을 보여주는 스케치부터 완성된 청동 작품까지 전시되어 있어 조각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오리엔탈리즘 화가 모리스 봉파르의 섬세한 회화와 판화가 외젠 비알라의 독특한 작품 등 아베롱 지역 출신 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지역 예술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이다.
때때로 지하 아틀리에 등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 그리기 수업이나 자석 만들기 같은 창의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프로그램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미술관 외관 (프랑수아 모렐레 & 오렐 리카르 작품)
건물 북쪽과 남쪽 파사드에 설치된 프랑수아 모렐레의 '통합' 작품과 오렐 리카르의 노란색 개 조각상은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주는 독특한 배경이 된다.
드니 퓌에슈 주요 조각 작품 앞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인 드니 퓌에슈의 '라 뮤즈 당드레 셰니에'나 '라 시렌'과 같은 상징적인 조각 작품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계단에서 바라보는 창밖 풍경
미술관 건물 내부 계단을 오르내리며 창밖으로 보이는 로데스의 풍경을 담는 것도 좋은 구도이다.
축제 및 이벤트
현대 미술 특별 전시
연중 비정기적
1987년부터 현대 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방문 시기에 따라 다양한 주제의 현대 미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방문 팁
일부 요일 오후나 특정 날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경우가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면 좋다.
어린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지하 아틀리에에서 진행되는 자석 만들기나 그림 그리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고려해볼 만하다.
수라주 미술관(Musée Soulages) 등 로데스의 다른 미술관과 통합 티켓이 있는 경우 입장료 할인을 받거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미술관 규모가 크지 않으므로 다른 관광 일정과 연계하여 짧게 둘러보기에 적합하다.
직원들이 친절하고 방문객에게 작품 설명이나 안내를 제공하는 데 적극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역사적 배경
설립 구상 및 작품 기증
조각가 드니 퓌에슈(Denys Puech, 1854-1942)가 로데스 시에 자신의 주요 작품과 드로잉을 기증하고, 친구인 화가 모리스 봉파르(Maurice Bompard)와 판화가 외젠 비알라(Eugène Viala)에게도 작품 기증을 설득하여 미술관 건립의 기반을 마련했다.
미술관 개관
7월 17일, 건축가 앙드레 브와이에(André Boyer)가 설계한 건물로 드니-퓌에슈 미술관이 공식 개관했다. 1층의 넓은 창은 조각 컬렉션을 돋보이게 설계되었다.
리모델링 및 확장
미술관은 리모델링과 확장을 거치며 현대 미술 분야로 소장품 및 전시 영역을 넓혔다.
프랑수아 모렐레 작품 설치
현대 미술가 프랑수아 모렐레(François Morellet)가 미술관 북쪽과 남쪽 파사드에 '통합(Intégrations)'이라는 작품을 설치했다. 이 작품은 특정 각도에서만 완전한 형태로 보이며,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모습이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렐 리카르 작품 설치
조각가 오렐 리카르(Aurèle Ricard)가 미술관의 공공 주문을 받아 '국제 오렐 노랑(International Aurèle Yellow)'으로 칠해진 6개의 청동 개 조각상 시리즈 '앙토냉 아르토에게 바치는 경의(Hommage à Antonin Artaud)'를 제작했다. 이 조각상들은 미술관 건립 당시부터 비어 있던 파사드의 콘솔 위에 설치되었다.
여담
미술관의 이름은 설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아베롱 출신의 유명 조각가 드니 퓌에슈의 이름을 딴 것이다.
드니 퓌에슈는 자신의 작품뿐만 아니라 친구인 화가 모리스 봉파르와 판화가 외젠 비알라의 작품까지 기증받아 초기 소장품을 구성했다고 전해진다.
건물 외관에 설치된 프랑수아 모렐레의 작품 '통합'은 관람객이 특정 지점에서 바라볼 때만 완전한 형태로 인식되며, 조금만 움직여도 건축물과 하나가 되어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도록 의도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오렐 리카르의 노란색 개 조각상들은 원래 미술관 건축 당시부터 장식 없이 비어 있던 콘솔(돌출된 받침대)을 채우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