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 수르스 화훼 공원 (파크 플로랄 드 라 수르스)

다양한 테마 정원에서 계절별 꽃을 감상하고 루아레 강의 발원지를 탐방하며 자연 속 휴식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정원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이국적인 나비가 가득한 온실을 관람할 수 있고, 알파카와 같은 동물이 있는 작은 동물원을 둘러보거나 어린이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또한, 공원 곳곳에 마련된 잔디밭이나 벤치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공원 내 식당 시설이 운영되지 않거나 제한적이어서 식사 선택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의견이 있으며, 최근 일부 구역의 꽃 관리나 시설 유지 상태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다.

공원의 이름 '라 수르스'는 공원 내부에 있는 루아레 강의 발원지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1967년 개최된 오를레앙 국제 꽃 박람회는 6개월 동안 23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으며, 이를 위해 13,000m² 규모의 온실이 특별히 건설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공원 내에는 알파카, 웨상 양 같은 동물들도 있어 꽃 외의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이 땅은 510년 클로비스 왕에 의해 생메스맹 드 미시 수도원의 수도승들에게 양도되었던 역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원 부지 중 일부는 오를레앙 대학교 캠퍼스 조성을 위해 할애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