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낭시의 역사적인 중심부에서 고전주의 건축의 정수를 느끼고 싶은 건축 애호가나, 다양한 문화 행사를 경험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스타니슬라스 광장과 이어지는 이 장소는 낭만의 도시 풍경을 선호하는 커플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이곳에서는 아름답게 정돈된 광장을 따라 산책하며 18세기에 통일된 파사드를 가진 역사적인 건물들을 감상할 수 있고, 계절에 따라 열리는 책 축제나 크리스마스 마켓 같은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다. 또한, 아르크 에레 개선문을 통해 스타니슬라스 광장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낭시의 도시 계획을 체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광장 주변이 주차 공간으로 사용되는 점이나, 기대했던 것만큼 웅장하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으며, 특정 건물 내부는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낭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스타니슬라스 광장, 페피니에르 공원 등 주요 명소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낭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주요 동선에 포함된다.
🚌 대중교통
- 낭시의 대중교통 시스템인 STAN 버스 및 트램을 이용하여 인근 정류장에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정확한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스타니슬라스 레슈친스키에 의해 18세기에 재정비된 광장으로, 양쪽에 늘어선 호텔 파티큘리에(귀족 저택)들의 통일된 고전주의 양식 파사드가 인상적이다. 북쪽으로는 정부 궁전, 남쪽으로는 아르크 에레 개선문과 연결되어 웅장한 도시 경관을 형성한다.
매년 9월 프랑스의 주요 문학 행사인 '리브르 쉬르 라 플라스(Livre sur la Place)' 책 축제가 열리며,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대관람차가 설치되어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낸다. 격년으로 학생들의 축제인 '24h de Stan'도 이곳에서 개최된다.
운영시간: 행사 기간 중 특정 시간
광장 남쪽의 아르크 에레 개선문을 통과하면 바로 낭시의 상징인 스타니슬라스 광장으로 이어진다. 또한, 광장 동쪽으로는 넓은 녹지 공간인 페피니에르 공원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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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크 에레 개선문을 배경으로 한 광장 남단
개선문의 웅장함과 광장의 시작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특히 개선문을 통해 보이는 스타니슬라스 광장의 일부 모습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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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궁전을 바라보는 광장 북단
광장 끝에 위치한 정부 궁전의 위엄 있는 모습과 길게 뻗은 광장의 대칭적인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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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중앙 산책로
양옆으로 늘어선 가로수와 고풍스러운 건물들을 배경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남기기 좋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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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르 쉬르 라 플라스 (Livre sur la Place)
매년 9월 (보통 9월 둘째 주 주말)
프랑스의 대표적인 책 박람회 중 하나로, 수많은 작가와 출판사가 참여하며 다양한 문학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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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h 드 스탕 (24h de Stan)
격년 5월 주말
로렌 대학교 학생 연합이 주최하는 대규모 학생 축제로, 24시간 동안 직접 만든 수레 경주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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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마켓 및 연말 행사
매년 12월 ~ 1월 초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광장에 다양한 상점, 먹거리, 대관람차 등이 설치되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방문 팁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광장에 대관람차가 설치되어 낭시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여름철 저녁에는 스타니슬라스 광장에서 열리는 라이트 쇼와 연계하여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광장 주변으로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식사를 해결하기에 편리하다.
낭시 책 축제 기간에는 유명 작가들의 사인회나 강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역사적 배경
'rue Neuve' (신작로)로 불림
도시 확장과 함께 새로운 거리로 조성되기 시작했다.
광장 조성 및 귀족 저택 건설
중세 도시의 요새 확장 과정에서 광장이 형성되었고, 낭시의 귀족들이 이곳에 저택(Hôtel Particulier)을 짓기 시작했다. 초기부터 마상 시합, 토너먼트 등 기마 활동의 장소로 사용되었다.
'rue de la Carrière' (카리에르 거리)로 명명
본격적으로 기마 연습 및 시합 장소로서의 기능이 명칭에 반영되었다.
왕의 문(Porte Royale) 건설
프랑스 점령기에 남쪽의 신시가지와 연결되는 통로를 만들기 위해 성벽에 왕의 문이 건설되었다.
대대적인 재정비 및 현재 모습 구축
로렌 공작이 된 스타니슬라스 레슈친스키는 건축가 에마뉘엘 에레(Emmanuel Héré)를 통해 카리에르 광장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했다.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잇는 도시 계획의 일환으로, 북쪽에는 정부 궁전(Palais de l'Intendance)이 세워지고, 광장 양측 건물들의 파사드가 고전주의 양식으로 통일되었다. 남쪽의 왕의 문은 개선문(아르크 에레) 형태로 재건축되어 스타니슬라스 광장과 연결되었다.
'place de la Carrière' (카리에르 광장)로 공식 명칭 변경
현재의 광장 명칭이 공식화되었다.
주요 건축물 역사 기념물 지정
아르크 에레, 정부 궁전, 호텔 드 보보-크라옹, 옛 상인 거래소, 호텔 에레 등 광장 주변의 주요 건물들이 프랑스 역사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스타니슬라스 광장, 알리앙스 광장과 함께 '낭시의 스타니슬라스 광장, 카리에르 광장, 알리앙스 광장'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이는 18세기 도시 계획의 걸작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광장 바닥 및 시설 역사 기념물 추가 지정
광장의 바닥, 화병, 조각상, 분수, 격자 울타리 등이 역사 기념물로 추가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여담
카리에르 광장의 이름은 과거 이곳에서 기사들의 마상 창 시합이나 토너먼트, 말타기 연습 등 '경력(carrière)'을 쌓는 활동이 이루어졌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얘기가 있다.
광장은 역사적으로 '신작로(Rue Neuve)', '카리에르 거리(Rue de la Carrière)', '공화국 광장(Place de la République démocratique)', '현청 광장(Place de la Préfecture)', '궁전 광장(Place du Palais)'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고 한다.
17세기 유명 판화가 자크 칼로(Jacques Callot)는 당시 카리에르 광장의 모습을 담은 에칭 작품을 남겼으며, 이 작품은 낭시 로렌 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스타니슬라스 레슈친스키 시절, 광장 중앙에는 오렌지 나무가 심어져 있었으나 현재는 라임 나무(린덴 나무)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고 한다.
정부 궁전은 본래 프랑스 정부가 스타니슬라스 통치하의 로렌을 실질적으로 관리하던 청사였기에 '행정부 궁전(Palais de l'Intendance)'으로 불렸으며, 이후 군 사령관 관저로 사용되면서 '총독 관저(Palais du Gouverneur)'라는 별칭으로도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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