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도심 속 녹지에서 산책, 휴식,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미니 동물원에서 동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장미 정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도 있다. 아이들은 놀이터와 회전목마를 이용할 수 있고, 여름철에는 야외 공연장에서 무료 콘서트 관람도 가능하다.
일부 동물원 시설이 다소 낡았다는 평가가 있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 공원 전체 또는 일부 시설의 운영이 예고 없이 중단될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스타니슬라스 광장(Place Stanislas), 카리에르 광장(Place de la Carrière)과 바로 인접해 있어 낭시 도심 주요 관광지에서 쉽게 걸어갈 수 있다.
- 낭시 기차역(Gare de Nancy Ville)에서 도보로 약 15-20분 거리에 위치한다.
🚌 대중교통
- 낭시의 대중교통 시스템인 STAN 네트워크의 버스나 트램을 이용하여 공원 근처 정류장에서 하차할 수 있다.
자세한 노선 및 시간표는 STAN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공원 내에는 공작새가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미니 동물원과 사계절 아름다운 장미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체험하기 좋은 장소로 꼽힌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 회전목마, 인형극장뿐만 아니라 농구장, 페탕크 경기장, 미니 골프장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름철에는 야외 공연장에서 무료 콘서트도 열린다.
잘 정비된 넓은 산책로는 조깅이나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 이상적이며, 공원 곳곳에 놓인 벤치는 잠시 쉬어가며 여유를 즐기기에 좋다. 수령이 오래된 나무들이 만들어주는 그늘 아래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추천 포토 스팟
장미 정원 (La Roseraie)
형형색색의 장미가 만발하는 정원으로, 꽃을 배경으로 화사한 인물 사진이나 아름다운 꽃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중앙 분수대 (Le Jet d'eau)
여름철 시원하게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대는 공원의 상징적인 장소 중 하나이다. 맑은 날에는 분수 위로 떠오른 무지개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주목할 만한 나무 (Hêtre Pourpre)
'프랑스의 주목할 만한 나무'로 지정된 붉은 너도밤나무를 비롯하여 공원 내 오래된 거목들은 독특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연출한다.
축제 및 이벤트
여름철 야외 음악회 및 공연
여름철 저녁 (주로 주말)
공원 내 오디토리움 가스통 슈톨츠(Auditorium Gaston Stoltz)나 모차르트 키오스크(Kiosque Mozart) 등에서 여름철 저녁 시간에 다양한 장르의 무료 콘서트와 문화 공연이 열린다.
방문 팁
공원 내 미니 동물원에서는 공작새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므로 가까이서 관찰하거나 함께 사진을 찍을 기회가 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회전목마, 미니 카트 등)는 유료로 운영되며, 주변에 아이스크림이나 크레페 등을 파는 간이 매점이 있다.
여름철 맑은 날 오후에는 중앙 분수대에서 무지개를 볼 가능성이 높다.
기상 악화(강풍, 폭우 예보 등) 시 공원 전체 또는 일부 구역이 예고 없이 폐쇄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부에 공중화장실과 간단한 음료 및 스낵을 즐길 수 있는 브라스리(brasserie) 형태의 레스토랑이 있다.
역사적 배경
왕립 종묘원(Pépinière Royale) 설립
폴란드 왕이었던 스타니슬라스 레슈친스키(Stanislas Leszczyński)가 로렌 지역의 도로변에 심을 나무를 기르기 위한 왕립 종묘원으로 처음 조성했다. 이때의 바둑판식 구획이 현재 공원 산책로의 기초가 되었다.
공원으로 전환 및 대중 개방
종묘원의 기능이 축소되고 공원으로 용도가 변경되어 일반 대중에게 개방되었다. 이후 낭시 시민들의 중요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모차르트 키오스크 건립
음악 연주를 위한 모차르트 키오스크(Kiosque Mozart)가 세워져 공원의 문화적 기능을 더했다.
오디토리움 가스통 슈톨츠 건립
아르데코 양식의 야외 극장인 오디토리움 가스통 슈톨츠(Auditorium Gaston Stoltz)가 건립되어 다양한 공연 장소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등록 유적지(Site inscrit) 지정
공원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프랑스 정부에 의해 등록 유적지로 지정되었다.
'주목할 만한 나무' 지정
공원 내 위치한 수령이 오래된 너도밤나무(Hêtre pourpre)가 '프랑스의 주목할 만한 나무(Arbre remarquable de France)'로 공식 지정되었다.
여담
공원의 이름 '페피니에르(Pépinière)'는 프랑스어로 '묘목밭' 또는 '종묘원'을 의미하며, 이는 공원의 초기 기능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한때 공원에는 사자, 악어, 곰, 늑대 등 다양한 이국적인 야생동물들이 전시되었으나, 현재는 동물복지를 고려하여 대부분 가축화된 동물 위주로 구성된 미니 동물원을 운영하며 교육적인 측면을 강화하고 있다.
1963년부터 2012년 사망할 때까지 공원에 살았던 침팬지 '조조(Jojo)'는 60세의 나이로 당시 유럽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침팬지로 알려졌으며, 낭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지역의 명물이었다. 사후 박제되어 낭시 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공원 내 산책로 중 일부는 낭시의 역사와 관련된 인물들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예를 들어, 생니콜라드포르의 역사가 에밀 바델(Émile Badel)의 이름을 딴 길이 있다.
2010년대 초반부터 공원에는 야생 목도리앵무새(Perruche à collier) 군집이 정착하여 서식하고 있으며, 현재는 약 300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국적인 풍경을 더하지만,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찰이 이루어지고 있다.
둘레가 6미터가 넘는 '주목할 만한 나무'로 지정된 너도밤나무는 2017년 버섯균 감염이 확인되어, 안전을 위해 주변에 보호 펜스가 설치되어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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