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옛 생뱅상 대성당의 로마네스크 양식 탑과 나르텍스 등 건축 유적을 직접 보고 그 역사적 의미를 탐구하려는 역사 애호가나 건축학적 관심이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현재 남아있는 대성당의 일부를 통해 과거의 웅장함을 상상해 볼 수 있으며, 외부에서 팀파눔의 조각이나 고고학적 흔적들을 관찰할 수 있다. 다만, 내부 관람이 제한적이고 개방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할 사항이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마콩 빌(Mâcon-Ville) 기차역이 시내 중심에 위치하며, 이곳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도보
- 마콩 시내 중심부는 비교적 작아 도보로 주요 명소를 둘러보기에 편리하다.
🚗 자동차 이용
- 파리 또는 리옹 방면 A6 고속도로 이용 시 마콩 북(Mâcon Nord) 또는 마콩 남(Mâcon Sud) 출구로 나온다.
시내 주차는 유료이며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주요 특징
대성당 유적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높이가 다른 두 개의 팔각형 탑과 로마네스크 및 고딕 양식의 요소가 혼합된 나르텍스(현관 홀)이다. 이 구조물들은 11세기부터 시작된 대성당 건축의 초기 모습을 보여준다.
운영시간: 외부 상시 관람 가능
나르텍스 위쪽에 위치한 팀파눔에는 최후의 심판 장면이 5개의 수평 단으로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다. 이는 12세기 초의 작품으로, 로마네스크 미술의 중요한 예시로 평가받는다.
운영시간: 외부 상시 관람 가능
내부에는 과거에 사용되었던 석관을 비롯한 다양한 고고학적 유물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리창을 통해 일부를 관찰하거나, 특별 개방 시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 수 있다.
운영시간: 특별 개방 시에만 관람 가능
추천 포토 스팟
Rue Dinet (디네 거리)
디네 거리에서 대성당 유적의 전체적인 모습, 특히 두 탑의 조화로운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대성당 정면 파사드
로마네스크 양식의 파사드와 정교한 팀파눔 조각을 중심으로 대성당의 건축미를 담을 수 있다.
팔각형 탑 근접 촬영
특징적인 두 개의 팔각형 탑을 다양한 각도에서 근접 촬영하여 건축물의 질감과 역사를 표현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유럽 문화유산의 날 (Journées Européennes du Patrimoine)
매년 9월 중 (보통 셋째 주 주말)
유럽 전역에서 열리는 문화유산 개방 행사로, 이 기간 동안 평소 접근이 제한적인 옛 생뱅상 대성당의 내부를 특별 가이드 투어 등을 통해 관람할 기회가 제공될 수 있다.
방문 팁
내부 관람은 대부분 제한되며, 주로 외부에서 유리창을 통해 내부의 일부 유적(석관 등)을 볼 수 있다.
유럽 문화유산의 날과 같은 특별 개방일이나 사전 예약이 필요한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내부를 좀 더 자세히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대성당의 역사나 건축에 대한 정보가 현장에 부족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관련 정보를 미리 찾아보는 것이 좋다.
Rue Dinet 방면에서 대성당의 두 탑을 포함한 전체적인 모습을 사진에 담기 좋다.
역사적 배경
최초 성당 존재
마콩의 첫 주교인 플라시드 시절, 현재 위치에 성 바르톨로메오에게 봉헌된 성소가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성 제르베와 성 프로테에게 봉헌되었다.
로마네스크 양식 건축 시작
리보 드 브랑시옹 주교의 주도로 현재 남아있는 유적의 가장 오래된 부분인 구 파사드와 두 종탑의 하부가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축되기 시작했다.
팀파눔 및 현관 추가
마콩과 클뤼니 수도원 간의 갈등 시기, 베라르 드 샤티용 주교는 대성당에 최후의 심판이 조각된 팀파눔과 넓은 현관(나르텍스)을 추가하여 위용을 더했다.
고딕 양식 재건축
주교와 백작 간의 격렬한 분쟁이 끝난 후, 13세기 전체에 걸쳐 고딕 양식으로 대대적인 재건축이 진행되었다.
탑 증축
14세기 초에 북쪽 탑이, 15세기 초에 남쪽 탑이 각각 증축되었다.
종교 전쟁 중 약탈
위그노 전쟁 당시 개신교도들에 의해 대성당이 약탈당하고, 성물과 기록물들이 소실되었으며 팀파눔 상부 조각이 훼손되었다.
프랑스 혁명 중 부분 철거
프랑스 혁명 이후, 건물의 붕괴 위험으로 인해 철거가 결정되어 신랑(네이브) 부분이 대부분 파괴되었다. 다행히 나르텍스와 두 개의 종탑은 보존되었다.
역사 기념물 지정
남아있는 대성당 유적은 프랑스 정부에 의해 역사 기념물(Monument Historique)로 지정되었다.
보수 및 대중 개방
상태가 악화된 유적에 대한 보수 작업이 이루어지고, 대중에게 다시 개방되었다.
문화유산 복권 사업 선정
대규모 복원을 위해 프랑스 문화유산 복권(Loto du patrimoine) 사업의 주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여담
원래 이름은 생뱅상 대성당이었으나, 19세기에 근처에 새로운 생뱅상 교회가 지어지면서 구분하기 위해 '옛 생뱅상(Vieux Saint-Vincent)'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대성당의 종소리는 한때 프랑스 왕국에서 가장 조화롭고 아름다운 소리 중 하나로 명성이 높았다는 언급이 있다.
정면 팀파눔에는 최후의 심판 장면이 5개의 단에 걸쳐 상세히 묘사되어 있는데, 그리스도가 천상과 지상 심판의 주재자로 두 번 등장하는 것은 매우 드문 도상학적 특징이라고 알려져 있다.
대성당은 불안정한 지반, 잦은 전쟁과 약탈, 그리고 건설상의 결함 등으로 인해 그 역사 내내 수많은 시련을 겪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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