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피레네 산맥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하고,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푸니쿨라를 체험하며 정상의 신비로운 동굴을 탐험하고자 하는 자연 애호가 및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고풍스러운 푸니쿨라를 타고 해발 약 950m의 정상 부근까지 올라 루르드 시내와 주변 산악 지대의 아름다운 경관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정상에 위치한 동굴을 탐험하거나, 잘 알려진 산악자전거 다운힐 코스를 이용하거나 하이킹을 즐길 수도 있다.
다만, 정상에 위치한 전망대와 일부 부대시설은 관리가 다소 미흡하여 방치된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접근 방법
🚠 푸니쿨라 이용
- 피크 뒤 제르 정상까지 가장 일반적인 접근 방법은 1900년부터 운행된 유서 깊은 푸니쿨라를 이용하는 것이다.
- 하부 역은 루르드 시내 남쪽 외곽 순환도로변에 위치하며, 표지판이 안내되어 있다.
- 루르드 시내 중심부에서 하부 역까지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푸니쿨라 소요 시간은 편도 약 15분이며, 보통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객차는 약 8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주요 특징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푸니쿨라를 타고 해발 약 950m의 정상 부근까지 오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동 중 두 개의 터널과 하나의 고가교를 통과하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루르드와 주변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운영시간: 계절별 운영 시간 상이 (이용 정보 참고)
정상에 마련된 전망대에서는 루르드 시가지, 가브 드 포 강, 루르드 호수뿐만 아니라 라베당 계곡, 아르젤레스-가조스트, 타르브, 그리고 피레네 중앙 산맥의 웅장한 봉우리들까지 360도로 펼쳐지는 숨 막히는 파노라마를 만끽할 수 있다. 밤에는 정상의 대형 십자가에 조명이 켜진다.
정상 부근에는 약 2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진 길이 360m의 석회암 동굴이 있다. 가이드 투어를 통해 종유석, 석순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을 관찰하며 지구의 역사를 느껴볼 수 있다. 투어는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
운영시간: 가이드 투어 시간 확인 필요
추천 포토 스팟
정상 전망대 (Orientation Board 근처)
루르드 시내와 주변 계곡, 멀리 피레네 산맥의 봉우리들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파노라마 뷰 포인트이다. 방향 안내판을 활용하여 각 봉우리의 이름을 확인하며 촬영하는 재미도 있다.
푸니쿨라 상부 역사 테라스
푸니쿨라에서 내린 직후 펼쳐지는 루르드 시내 전경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은 곳이다. 특히 맑은 날에는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푸니쿨라 탑승 중 창가
푸니쿨라가 오르내리는 동안 창밖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루르드의 풍경과 산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고가교를 지날 때나 터널을 빠져나올 때 특별한 구도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푸니쿨라 운영 시간은 계절에 따라 변동되며, 특히 7-8월 성수기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그 외 봄가을 시즌에는 오전 10시경부터 오후 6시경까지 운영된다. 동절기에는 운행이 중단되거나 오후에만 단축 운영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최신 운행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방문객은 개인 자전거를 푸니쿨라에 싣고 올라가, 정상에서부터 시작되는 스릴 넘치는 다운힐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상 부근의 일부 산책로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다소 거칠거나 경사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발이 편하고 접지력이 좋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정상에는 간단한 식음료를 판매하는 매점이 있지만, 선택의 폭이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필요하다면 간식이나 음료를 미리 준비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정상 부근 동굴 투어는 마지막 푸니쿨라 시간 등을 고려하여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피크 뒤 제르 푸니쿨라 운행 시작
루르드 시내에서 피크 뒤 제르 정상 부근까지 승객을 운송하기 위한 푸니쿨라가 개통되어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운영되고 있다.
여담
피크 뒤 제르 정상에 세워진 커다란 십자가는 밤이 되면 조명이 환하게 켜져 루르드 시내 어디에서나 잘 보여, 이정표 역할을 하기도 한다는 얘기가 있다.
푸니쿨라 선로는 대부분 단선이지만, 중간 지점에 두 대의 열차가 서로 안전하게 비켜갈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복선 교행 구간이 있다.
과거에는 정상의 전망대와 주변 시설들이 더욱 활발하게 이용되었으나, 현재 일부 시설은 다소 낡거나 방치된 듯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자아낸다는 언급이 있다.
피크 뒤 제르는 단순히 전망을 즐기는 곳을 넘어, 하이킹 애호가들이나 암벽 등반가들에게도 매력적인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산악자전거 다운힐 코스는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