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보주 산맥의 울창한 숲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하이킹을 즐기거나 약 10m 높이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폭포를 감상하고 싶은 자연 애호가 및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일부 방문객들은 개인 여행객으로서 조용한 산책과 사색을 즐기기도 한다.

잘 조성된 숲길을 따라 여러 개의 아기자기한 다리를 건너며 페니(Phény) 계곡을 탐험할 수 있고, 폭포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직접 보며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주변에는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폭포로 가는 길이 명확하게 표시되어 있지 않거나, 특히 건기에는 폭포의 수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아쉬워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폭포 근처 모토크로스장으로 인해 간헐적인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언급도 있다.

폭포의 이름 '소 드 라 부리크(Saut de la Bourrique)'는 '당나귀의 점프'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십자군 원정에서 돌아온 한 영주가 산적들의 습격을 받았을 때 그의 충성스러운 당나귀가 용감하게 맞서 싸우다 산적들과 함께 폭포 아래로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 폭포는 제라르메(Gérardmer) 지역의 다른 자연 명소인 '메렐 폭포(Cascade de Mérelle)' 및 '메렐 전망대(Observatoire de Mérelle)'와 함께 언급되기도 하며, 함께 둘러보는 코스로도 알려져 있다.

폭포로 가는 길 주변에 모토크로스 연습장이 위치하고 있어, 방문 시기에 따라 연습 소음이 들릴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오래된 리뷰에서는 임업 활동으로 인해 주변 경관이 다소 훼손되었다는 언급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평가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