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푸제르의 역사와 종교 건축에 관심 있는 방문객이나 도시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하고 싶은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햇빛이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할 때 연출되는 신비로운 내부 분위기를 경험하거나, 종탑에 올라 푸제르 성과 구시가지의 탁 트인 풍경을 사진에 담으려는 이들에게 인기가 있다.
내부에서는 브르타뉴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12세기 스테인드글라스를 비롯한 다채로운 유리화와 역사적인 오르간, 종교 예술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여름철 등 특정 시기에는 종탑에 올라가 도시 전체를 조망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푸제르 시내에 위치하며, 주변 도로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 주차는 인근 공영 주차장이나 도로변 주차 공간을 이용해야 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푸제르 시내 버스 노선 중 교회 인근을 경유하는 노선이 있을 수 있다.
-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에서 도보 또는 택시로 이동 가능하다.
구체적인 대중교통 정보는 현지 교통 안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 도보
- 푸제르 구시가지(Haute Ville)의 시청과 공공정원 인근에 위치하여, 주변 관광지와 함께 도보로 둘러보기 용이하다.
- 푸제르 성에서는 언덕을 따라 올라오면 도달할 수 있다.
주요 특징
교회 내부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되어 있으며, 특히 햇빛이 투과될 때 몽환적이고 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12세기에 제작된 브르타뉴에서 가장 오래된 스테인드글라스 조각을 포함하여 다양한 시대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운영시간: 교회 개방 시간 내
교회의 인상적인 종탑에 오르면 푸제르 시가지와 장엄한 푸제르 성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성벽과 어우러진 도시의 모습은 놓치지 말아야 할 풍경으로 꼽힌다.
운영시간: 여름철 등 특정 기간 개방 (시간 변동 가능)
수세기에 걸쳐 재건 및 개축된 교회는 플랑부아양 고딕 양식과 19세기 네오고딕 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북쪽 파사드의 정교한 조각과 르네상스 양식 갤러리,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가고일 장식이 눈에 띈다.
운영시간: 상시 관람 가능 (외부)
추천 포토 스팟
종탑 정상
푸제르 성과 시가지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이다. 특히 맑은 날에는 더욱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교회 내부 스테인드글라스 앞
햇빛이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하며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빛과 그림자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연출한다. 특히 12세기 스테인드글라스는 역사적 의미도 깊다.
교회 북측 파사드
르네상스 양식 갤러리, 원죄 조각, 다양한 가고일 등 정교하고 풍부한 장식들을 배경으로 독특한 건축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화창한 날 방문하면 교회 내부 스테인드글라스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여 감상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종탑이 개방될 가능성이 높으니, 방문 전 개방 여부를 확인하고 올라가면 푸제르의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종탑 입장료는 약 2유로이지만, 푸제르 성 입장권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교회 인근에 위치한 공공정원(Jardin Public)에서도 푸제르 성의 멋진 모습을 조망할 수 있으니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교회 내부가 다소 어둡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눈이 익숙해질 때까지 천천히 둘러보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최초 건립
퐁르부아(Pontlevoy) 수도원 소속 수도승들이 푸제르 성이 내려다보이는 고원 지대에 최초로 교회를 세웠다.
플랑부아양 고딕 양식으로 재건
도시의 인구 증가에 따라 기존 교회를 허물고 플랑부아양 고딕 양식으로 재건축하였다. 이 과정은 오랜 기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종탑 완성
1675년에 현재의 종탑이 완성되었다.
훼손 및 모독
프랑스 혁명 기간 동안 교회가 모독당하고 일부가 훼손되었다.
대대적인 개축 및 방향 전환
건축가 아리스티드 투르뇌(Aristide Tourneux)와 프리울(Prioul)의 주도로 교회의 방향을 바꾸고 확장하는 대대적인 개축 공사가 이루어졌다. 이때 현재의 주 파사드와 후진(Chœur)이 네오고딕 양식으로 새롭게 지어졌다.
대형 오르간 설치
명성 높은 오르간 제작자 루이 드비에르(Louis Debierre)가 제작한 대형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었다. 이 오르간은 작곡가 세자르 프랑크(César Franck)와 외젠 지고(Eugène Gigout)가 직접 연주하며 봉헌되었다.
역사 기념물 지정 및 폭격 피해
3월 15일, 프랑스 역사 기념물로 등재되었다. 같은 해 제2차 세계 대전 중 도시 폭격으로 인해 스테인드글라스 일부가 파괴되는 피해를 입었다.
스테인드글라스 복원 및 신규 제작
샤르트르의 유리공예가 프랑수아 로랭(François Lorin)이 폭격으로 손상된 스테인드글라스를 복원하고 새로운 작품들을 제작하여 설치했다.
여담
교회 내부에 있는 생 베네딕트의 생애를 묘사한 12세기 론델(원형) 스테인드글라스는 브르타뉴 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유물은 원래 파리 근교의 생 드니 수도원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1898년경 알프레드 알렉상드르 당주 드 라 가렌(Alfred Alexandre Danjou de la Garenne)에 의해 기증되었다고 한다.
교회에는 19세기 프랑스 화가 외젠 드베리아(Eugène Devéria)의 '성모승천'과 그의 동생 아실 드베리아(Achille Devéria)의 '라자로의 부활'이라는 두 점의 그림이 보관되어 있다. 드베리아 형제는 빅토르 위고의 연인이자 푸제르 출신인 줄리에트 드루에(Juliette Drouet)와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1881년에 설치된 루이 드비에르 제작의 대형 오르간은 당시 유명 작곡가이자 오르가니스트였던 세자르 프랑크와 외젠 지구가 직접 연주하며 봉헌식을 거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교회 북쪽 외벽에는 아담과 이브의 원죄를 묘사한 조각이 있으며, 다양한 표정의 가고일들이 건물을 장식하고 있어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푸제르 시청 바로 옆에 위치하며, 인근 공공정원과 함께 푸제르 구시가지(Haute Ville)의 주요 경관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