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프랑스 역사, 특히 갈리아 시대의 영웅 베르생제토릭스에 관심 있는 여행객이나 클레르몽페랑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직접 보고자 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자유의 여신상을 만든 조각가 오귀스트 바르톨디가 제작한 이 청동 기마상의 역동적인 모습과 섬세한 표현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동상이 자리한 자드 광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동상 받침대 주변의 청결 상태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트램 이용
- 클레르몽페랑 트램 A 노선을 이용하여 'Jaude' 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자드 광장에 도착할 수 있다.
자드 광장은 도시 중심에 있어 트램 접근성이 매우 좋다.
🚌 버스 이용
- 클레르몽페랑 시내를 운행하는 다수의 버스 노선이 자드 광장을 경유한다.
버스 정류장 또한 광장 인근에 위치한다.
🚶 도보
- 클레르몽페랑 시내 중심부에 있다면 도보로도 쉽게 접근 가능하다.
주요 특징
자유의 여신상을 만든 오귀스트 바르톨디가 1903년에 제작한 청동 기마상으로, 갈리아 아르베르니족의 영웅 베르생제토릭스가 말을 타고 로마군을 향해 돌진하는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했다. 말의 네 발굽이 모두 땅에 닿지 않게 하여 격렬한 움직임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운영시간: 상시
동상은 클레르몽페랑의 중심지인 자드 광장에 위치하여, 주변의 카페, 상점, 쇼핑몰과 어우러져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만남의 장소 역할을 한다. 저녁 시간에는 조명과 함께 더욱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다.
운영시간: 상시
게르고비아 전투의 승리를 이끈 베르생제토릭스를 기리는 이 동상은 프랑스 제3공화국 시절 갈리아 역사를 재조명하며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동상 받침대에는 "나는 모두의 자유를 위해 무기를 들었다 (J’ai pris les armes pour la liberté de tous)" 등의 문구가 새겨져 있다.
운영시간: 상시
추천 포토 스팟
동상 정면 (기마상의 역동적인 모습)
베르생제토릭스가 말을 타고 돌진하는 역동적인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동상과 자드 광장 배경 (야경 포함)
동상과 함께 넓은 자드 광장, 주변 건물들을 함께 프레임에 넣어 도시의 분위기를 담을 수 있으며, 특히 야간 조명이 켜졌을 때 아름답다.
동상 받침대의 문구
동상 받침대에 새겨진 "J’ai pris les armes pour la liberté de tous (나는 모두의 자유를 위해 무기를 들었다)"와 같은 역사적 문구를 클로즈업하여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저녁 시간에 방문하면 조명과 함께 더욱 인상적인 동상을 감상할 수 있다.
자드 광장 주변에 카페와 상점이 많아 동상 관람 후 휴식을 취하거나 쇼핑을 즐기기 좋다.
동상 받침대에 새겨진 프랑스어 문구들을 미리 번역해 가거나 현장에서 번역기를 사용하면 베르생제토릭스와 당시 시대상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동상이 있는 자드 광장은 클레르몽페랑의 주요 만남의 장소이므로, 현지인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도 된다.
역사적 배경
바르톨디, 게르고비아 고원 기념비 구상
조각가 오귀스트 바르톨디가 처음 게르고비아 고원을 위한 기념비로 기마상을 구상하고 석고상을 살롱에 전시했으나, 당시에는 크기 등의 문제로 실제 제작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게르고비아 고원 기념비 건립
게르고비아 고원에는 클레르몽 출신 건축가 장 테이야르가 설계한 석조 콜로네이드 형태의 기념비가 세워졌다.
기마상 제작
바르톨디의 기마상 디자인을 수정하여 클레르몽페랑의 중심 광장인 자드 광장에 설치하기로 결정하고, 청동으로 동상을 제작했다.
동상 제막
클레르몽페랑 시장 루이 르농의 주관 하에 자드 광장에서 베르생제토릭스 기마상이 공식적으로 제막되었다. 이 시기 프랑스 제3공화국은 갈리아 역사를 통해 국가적 정체성을 강화하려 했다.
프랑스 역사 기념물 지정
베르생제토릭스 기마상은 그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프랑스의 역사 기념물(Monument Historique)로 공식 지정되었다.
여담
동상에 묘사된 베르생제토릭스의 얼굴은 젊은 시절의 나폴레옹 3세에게서 영감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이는 패배 후의 체념을 표현한 것이라고도 전해진다.
베르생제토릭스가 착용한 갑옷, 투구, 그리고 말의 장비 등에서 시대적 배경과 맞지 않는 고증 오류(아나크로니즘)가 다수 발견된다. 특히 그가 쓴 날개 달린 투구는 역사적 근거가 없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프랑스에서 유행했던 갈리아 영웅의 전형적인 이미지 표현으로 알려져 있다.
말의 네 발굽이 모두 땅에 닿지 않고 공중에 떠 있는 역동적인 모습으로 조각되었는데, 이는 17세기 바로크 조각가 잔 로렌초 베르니니의 작품 양식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기마상은 뉴욕 자유의 여신상을 만든 유명 조각가 오귀스트 바르톨디의 작품이다.
프랑스 내에 있는 베르생제토릭스를 기리는 주요 동상 세 개 중 하나로 꼽힌다.
클레르몽페랑을 연고로 하는 축구팀 '클레르몽 푸트 63(Clermont Foot 63)'의 로고에도 이 기마상의 실루엣이 사용될 만큼 도시의 중요한 상징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