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식물 관찰 및 자연 속 휴식을 원하는 식물 애호가나 조용한 산책을 즐기는 개인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도심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약 2,600여 종의 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테마별로 조성된 정원을 거닐거나 마련된 벤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감상하며 자연의 변화를 느끼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최근 방문객들 사이에서 정원 관리 상태가 미흡하고 일부 시설이 노후화되었다는 지적이 있으며, 식물 이름표가 손상되거나 누락된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이 식물원은 과거 '클레르몽페랑 시립 식물원(Jardin botanique de la Ville de Clermont-Ferrand)'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는 기록이 있다.

정원 내에는 약 2,000개의 샘플을 보유한 종자 컬렉션도 갖추고 있다고 전해진다.

클레르몽페랑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라는 얘기가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정원 관리 상태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시에서 직접 관리하기 어렵다면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