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인터랙티브 동물 공원(르 파크 오스트랄리앙 파크 애니말리에 인테락티프)

호주 고유의 동물들과 직접 교감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기고자 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동물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아이들이 캥거루, 왈라비 등에게 직접 먹이를 주거나 원주민 문화와 관련된 설명을 듣는 등 교육적인 경험도 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여 동물들의 생태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앵무새 방사장에서는 수많은 앵무새에게 둘러싸여 먹이를 주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은 금 채굴 체험이나 놀이터 등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이드 투어가 프랑스어로만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과 일부 시설의 유지 관리가 미흡하다는 평이 있다. 또한, 내부 스낵바는 운영 기간이나 메뉴가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가이드 투어 중 어미 캥거루 주머니 속에서 얼굴을 내미는 아기 캥거루(조이)를 목격하거나, 아기 왈라비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행운이 따르기도 한다고 한다.

공원 직원들은 방문객들에게 친절하며, 호주 동물 및 원주민 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유익하고 재미있는 설명을 제공한다는 평이 많다.

일부 방문객들은 일반적으로 동물원의 동물 복지에 대해 우려를 표하지만, 이곳의 동물들은 비교적 넓은 공간에서 잘 관리되고 있으며 행복해 보인다는 긍정적인 반응들이 있다.

아이들이 참여하는 금 채굴 체험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체험이 끝난 후 소량의 '금가루'와 함께 '금 채굴자 증명서' 및 기념 배지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