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조각가 폴 벨몽도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미술관으로, 그의 섬세한 조각, 드로잉, 메달 등을 감상하고자 하는 예술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유서 깊은 샤토 부실로 건물 내부에서 다양한 컬렉션을 관람할 수 있으며, 폴 벨몽도의 작업실 재현 공간을 통해 그의 예술적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다.

일부 전시물의 안내판 가독성이 떨어지거나 특정 공간의 조명이 다소 어둡다는 평가가 있으며, 정원 관리가 미흡하다는 언급도 간혹 보인다.

폴 벨몽도는 프랑스의 유명 영화배우 장 폴 벨몽도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다.

미술관 건물인 샤토 부실로는 18세기에 루이 15세를 위한 별장으로 지어졌으며, 이후 로쉴드 가문의 소유가 되기도 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미술관의 소장품은 폴 벨몽도의 자녀들이 2007년 불로뉴빌랑쿠르 시에 기증한 것으로, 조각, 드로잉, 메달뿐만 아니라 작가의 작업 도구와 가구까지 포함하고 있다.

시각 장애가 있는 방문객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일부 작품을 만져볼 수 있는 촉각 갤러리가 마련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정원에는 멋진 나무들이 있지만, 다소 관리가 미흡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