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바스티아의 역사와 지중해의 탁 트인 항구 전망을 동시에 감상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코르시카의 진정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수백 년 된 고풍스러운 골목길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옛 성당과 총독 관저 등 역사적인 건축물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성벽을 따라 걸으며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와 바스티아 구 항구의 그림 같은 경치를 조망하거나, 내부의 박물관에서 바스티아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심도 있게 배울 수도 있다.
일부 건물은 다소 낡았다는 평가가 있으며, 특정 구역의 청결 문제나 반(反)프랑스 내용의 낙서가 언급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항공편
- 바스티아 포레타 공항(BIA) 이용. 공항에서 시내 중심까지 약 20km 거리로, 공항버스로 약 25-45분 소요(편도 €10, 현금만 가능, 2023년 11월 기준), 택시 이용 시 교통 상황에 따라 €60 이상 소요될 수 있다.
⚓️ 페리
- 프랑스 본토(마르세유, 툴롱, 니스) 및 이탈리아 본토(제노바, 사보나, 리보르노, 피옴비노)에서 페리 운행. 여름철에는 예약 필수.
페리 터미널은 시내 중심과 가깝다.
🚆 기차 및 버스
- 바스티아 기차역에서 코르시카 주요 도시(아작시오, 코르테, 칼비 등)로 이동 가능.
- 버스 터미널에서 섬 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버스 노선 이용 가능.
🚶♂️ 시타델 내부 접근
- 구 항구(Vieux Port)에서 시타델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 또는 로미외 정원(Jardin Romieu)을 통해 계단을 이용하여 도보로 올라갈 수 있다.
바스티아 시내는 비교적 작아 도보 이동이 용이하다.
주요 특징
시타델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바스티아 구 항구(Vieux Port)와 푸른 지중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이다. 특히 해 질 무렵이나 저녁 시간에는 더욱 낭만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미로처럼 얽힌 좁은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수백 년의 역사를 간직한 건물들과 마주하게 된다. 옛 성당인 생트 마리 교회(Église Sainte-Marie), 생트 크루아 예배당(Oratoire Sainte-Croix) 등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과거 제노바 총독들의 관저였던 건물은 현재 바스티아 시립 박물관(Musée de Bastia)으로 운영되며, 도시의 역사와 문화에 관련된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방문 전 운영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별도 확인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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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 위에서 바라보는 구 항구와 바다
시타델 성벽이나 전망 좋은 곳에서 바스티아의 상징인 구 항구와 끝없이 펼쳐진 지중해를 배경으로 멋진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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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좁은 골목길
오래된 건물들 사이로 이어진 다채로운 색감의 좁은 골목길은 그 자체로 훌륭한 사진 배경이 된다.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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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독 관저 앞 동상 광장 (Place du Donjon)
웅장한 총독 관저 건물과 광장 주변의 역사적인 분위기는 인물 사진이나 건축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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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금요일 행렬 (Procession du Vendredi Saint)
매년 성 금요일 (부활절 전 금요일)
성 금요일에는 시타델의 거리에서 엄숙하고 전통적인 종교 행렬이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코르시카의 독실한 종교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이다.
방문 팁
구 항구에서 시타델 정상까지 운행하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가파른 언덕을 쉽게 오를 수 있어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총독 관저 박물관 방문 시, 특히 점심시간 전후로 운영 시간 및 휴관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관광 안내소에서 출발하는 꼬마 관광 열차를 이용하면 유머러스한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시내와 시타델을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시타델 내부에는 아기자기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숨어 있으니, 골목길을 탐험하며 잠시 쉬어가거나 식사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바스티아 시내에서는 오후 시에스타 시간(보통 점심 식사 후 몇 시간)에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으니, 쇼핑이나 특정 시설 이용 계획이 있다면 운영 시간을 미리 파악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바스티글리아 건설
제노바 총독 레오넬로 로멜리니(Leonello Lomellini)가 항구를 방어하고 도시를 통제하기 위해 '바스티글리아(bastiglia)'라는 작은 요새를 건설했다. 이것이 바스티아라는 도시 이름의 기원이 되었다.
시타델 확장 및 주요 시설 건설
기존의 바스티글리아를 중심으로 요새가 확장되어 현재의 시타델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총독 관저(Palais des Gouverneurs), 성벽, 주거 지역 등이 이 시기에 주로 건설되었다. 이 지역은 '테라 노바(Terra Nova, 새로운 땅)'로 불리며 구시가지인 '테라 베키아(Terra Vecchia)'와 구분되었다.
프랑스령 편입
베르사유 조약에 따라 코르시카가 프랑스에 할양되면서 바스티아와 시타델도 프랑스의 지배하에 놓이게 되었다. 이후 프랑스 군대의 주둔지로도 활용되었다.
관광 명소 및 주거 지역
오늘날 시타델은 바스티아의 중요한 역사 유적지이자 관광 명소로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동시에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생활 공간이기도 하며, 박물관, 레스토랑, 상점 등이 운영되고 있다.
여담
바스티아라는 도시 이름은 14세기에 제노바인들이 건설한 요새인 '바스티글리아(bastiglia)'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영어 단어 '바스티온(bastion, 요새)'과 어원이 같다고 알려져 있다.
바스티아는 제노바 공화국 시절 코르시카의 수도였으며, 18세기 후반 프랑스에 편입되기 전까지 중요한 행정 및 군사 중심지였다.
코르시카의 다른 유명 시타델(보니파시오, 칼비 등)에 비해 덜 알려져 있지만, 그 덕분에 더 한적하고 고유의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시타델 내부에는 과거 감옥으로 사용되었던 건물도 남아 있으며, 이는 코르시카의 복잡한 역사를 상징하는 장소 중 하나로 여겨진다.
바스티아에서는 오후의 긴 휴식 시간인 시에스타(siesta) 문화가 여전히 중요하게 지켜지고 있어, 이 시간대에는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는 경우가 많다.
대중매체에서
타마샤 (Tamasha)
인도 발리우드 영화 '타마샤'의 일부 장면이 코르시카에서 촬영되었으며, 바스티아 시타델의 아름다운 풍경이 영화 속에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인도 관광객들에게는 영화 속 장소로 인식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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