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다양한 시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방대한 컬렉션, 특히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콜럼버스 이전 시대 아메리카 유물 컬렉션과 오슈 지역의 고대 로마 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유적을 탐구하고자 하는 역사 및 예술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3개 층에 걸쳐 전시된 콜럼버스 이전 시대의 희귀한 깃털 공예품과 도자기, 오슈 지역에서 발굴된 로마 시대 모자이크와 유물, 가스코뉴 지방의 전통 공예품 및 민속 자료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시기별로 열리는 특별 전시를 통해 더욱 풍부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점심시간에는 운영을 중단하여 재입장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며, 일부 방문객은 박물관 명칭이 '아메리카 박물관'이지만 실제로는 아메리카 대륙 관련 전시 외에도 오슈 지역사 및 유럽 미술 관련 소장품이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박물관 인근 300m 거리에 주차장이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오슈(Auch) 기차역에서 하차 후 도보 또는 시내버스 이용이 가능하다.
- 오슈 시내에는 7개의 버스 노선이 운행 중이다.
주요 특징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콜럼버스 이전 시대 아메리카 유물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희귀한 깃털 공예품, 다채로운 문양의 도자기, 고대 문명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유물들이 잘 보존되어 전시되어 있다.
고대 로마 시대 오슈 지역에서 발굴된 모자이크, 조각상 등 고고학적 유물과 중세 시대 유물, 그리고 가스코뉴 지방의 전통 의상, 공예품, 생활 도구 등을 통해 지역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고대 이집트 유물부터 중세 및 근현대 유럽 미술품,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예술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열리는 수준 높은 특별 전시와 사진전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죽은 자들의 날 (El Día de los Muertos) 기념 행사
매년 10월 말 ~ 11월 초 경
멕시코 전통 축제인 '죽은 자들의 날'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나 전시가 열릴 수 있다. 라틴 아메리카 문화와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도 한다.
방문 팁
매월 첫째 주 일요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상세한 관람을 원할 경우 최소 2시간 이상의 시간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전시실 바닥의 동선 안내 표시를 따라 관람하면 순서대로 효율적인 관람이 가능하다.
어린이 동반 방문객을 위한 활동지나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될 수 있으니 입구에서 문의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 내부에 라커가 있어 가방 등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설립
프랑스에서 루브르 박물관 다음으로 오래된 박물관으로 설립되었다. 초기에는 '자코뱅 박물관(Musée des Jacobins)'으로 불렸다.
아메리카 박물관으로 명칭 변경 및 확장
콜럼버스 이전 시대 아메리카 유물 컬렉션을 중심으로 전시를 확장하며 현재의 '아메리카 박물관 - 오슈(Musée des Amériques - Auch)'로 명칭을 변경하고 재단장했다.
여담
원래 명칭은 '자코뱅 박물관(Musée des Jacobins)'이었으며, 현재도 일부 자료에서는 옛 이름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소장품 중에는 아즈텍 시대인 1539년에 제작된 **깃털 모자이크 작품 '성 그레고리 미사'**가 있는데, 이는 신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기독교 예술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박물관 건물 자체가 역사적인 자코뱅 수도원 건물에 자리 잡고 있어, 건물 자체도 볼거리 중 하나로 꼽힌다.
파리의 케 브랑리 박물관 다음으로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콜럼버스 이전 시대 아메리카 유물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부 방문객들은 관람 중 간헐적으로 반복되는 홍보용 음향 안내가 몰입을 방해한다는 언급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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