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바다를 배경으로 한 거대한 설치 작품을 감상하며 사색에 잠기거나 독특한 기념사진을 남기고 싶은 예술 애호가 및 사진 촬영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요새 위에서 지중해의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작품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특히 해 질 녘 노을과 어우러지는 모습은 깊은 인상을 준다.
다만, 작품으로 향하는 산책로의 게이트가 예고 없이 닫힐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앙티브 구시가지 또는 포트 보방 항구에서 바스티옹 생자움(Bastion Saint-Jaume) 방면으로 도보 이동.
- 항구 주변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요새 위로 올라가는 계단을 이용한다.
표지판이 명확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항구 끝자락 성벽 위를 목표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 대중교통
- 앙티브 기차역(Gare d'Antibes)에 하차 후, 도보 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포트 보방 항구 근처에서 하차한다.
버스 노선 및 시간은 현지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요 특징
스페인 작가 자우메 플렌사의 작품으로, 바다를 향해 앉아 명상하는 듯한 거대한 인간 형상이다. 흰색의 라틴 문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부로 직접 들어가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할 수 있다.
역사적인 바스티옹 생자움 위에 자리 잡아, 지중해의 푸른 바다와 포트 보방 항구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멀리 니스 해안선과 알프스 산맥까지 조망 가능하다.
해가 질 무렵 방문하면 황홀한 일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밤에는 조명이 켜져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때때로 주변에서 소규모 음악 이벤트나 모임이 열리기도 한다.
추천 포토 스팟

르 노마드 조각상 내부
문자로 이루어진 조각의 틈 사이로 바깥 풍경을 담거나, 인물과 함께 독특한 실루엣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바스티옹 생자움 성벽 위 (조각상 주변)
조각상 전체 모습과 함께 뒤편으로 펼쳐지는 지중해, 포트 보방 항구, 또는 멀리 보이는 니스와 알프스 산맥까지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조각상 정면 해안 산책로
특히 해 질 녘, 노을을 등지고 앉은 르 노마드의 모습을 가장 극적으로 포착할 수 있는 지점이다.
축제 및 이벤트

무료 요가 클래스 (비정기적)
매주 화요일 저녁 7시경 (정보 출처에 따라 변동 가능성 있음)
조각상 근처에서 무료 요가 수업이 열린다는 정보가 있으며, 참여 가능 여부는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방문 팁
일몰 시간대에 방문하면 가장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조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조각상 내부로 들어가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촬영하거나 바다를 바라보는 것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르 노마드로 향하는 바스티옹 생자움 산책로의 게이트가 예고 없이 폐쇄될 수 있으므로, 만약의 경우 다른 경로를 고려하거나 방문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조각상까지 가려면 마리나를 따라 걷다가 성벽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이용해야 하므로 편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역사적 배경
바스티옹 생자움 건설
현재 르 노마드가 위치한 바스티옹 생자움(Bastion Saint-Jaume)은 17세기에 앙티브 항구를 방어하기 위한 요새로 건설되었다. 로마 시대 유적 위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조선소로도 활용되었다.
르 노마드 영구 설치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 자우메 플렌사(Jaume Plensa)의 작품 '르 노마드'가 앙티브 시에 의해 영구적으로 설치되었다. 원래는 임시 전시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앙티브의 현대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여담
조각을 이루는 흰색 문자들은 특정 언어가 아닌, 인류 보편의 언어와 소통, 그리고 생각의 형성을 상징한다는 해석이 있다.
작품이 설치된 '바스티옹 생자움(Bastion Saint-Jaume)'의 '생자움(Saint-Jaume)'이라는 명칭이 작가 '자우메(Jaume) 플렌사'의 이름과 연관이 있다는 설이 지역에서 회자된다.
르 노마드 근처의 포트 보방 항구 일부는 정박한 호화 요트들로 인해 '억만장자의 부두(Quai des Milliardaires)'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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