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안시 호수와 알프스 산맥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산책이나 피크닉을 즐기며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 커플, 그리고 평화로운 자연을 찾는 개인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다. 안시 구시가지와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다.
방문객들은 잘 가꾸어진 정원을 거닐며 다양한 수목을 감상할 수 있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사랑의 다리(Pont des Amours) 위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호숫가 벤치에 앉아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보트를 대여하여 호수를 탐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성수기나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아 다소 붐빌 수 있으며, 공원 내 공중화장실의 청결 상태가 미흡할 수 있다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할 사항이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안시(Annecy) 역 (Gare d'Annecy)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소요된다.
역에서 호수 방향으로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자동차 이용 시
- A41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안시로 접근 가능하다.
- 주차는 공원 인근의 시청 주차장(Parking de l'hôtel de ville) 또는 기타 공영/사설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 버스 이용 시
- 안시 시내버스 노선 중 공원 인근을 경유하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특징
공원 어디에서나 펼쳐지는 그림 같은 안시 호수와 웅장한 알프스 산맥의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호숫가를 따라 산책하거나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유럽 정원과 빠키에(Pâquier) 광장을 연결하는 이 철제 다리는 안시의 낭만적인 랜드마크로 잘 알려져 있다. 다리 위에서 바세 운하(Canal du Vassé)와 호수, 주변 경관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로 항상 인기가 많다.
은행나무, 튤립나무, 코르시카 소나무, 거대한 자이언트 세쿼이아 등 약 250그루의 다채로운 수목과 잘 가꾸어진 넓은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나무 그늘 아래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잔디밭에 누워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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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다리 (Pont des Amours) 위
바세 운하, 안시 호수, 그리고 멀리 보이는 산들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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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 산책로 및 벤치
맑고 투명한 안시 호수와 그 뒤로 펼쳐진 알프스 산맥의 장엄한 풍경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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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톨레 동상 (Monument Berthollet) 주변
프랑스의 저명한 화학자 클로드 루이 베르톨레를 기리는 동상과 함께 역사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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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 호수 축제 (Fête du Lac d'Annecy)
매년 8월 첫째 주 토요일
유럽 최대 규모의 불꽃놀이 쇼 중 하나로, 안시 호수에서 화려한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유럽 정원은 이 축제를 관람하기 좋은 장소 중 하나이다.
방문 팁
공원 근처에서 바게트나 간식을 구입하여 호수를 바라보며 피크닉을 즐기는 것이 인기다.
호수에서 페달 보트나 일반 보트를 대여하여 직접 호수를 둘러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침 일찍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산책을 즐기며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공원 내에 독특한 모양의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어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자전거를 대여하여 공원 주변과 안시 호수 전체를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역사적 배경
롬바르드 초원 (Pré Lombard)
현재 정원 자리는 원래 늪지대 섬이었으며, 롬바르디아 출신 은행가 가문인 아시나리 가문의 소유가 되면서 '롬바르드 초원'으로 불렸다.
운하 건설
티우 강과 바세 강을 잇는 운하가 건설되면서 롬바르드 초원이 두 개의 섬으로 나뉘었다. 그중 한 곳은 전염병 유행 시 격리 장소로 사용되기도 했다.
산책로 조성
사부아-느무르 공작 앙리 1세에 의해 롬바르드 초원이 산책과 휴양을 위한 장소로 개발되었다.
비지타딘 수녀회 소유
샤를-아메데 드 사부아-느무르 공작이 이 땅을 비지타딘 수녀회에 기증했다. 수녀회는 이곳에 높은 담을 쌓고 예배당을 지었으며, 채소밭으로도 활용했다.
국유화 및 매각
프랑스 혁명 이후 국유화되었고, 이후 제네바의 한 사업가에게 매각되어 직물 건조장으로 사용되었다.
시의 재매입 및 정비
안시 시에서 이 부지를 다시 사들여 도시 계획 사업을 진행했다. 두 개의 섬은 하나의 반도와 작은 섬(백조의 섬, Île des Cygnes)으로 재편되었다.
유럽 정원 탄생
사보이아 공국이 프랑스에 합병된 후, 시의회는 앙리 포로(Henri Porreaux)의 설계에 따라 영국식 정원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1863년 12월 공사를 시작하여 1864년 1월 약 650그루의 나무와 1000여 개의 관목을 심어 현재의 유럽 정원을 완성했다.
문화유산 등재
프랑스 문화유산 종합 목록(Inventaire général du patrimoine culturel)에 등재되었다.
여담
정원의 이름 '유럽 정원'은 당시 유럽 각국에서 다양한 수종을 들여와 조성한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공원 내에는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 3세를 기념하는 명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는 그가 사보이 지역의 프랑스 병합 후 안시 시에 증기선 '사부아의 왕관(La Couronne de Savoie)'을 선물한 것을 기리기 위함이라고 한다. 프랑스 내에서 나폴레옹 3세를 기리는 몇 안 되는 기념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화학자 클로드 루이 베르톨레의 동상은 원래 빠키에 광장에 있었으나, 정원 조성 후 현재 위치로 옮겨졌다. 2차 세계대전 중 금속 징발령으로 녹여질 위기에 처했으나, 다행히 보존되어 1944년 10월 다시 제자리에 세워졌다고 전해진다.
과거 정원 자리가 늪지대 섬이었을 때는 전염병이 유행할 때 환자들을 격리하는 '건강 오두막(cabanes de santé)'이 있던 곳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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