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세계적인 그라피티 아티스트 뱅크시의 작품을 직접 보고자 하는 예술 애호가나, 브리스톨의 독특한 거리 예술 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1인 여행객 및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고전 명화를 현대적 시각과 유머로 재해석한 벽화를 감상하며 작가의 사회 비판적 메시지를 엿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건물 벽에 그려진 스텐실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작품의 핵심 요소인 보안 경보기가 어떻게 귀걸이로 표현되었는지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브리스톨 항구 주변을 산책하며 도시의 분위기를 느끼거나 인근의 다른 뱅크시 작품을 찾아보는 연계 활동도 가능하다.
다만, 작품이 야외에 노출되어 있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소 빛이 바래거나 주변 환경이 기대만큼 정돈되어 있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되기도 한다. 또한, 작품이 위치한 지역이 오래된 산업 지대의 느낌을 줄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브리스톨 항구(Harbourside)에서 강변길을 따라 산책하며 접근할 수 있다.
- SS Great Britain에서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주변에 다른 뱅크시 작품들도 있어 도보 투어 코스로 함께 둘러보기 좋다.
🚌 버스
- M2 노선 버스를 이용하여 인근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 자가용
- 내비게이션에 'Hanover Place, Bristol' 또는 작품명으로 검색하여 찾아갈 수 있다.
주변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되기도 한다. 일부 방문객은 주차에 어려움이 없었다는 언급도 있다.
주요 특징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유명한 작품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뱅크시 특유의 스타일로 패러디한 벽화이다. 소녀의 진주 귀걸이 대신 실제 건물에 설치된 노란색 보안 경보기를 귀걸이처럼 활용한 점이 매우 독창적이고 위트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단순한 패러디를 넘어, 현대 사회의 감시 문화와 보안에 대한 풍자를 담고 있다는 해석이 있다. 일상적인 보안 장치를 예술 작품의 핵심 요소로 전환시키며 관람객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운영시간: 24시간
뱅크시의 고향으로 알려진 브리스톨에서 그의 작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갤러리가 아닌 일상적인 도시 공간에 자리한 거리 예술을 통해 예술이 대중과 소통하는 방식을 경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추천 포토 스팟
작품 정면
벽화 전체와 주변 환경을 함께 담을 수 있는 기본적인 구도이다. 작품의 규모와 분위기를 전달하기에 좋다.
보안 경보기(귀걸이) 강조 앵글
작품의 핵심인 보안 경보기가 귀걸이처럼 보이도록 특정 각도에서 촬영한다. 패러디의 재치를 부각할 수 있다.
방문객과 함께하는 인증샷
작품 옆에 서서 함께 사진을 찍어 방문을 기념한다. 다양한 포즈로 작품과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작품 감상 후 인근의 'The Coffee Club' 또는 다른 커피숍이나 펍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여운을 즐길 수 있다.
근처에 있는 해양 박물관인 'SS Great Britain'과 함께 방문 계획을 세우면 좋다.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이다.
브리스톨 시내의 다른 뱅크시 작품들을 찾아보는 '뱅크시 아트 워크 투어'의 일부로 방문하면 더욱 의미 있다.
작품이 골목 안쪽에 위치해 초행길에는 다소 찾기 어려울 수 있으니, 방문 전 지도를 통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야외에 노출된 작품이라 날씨의 영향을 받아 다소 빛이 바래거나 주변 환경이 정돈되지 않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작품 등장 및 공개
10월 20일, 브리스톨 스파이크 아일랜드의 한 건물 벽에 밤사이 작품이 등장했다. 뱅크시는 같은 날 자신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이 작품을 공개했다.
부분 훼손 사건 발생
작품이 공개된 지 이틀 만인 10월 22일, 벽화의 일부가 검은색 페인트로 훼손당했다. 범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코로나19 마스크 추가
4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반영하듯 작품 속 소녀의 얼굴에 파란색 천 마스크가 씌워졌다. 이 마스크를 누가, 언제 정확히 설치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뱅크시의 소행인지에 대해서도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
여담
작품의 정식 명칭은 '귀에 구멍을 뚫은 소녀(Girl with a Pierced Eardrum)'로,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명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Girl with a Pearl Earring)'를 패러디한 것이다. 일부에서는 '귀에 터진 고막을 한 소녀(Girl with the Burst Eardrum)'로 불리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작품 속 소녀의 귀걸이는 실제 건물 벽에 이미 설치되어 있던 노란색 보안 경보기를 활용한 것으로, 뱅크시 특유의 재치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뱅크시는 익명의 예술가로 활동하지만, 이 작품은 등장 직후 자신의 공식 웹사이트에 사진을 게시하며 자신의 작품임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는 얘기가 있다.
2014년 작품이 훼손되었을 당시, 많은 예술 애호가들과 브리스톨 시민들이 안타까움을 표했으며, 공공 예술의 보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도 했다고 한다.
2020년에 추가된 천 마스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반영한 시기적절한 변화로 여겨졌으나, 이후 제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뱅크시로 읽는 서양 미술사
켈리 그로비에 저서로, 뱅크시가 서양 미술사의 걸작들을 어떻게 재해석했는지 다루며 이 작품도 언급될 가능성이 있다.
REAL BANKSY - BANKSY IS NOWHERE
대한민국 서울 인사동 그라운드 서울에서 2024년 5월 1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열린 뱅크시 전시회로, 그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조명했다. 이 작품이 직접 전시되지는 않았으나 뱅크시의 주요 작품 스타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Who is Banksy by Martin Bull
대한민국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아트센터에서 2025년 3월 7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릴 예정인 뱅크시 사진전. 사진작가 마틴 불이 촬영한 뱅크시의 대표 작품 사진들을 통해 그의 예술 세계를 접할 수 있다.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 (Exit Through the Gift Shop)
뱅크시가 감독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거리 예술의 세계와 예술 시장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다룬다. 뱅크시의 작업 방식과 철학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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