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부코바르의 역사, 특히 크로아티아 독립 전쟁의 영향과 그 복원 과정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역사 애호가나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또한, 아름다운 바로크 건축과 다양한 시대의 유물 및 예술품을 감상하고자 하는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완벽하게 복원된 바로크 양식의 궁전 내부를 거닐며 과거 귀족들의 생활 공간을 엿볼 수 있고, 박물관에 전시된 선사 시대 유물부터 현대 미술품, 그리고 크로아티아 독립 전쟁 관련 기록물까지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부코바르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다뉴브 강을 바라보는 정원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접근 방법
🚶 도보
- 부코바르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기차
- 오시예크, 빈코브치 등에서 부코바르로 향하는 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
- 가장 가까운 역 중 하나인 보로보-나셀레(Borovo-naselje) 역은 박물관에서 북쪽으로 약 4.8km 떨어져 있다.
🚌 버스
- 오시예크, 자그레브, 일록, 빈코브치 등 주요 도시와 부코바르를 연결하는 버스 노선이 운행된다.
🚲 자전거
- 부코바르는 유로벨로 6(EuroVelo VI) 자전거 루트 상에 위치해 있어 자전거 여행자도 방문하기 좋다.
🚗 자동차
- 모든 방향에서 고속도로를 통해 부코바르로 접근 가능하다.
주요 특징
크로아티아 독립 전쟁으로 심하게 파괴되었다가 완전히 복원된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엘츠 성을 감상할 수 있다. 내부에는 부코바르 시립 박물관이 자리하여 선사 시대 유물부터 현대 미술품, 그리고 전쟁 관련 자료까지 방대한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박물관 뒤편으로는 다뉴브 강이 내려다보이는 넓고 아름다운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전시 관람 후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강변의 평화로운 풍경을 즐기며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박물관은 부코바르의 고대사부터 현대사까지 포괄적으로 다루지만, 특히 1991년 크로아티아 독립 전쟁 당시 도시가 겪었던 파괴와 이후의 복원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가 매우 중요하게 다뤄진다. 이를 통해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엘츠 성 정면 (복원된 모습)
전쟁의 피해를 딛고 완벽하게 복원된 바로크 양식의 엘츠 성 정면은 부코바르의 상징적인 모습이다. 웅장한 건물 전체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박물관 뒤뜰 (다뉴브 강 전망)
엘츠 성 뒤편에 위치한 넓은 정원에서는 유유히 흐르는 다뉴브 강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과 함께 담는 풍경이 일품이다.
전쟁 전후 비교 사진 전시 구역 (내부)
박물관 내부에 전시된, 전쟁으로 파괴되었던 당시의 모습과 현재 복원된 모습을 비교하는 사진들은 역사의 아픔과 극복을 동시에 보여주는 매우 의미 있는 촬영 지점이다.
축제 및 이벤트
부코바르 위의 하늘 (Nebo nad Vukovarom)
매년 5월 27일
1998년 박물관이 파괴된 엘츠 성으로 돌아온 날을 기념하는 문화 행사로, 다양한 전시, 공연 등이 열릴 수 있다.
부코바르 강림절 축제 (Vukovarske adventske svečanosti)
매년 강림절 기간 (대략 12월 초부터 크리스마스까지)
강림절부터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지는 전통 문화 행사로, 엘츠 성 주변이나 시내에서 크리스마스 마켓, 공연, 전통 의식 재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다.
방문 팁
단체(일반적으로 10명 이상)로 방문할 경우, 원활한 관람을 위해 사전에 박물관 측에 예약하는 것이 권장된다.
박물관 내부의 방대한 전시물을 꼼꼼히 관람하려면 최소 2시간에서 3시간 정도의 충분한 시간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 내에 기념품 가게가 잘 마련되어 있어, 부코바르나 엘츠 성과 관련된 독특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인근의 부체돌 문화 박물관(Muzej Vučedolske kulture)도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두 곳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입장권인 'Vuseum pass'를 구매하면 입장료를 절약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엘츠 가문의 영지 매입
신성 로마 제국의 재상이자 마인츠 대주교였던 필리프 카를 폰 엘츠-켐페니히가 당시 합스부르크 군주국 산하 슬라보니아 왕국에 속했던 부코바르 지역의 영지를 매입했다.
엘츠 성 건축
필리프 카를의 후손들이 바로크 양식의 엘츠 성(Dvorac Eltz)을 건축하기 시작하여 1751년에 완공했다. 이후 점차 확장되었다.
공산 정권에 의한 몰수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이 수립되면서 엘츠 성은 공산 정권에 의해 몰수되었고, 엘츠 가문은 부코바르를 떠나야 했다.
부코바르 시립 박물관 설립
부코바르 시립 박물관이 설립되었다. 초기에는 다른 건물에 위치했다.
박물관, 엘츠 성으로 이전
부코바르 시립 박물관이 엘츠 성으로 이전하여 자리 잡았다.
크로아티아 독립 전쟁과 파괴
크로아티아 독립 전쟁 중 부코바르 전투 과정에서 유고슬라비아 인민군(JNA)의 집중 포격으로 엘츠 성과 박물관 소장품 대부분이 심각하게 파괴되거나 약탈당했다.
복원 시작
크로아티아의 평화적 재통합 이후, 파괴된 엘츠 성의 복원 작업이 시작되었다.
박물관, 엘츠 성으로 복귀
5월 27일, 부코바르 시립 박물관이 부분적으로 복구된 엘츠 성으로 돌아와 활동을 재개했다.
대대적인 복원 공사
4년에 걸친 대대적인 복원 공사를 통해 엘츠 성은 전쟁 이전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복원되었다.
복원 완료 및 재개관
엘츠 성이 완전히 복원되어 부코바르 시립 박물관이 재개관했다.
상설 전시 센터 개관
새로운 상설 전시 센터가 문을 열어 더욱 풍부한 전시 내용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여담
과거 엘츠 성의 모습은 1993년과 2001년에 발행된 크로아티아 20쿠나 지폐 뒷면에 그려져 있었다는 얘기가 있다.
부코바르 시립 박물관은 2016년에 성공적인 복원 작업과 뛰어난 전시 내용을 인정받아 권위 있는 '유럽 올해의 박물관 상'(European Museum of the Year Award)을 수상했다는 언급이 있다.
박물관은 '바우어 컬렉션'(Bauer collection)으로 알려진 크로아티아 근대 미술의 중요 소장품들을 주기적으로 전시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엘츠 가문이 소유했던 부코바르 영지는 과거 군사 국경 지대와 가까워 오스만 제국 군대나 현지 비정규군인 하이두크(Hajduk)의 습격에 노출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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