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중세 역사의 흔적과 함께 트로기르 구시가지 및 아드리아해의 아름다운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사진 촬영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트로기르의 핵심적인 역사 건축물 중 하나로 여겨진다.
이곳에서는 요새의 성벽 위를 따라 걸으며 주변 경치를 조망할 수 있고, 가장 높은 타워 꼭대기에 올라 트로기르 시내와 항구, 인접한 치오보 섬 등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여름철 저녁에는 요새 내부에서 열리는 다양한 콘서트나 영화 상영 등의 문화 행사를 경험할 수도 있다.
다만, 일부 방문객은 입장료에 비해 요새 내부에 볼거리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나, 시설 일부의 관리 상태(쓰레기, 조류 배설물 등)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특히 타워로 오르는 계단은 매우 가파르고 돌이 닳아 미끄러울 수 있어, 오르내릴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접근 방법
✈️ 항공편 이용 시
- 스플리트 국제공항(SPU)에서 약 5km 거리에 위치한다.
- 공항에서 트로기르행 버스 37번을 이용하면 약 10분 소요된다 (요금 약 3유로, 2024년 기준).
택시 이용 시 약 13.5유로 정도 예상되나, 탑승 전 요금 확인이 필요하다.
🚌 버스 이용 시
- 스플리트에서 트로기르행 지역 버스(37번 등) 또는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트로기르 버스 정류장(Autobusni kolodvor Trogir)에서 요새까지는 도보로 약 5-10분 거리이다.
⛴️ 페리 이용 시
- 스플리트와 트로기르를 연결하는 페리 노선이 운영되기도 한다.
운항 시기 및 시간표는 계절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 도보 이동
- 카메를렌고 성은 트로기르 구시가지의 서쪽 끝, 해안가에 위치하여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트로기르 구시가지 대부분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주요 특징
요새의 가장 높은 타워에 오르면 트로기르 구시가지의 붉은 지붕들과 좁은 골목길, 아름다운 리바 거리, 그리고 반짝이는 아드리아해와 정박된 요트들이 어우러진 숨 막히는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주변 섬들까지 조망 가능하다.
운영시간: 요새 운영 시간 내
중세 시대에 지어진 견고한 석조 성벽 위를 따라 걸으며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성벽을 따라 이동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트로기르 항구와 주변 풍경을 조망하고, 요새의 건축적 특징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운영시간: 요새 운영 시간 내
요새 내부의 특정 공간에서는 카메를렌고 성의 역사와 건축 과정, 그리고 트로기르의 과거에 대한 정보를 담은 영상 자료를 상영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요새의 역사적 의미와 배경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운영시간: 요새 운영 시간 내 간헐적 상영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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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정상 전망대
트로기르 구시가지 전체와 리바 거리, 정박된 요트들, 그리고 푸른 아드리아해를 배경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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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 모서리 (바다 방향)
요새의 견고한 석조 벽과 함께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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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외부 해안가 산책로
카메를렌고 성 전체의 웅장한 모습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특히 해 질 녘 실루엣 사진이 아름답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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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시즌 문화 행사 (콘서트, 영화 상영 등)
매년 여름철 (주로 6월 ~ 8월, 구체적 일정은 현지 공지 확인)
카메를렌고 성 내부 안뜰이나 주변 공간은 여름 기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 야외 영화 상영, 연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의 장으로 활용된다. 고풍스러운 중세 요새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들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방문 팁
입장료 결제 시 현금만 받는 경우가 있으므로 미리 유로화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타워로 올라가는 계단과 성벽 위 일부 구간은 돌이 닳아 미끄럽고 가파르므로, 편안하고 접지력 좋은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다.
요새 1층에 무료로 이용 가능한 화장실이 있으나, 청결 상태는 방문 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요새 내부에 특별한 전시물이나 상세한 안내 자료가 많은 편은 아니므로, 주된 목적은 아름다운 전망 감상임을 인지하고 방문 계획을 세우는 것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해가 질 무렵 방문하면 트로기르 구시가지와 아드리아해 위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일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학생이라면 국제학생증 등 신분증을 제시하여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잊지 말고 챙기자.
역사적 배경
베리가 타워 확장
기존에 있던 베리가 타워(Veriga Tower)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마린 라도이(Marin Radoj)에 의해 요새 건설의 기초가 마련되었다.
베네치아 공화국 점령
약 2개월간의 공성전 끝에 베네치아 공화국이 트로기르를 점령하였다. 이 과정에서 도시 방어 시설이 크게 손상되었다.
카메를렌고 성 건설
새로운 지배자인 베네치아인들은 적대적인 현지 주민들을 통제하고 도시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성벽의 모퉁이 탑을 망루로 삼아 현재의 카메를렌고 성을 건설하였다.
완공 및 초기 명칭
요새가 완공되었으며, 초기에는 단순히 '트로기르 성(the castle of Trogir)'으로 불렸다.
명칭 변경
베네치아 행정 관리인 '카메를렌고(camerlengo, 궁내관)'가 주둔하면서 '카메를렌고 성'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성벽 철거 및 해자 매립
도시 성벽 대부분이 철거되었고, 요새를 둘러싸고 있던 해자도 메워졌다. 한때 노후된 성 자체를 철거하려는 계획도 있었으나 다행히 무산되었다.
관광 명소 및 문화 공간
잘 보존되어 트로기르의 주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다양한 공연과 문화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여담
카메를렌고(Kamerlengo)라는 성의 이름은 베네치아 공화국 시절 파견된 행정 관리인이자 재무관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camerlengo'(궁내관)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원래 이 요새는 외부 성벽과 물이 채워진 해자로 도시와 분리되어 있었으나, 19세기 중반 도시 개발 과정에서 해자는 메워지고 성벽 일부가 철거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요새 안뜰에는 베네치아 공화국의 수호성인이었던 성 마르코에게 봉헌된 작은 예배당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그 흔적을 찾기 어렵다.
성의 초기 명칭은 단순히 '트로기르 성'이었으나, 16세기 중반 이후부터 '카메를렌고 성'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왕좌의 게임 (Game of Thrones)
크로아티아의 여러 도시와 마찬가지로 트로기르 구시가지 일대가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촬영지로 활용되었다. 카메를렌고 성 자체의 등장 여부는 불분명하지만, 성 주변의 풍경은 드라마 속 가상의 도시 '콰스(Qarth)'의 일부 장면을 연상시킨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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