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달마티아 르네상스 건축의 정수를 감상하고 트로기르 구시가지의 역사적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역사 및 예술 애호가, 고딕 및 르네상스 건축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성 로렌스 대성당 맞은편에 위치한 궁전의 정교한 외관과 고딕 및 르네상스 양식의 장식들을 관찰할 수 있고, 아름다운 창문과 발코니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궁전 내부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아 건축물의 역사적인 내부 공간과 생활상을 직접 경험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스플리트에서 트로기르행 버스(대표적으로 37번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약 30분-1시간 소요된다.
- 스플리트에서 트로기르로 향하는 페리 노선도 운영된다.
트로기르 버스 터미널이나 페리 선착장에서 구시가지까지는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자가용 이용 시
- 트로기르 구시가지는 차량 진입이 대부분 제한되므로, 섬 바깥이나 다리 건너편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주차 후 도보로 구시가지 및 치피코 궁전으로 이동한다.
🚶 도보
- 치피코 궁전은 트로기르 구시가지 중심부, 성 로렌스 대성당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여 구시가지 내에서는 쉽게 도보로 찾아갈 수 있다.
주요 특징
트로기르를 대표하는 치피코 가문의 옛 거주지로, 달마티안 르네상스 건축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줍니다. 고딕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정교한 외관, 특히 아름다운 베네치아풍 창문과 발코니 장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 상시 외부 관람 가능
성 로렌스 대성당 바로 맞은편, 트로기르 구시가지의 심장부인 이반 파블라 2세 광장에 위치하여 중세 도시의 역사적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궁전 외벽에 남겨진 가문의 문장이나 다양한 조각들을 통해 과거의 이야기를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 상시 외부 관람 가능
추천 포토 스팟
궁전 정면 전체 모습
궁전의 전체적인 웅장함과 대칭적인 건축미, 그리고 주변 광장의 분위기까지 함께 담을 수 있는 지점입니다. 특히 성 로렌스 대성당을 배경으로 하거나 함께 구도를 잡으면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베네치아 고딕 양식 창문과 발코니
궁전 파사드의 가장 큰 특징인 아름다운 triforium 창문들과 돌출된 발코니는 그 자체로 훌륭한 피사체입니다. 섬세한 조각과 장식들을 클로즈업하여 촬영하거나, 창문을 통해 보이는 내부의 실루엣을 담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궁전 입구와 주변 조각 장식
궁전의 주 출입구 주변에는 가문의 문장이나 다양한 상징적인 조각들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디테일한 요소들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거나, 조각 자체의 예술성을 담아내는 것도 의미 있습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치피코 궁전은 내부 관람이 일반에 허용되지 않으므로, 방문 계획 시 외부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
궁전은 트로기르의 중심인 성 로렌스 대성당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므로, 대성당 방문 전후로 함께 둘러보면 동선이 효율적이다.
궁전 외관의 정교한 석조 장식, 특히 베네치아 고딕 양식의 창문과 르네상스 시대의 발코니 등 건축사적 디테일을 자세히 살펴보면 더욱 흥미로운 관람이 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건축의 시작
궁전 부지에 가장 오래된 건축물의 흔적이 나타나기 시작한 시기이다.
주요 골격 형성
현재 치피코 궁전을 이루는 건물군의 주요 부분들이 이 시기에 건축되었다.
대대적인 개축 및 확장
트로기르의 저명한 가문인 치피코 가문의 코리올란 치피코(Koriolan Ćipiko)에 의해 궁전이 대대적으로 개축 및 확장되었다. 이 과정에서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인 니콜라 피렌티나츠(Nikola Firentinac), 안드리야 알레시(Andrija Aleši), 이반 두크노비치(Ivan Duknović) 등이 참여하여 고딕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이 조화된 아름다운 건축물로 탈바꿈시켰다.
가문의 저택으로 사용
치피코 가문의 주요 거주지로서 위용을 자랑하며 트로기르의 역사와 함께했다. 여러 건물이 점차 통합되어 현재의 복합적인 궁전 형태를 이루게 되었다.
여담
치피코 궁전은 단일 건물이 아니라 여러 채의 중세 건물이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의 복합적인 전체로 통합된 구조라는 얘기가 있다.
15세기에 궁전을 화려하게 개축한 코리올란 치피코는 단순한 귀족을 넘어 인문학자, 전사, 그리고 작가로도 명성을 떨쳤던 다재다능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궁전의 안뜰에는 1457년이라는 연도가 새겨진 비문이 있어, 이것이 대대적인 개보수가 이루어진 시점을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라는 언급이 있다.
일부 자료에서는 궁전의 정문 위쪽에 '너 자신을 알라(Nosce te ipsum)'라는 고대 그리스의 유명한 격언이 라틴어로 새겨져 있었다고 전해진다.
과거 궁전 현관 아래에는 치피코 가문이 전투에서 승리하고 얻은 트로피로 여겨지는 목조 수탉 조각상이 장식되어 있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