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의 상징적인 건축물을 감상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려는 역사 애호가나 도시의 대표 랜드마크를 찾는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스트라둔 거리 동쪽 끝 루자 광장에 위치하여 도시 관광의 중심점이 되기도 한다.
방문객들은 종탑의 독특한 시계와 매시간 종을 치는 청동 인형 '젤렌치'를 관찰할 수 있으며, 총독궁에 전시된 원본 젤렌치를 통해 그 역사적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할 수도 있다. 또한, 종탑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주변 광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두브로브니크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필레 게이트(Pile Gate) 또는 플로체 게이트(Ploče Gate) 인근 정류장에 하차한다.
- 각 게이트에서 도보로 구시가지 중심부로 진입하여 스트라둔(Stradun) 거리를 따라 동쪽 끝으로 이동하면 루자 광장(Luža Square)에 위치한 종탑에 도착할 수 있다.
구시가지는 차량 통행이 제한된 보행자 전용 구역이다.
🚶 도보
-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 내에 숙박하거나 다른 명소를 둘러보는 중이라면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 종탑은 스트라둔 거리의 동쪽 끝에 있어 찾기 쉽다.
주요 특징
종탑 꼭대기에서 매시간 종을 치는 두 개의 청동 인형 '마로와 바로'(젤렌치)와 1506년에 제작된 거대한 종은 종탑의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탑에 있는 젤렌치는 복제품이며, 1478년경 제작된 원본은 총독궁 문화역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어 그 정교함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운영시간: 매 정시 (종 치는 시각)
1444년 처음 세워진 이래 여러 차례의 지진과 복원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춘 31m 높이의 역사적인 건축물이다. 단순한 시계탑을 넘어 두브로브니크의 중요한 역사적 순간들을 지켜본 상징물로, 루자 광장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스트라둔 거리 어디에서나 쉽게 눈에 띄어 구시가지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역할을 하며, 길을 찾거나 일행과 만나는 약속 장소로도 활용된다. 주변에는 스폰자 궁, 성 블라이세 성당 등 주요 명소들이 모여 있어 항상 활기가 넘친다.
추천 포토 스팟
스트라둔 거리 서쪽 입구 (필레 게이트 방향)
스트라둔 거리의 시작점에서 길 끝에 보이는 종탑의 모습을 원근감 있게 촬영할 수 있다.
루자 광장 (Luža Square)
종탑 바로 앞에서 웅장한 모습을 담거나, 스폰자 궁, 올랜도 기둥 등 주변 역사 건축물과 함께 조화로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두브로브니크 성벽 위
성벽 투어 중 종탑을 포함한 구시가지의 지붕과 아드리아해를 배경으로 한 파노라마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축제 및 이벤트
두브로브니크 여름 축제 (Dubrovnik Summer Festival)
매년 7월 10일 - 8월 25일
음악, 연극, 무용 등 다양한 공연 예술을 선보이는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문화 축제이다. 개막식은 전통적으로 종탑 앞 올랜도 기둥에서 리베르타스(자유) 깃발을 올리며 시작되며, 루자 광장과 스폰자 궁 등 종탑 주변이 주요 행사 공간으로 활용된다.
방문 팁
종탑의 청동 인형 '젤렌치(Zelenci)'는 매 정시에 종을 치므로,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종소리와 함께 인형이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478년경 제작된 원래의 '젤렌치'는 현재 총독궁(Rector's Palace) 문화역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으니, 함께 방문하여 비교해 보는 것도 의미 있다.
일출 또는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붉게 물드는 하늘과 어우러진 종탑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는 방문객들의 추천이 있다.
관광객이 몰리는 시간대를 피해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종탑과 루자 광장 주변을 둘러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최초 건설
두브로브니크 종탑이 처음으로 건설되었다.
원본 '젤렌치' 제작
종을 치는 청동 인형 '젤렌치(마로와 바로)'의 원본이 제작되었다.
종 제작
이반 라블랴닌(Ivan Rabljanin)에 의해 현재의 종탑에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큰 종이 주조되었다.
대지진으로 인한 손상
두브로브니크 대지진으로 인해 종탑이 심하게 손상되었다.
기울어짐 발생
지진 피해 등의 영향으로 종탑이 스트라둔 거리 방향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해체
기울어짐과 붕괴 위험으로 인해 기존의 종탑이 해체되었다.
재건 및 복제품 '젤렌치' 설치
원래의 설계에 따라 종탑이 완전히 재건되었으며, 새로운 '젤렌치' 복제품이 설치되었다.
몬테네그로 지진으로 인한 손상
몬테네그로 지진으로 인해 다시 한번 손상을 입었다.
복원 작업
지진 피해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다.
여담
종탑 꼭대기에서 종을 치는 두 개의 청동 인형은 표면의 녹색 녹 때문에 '젤렌치(Zelenci)', 즉 '녹색 인간들'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이들의 원래 이름은 마로(Maro)와 바로(Baro)이다.
현재 종탑에 설치된 젤렌치는 1929년 재건 시 설치된 복제품이며, 1478년경 제작된 진품 젤렌치는 총독궁 문화역사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종탑의 종은 1506년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유명한 대포 및 종 주조가였던 이반 라블랴닌(Ivan Krstitelj Rabljanin)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1444년 처음 건설된 종탑은 1667년 대지진으로 심하게 손상되었고, 19세기 초에는 스트라둔 거리 쪽으로 기울기 시작하여 결국 1928년에 해체된 후 1929년에 원래 설계대로 완전히 재건되었다.
종탑의 높이는 31m이며, 스트라둔 거리의 동쪽 끝, 루자 광장에 위치하여 도시의 중요한 기준점 역할을 한다. 일부 자료에서는 35m로 언급되기도 하나, 다수의 공식 자료는 31m로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