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부르두르 호숫가에서 피크닉이나 바비큐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친구 그룹, 또는 아름다운 호수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려는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일부 방문객은 개인 수상 스포츠 장비를 가져와 활동하기도 한다.
넓게 조성된 녹지 공간에서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누어 먹거나 바비큐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들은 여러 곳에 마련된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호수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호수의 수질(특유의 냄새, 거품 발생 등)과 수위 감소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공중 화장실의 청결도 및 유료 운영(일부 리뷰 시점 5TL)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부르두르 시내에서 서쪽 방면 D330 고속도로를 따라 약 5km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에 'BURDUR GÖLÜ PLAJI' 또는 제공된 주소 입력을 권장한다.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나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혼잡할 수 있다.
🚕 택시 이용
- 부르두르 시내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부르두르 시내에서 호수 방면으로 운행하는 돌무쉬(미니버스) 노선이 있을 수 있으나, 구체적인 정보는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Wikivoyage에 따르면 부르두르 시내의 주요 도로는 돌무쉬가 운행한다.
주요 특징
부르두르 호수를 바라보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피크닉이나 바비큐를 즐길 수 있도록 넓은 녹지와 다수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많은 테이블에는 바비큐 그릴이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여러 곳에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조성되어 있다. 미끄럼틀, 그네 등 기본적인 놀이기구 외에도 넓은 공간이 확보되어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다.
부르두르 호수의 탁 트인 전망을 사계절 내내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해 질 녘 노을이 아름다워 사진 촬영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많은 방문객이 이곳에서 여유롭게 산책하며 풍경을 즐긴다.
추천 포토 스팟
호수를 배경으로 한 피크닉 매트 위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푸른 호수를 배경으로 여유로운 피크닉 장면이나 인물 사진을 자연스럽게 담을 수 있다.
일몰 시간의 호숫가
붉게 물드는 하늘과 호수 위로 떨어지는 아름다운 일몰을 배경으로 실루엣 사진이나 감성적인 풍경 사진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과거 선착장(이스켈레) 구조물 주변
현재는 물이 줄어 육지에 남아있는 독특한 선착장 구조물을 활용하여 호수를 배경으로 한 개성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공중 화장실은 유료(일부 리뷰에 따르면 5TL)로 운영되며, 청결 상태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는 의견이 있으므로 개인 위생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호수의 수위가 낮아지고 수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수영보다는 호수 주변 경관 감상이나 피크닉 위주로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방문객이 많아 주차 공간이 부족하거나 원하는 피크닉 자리를 찾기 어려울 수 있다.
여름철에는 햇볕을 피할 그늘이 부족한 구역이 있을 수 있으므로 모자, 선크림 등을 준비하고, 저녁 시간에는 모기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일부 방문객은 개인 카누나 카약 등 수상 스포츠 장비를 가져와 호수에서 즐기기도 한다.
피크닉 테이블에 바비큐 시설이 마련된 곳이 많으나, 숯이나 일부 도구는 개인이 준비해야 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이븐 바투타의 방문
유명한 여행가 이븐 바투타가 부르두르 지역을 지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과수원, 농장이 많은 축복받은 마을'이라고 기록했다. 당시에도 시장 도시로서의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부르두르 대지진
부르두르 지역에 큰 지진이 발생하여 도시 대부분이 파괴되었다. 이로 인해 현재 부르두르 시내에는 오래된 건물이 거의 남아있지 않고 현대적인 건물로 재건되었다.
휴양 공간으로 개발
부르두르 호수 주변, 특히 '부르두르 괼뤼 플라즈'로 불리는 이 지역은 시민들과 관광객을 위한 휴양 및 레크리에이션 공간으로 점차 개발되었다. 피크닉 시설, 놀이터, 산책로 등이 조성되었다.
여담
부르두르 호수는 염도가 높고 pH 9.5의 강한 알칼리성 수질을 가지고 있어 겨울에도 잘 얼지 않기 때문에, 철새들의 중요한 월동지로 알려져 있다.
호수 수위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어 환경 문제에 대한 우려와 함께 안타까움을 표하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목소리가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호수 위에 설치되었던 선착장(이스켈레)이 현재는 물이 줄어들어 육지 한가운데 덩그러니 남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호수 수위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언급되곤 한다.
일부 리뷰에서는 '터키의 몰디브'로 불리는 살다 호수(Salda Gölü)와 비교하며 부르두르 호수만의 매력을 찾으려는 언급도 있으나, 살다 호수와는 다른 특징을 지닌다.
결혼사진 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있어, 주말에는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커플들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