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과 계절마다 변하는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하며 평화로운 산책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봄철 꽃 축제 기간이나 벚꽃, 목련 등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많은 이들이 방문한다.

광대한 부지 곳곳에 조성된 테마 정원과 세계 각 지역의 식물 구역을 탐험할 수 있으며, 연중 운영되는 온실에서 열대 및 아열대 식물을 관찰하거나 호수 주변에서 휴식을 취하며 물새를 관찰할 수도 있다.

일부 구역의 관리 상태가 미흡하거나 계절에 따라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으며, 내부 편의시설 부족 및 식음료 가격이 다소 높다는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파르크 첼류스킨체프(Парк Чалюскінцаў)'역 또는 '아카데미야 나부크(Акадэмія навук)'역이다.
  • 중앙 입구는 독립 대로(праспект Незалежнасці) 방면, 칼리닌 광장(плошча імя Калініна)과 가깝다.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독립 대로변의 중앙 입구를 이용할 수 있다.

🚌 버스 이용

  • 100번 버스가 독립 대로를 따라 운행하며 식물원 근처에 정차한다.

주요 특징

열대 및 아열대 기후대의 다양한 이국적인 식물들을 연중 관람할 수 있는 대형 유리 온실이다. 커피나무, 바나나, 다양한 종류의 난초와 선인장 등을 볼 수 있으며, 내부에는 작은 연못과 잉어, 거북이, 앵무새 등도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운영시간: 연중 운영 (세부 시간은 현장 확인)

식물원 중앙부에 위치한 인공 호수와 다리로 연결된 '예술의 섬'은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휴식 공간이다. 호수에서는 백조, 오리 등 다양한 물새를 관찰할 수 있으며, 섬과 주변에는 고풍스러운 조각상들이 배치되어 있어 경치를 감상하며 산책하기에 좋다.

장미원, 라일락원(시린가리), 진달래원, 모란원, 튤립원 등 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꽃들이 만발하는 특색 있는 정원들이다. 특히 5월의 라일락과 진달래, 여름의 장미는 장관을 이루며, 많은 방문객들이 사진 촬영을 위해 이곳을 찾는다.

추천 포토 스팟

호수와 백조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우아한 백조와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계절별 꽃밭 (라일락, 장미, 튤립 등)

만개한 라일락, 장미, 튤립 등 화려한 꽃밭에서 다채로운 색감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온실 내부

이국적인 열대 식물과 꽃을 배경으로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중국 등불 축제 (Фестываль гіганцкіх кітайскіх ліхтароў)

겨울철 (예: 2월 14일 ~ 3월 31일, 저녁 6시~11시)

겨울 밤, 다채로운 대형 중국 등불 조형물들이 식물원을 밝히는 이색적인 축제이다. 동물, 식물, 건축물 등 다양한 형태의 등불과 함께 중국 전통 음악이 어우러진다. 화려한 불빛 아래 겨울밤의 특별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얼음/눈 조각 전시회

겨울철 (예: 1월 말 ~ 2월 초)

겨울에는 아름다운 얼음과 눈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조각가들이 현장에서 작품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도 있으며, 완성된 조각들은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다.

거리 음식 축제 (Vulitsa Ezha / Вуліца Ежа)

여름철 특정 주말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함께 라이브 음악 공연, 각종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야외 축제이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여름날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노래하는 라일락 축제 (Свята спяваючай бэзу)

5월 라일락 개화 시기

만개한 라일락 정원에서 향긋한 꽃내음과 함께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는 봄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다채로운 품종의 라일락을 감상하며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방문 팁

입장권은 현장 매표소 외에 온라인으로도 구매 가능하며, 온라인 구매 시 약간의 할인이 적용될 수 있다 (예: 10 BYN).

식물원 내 일부 카페에서 특정 벤치로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벤치 근처에 주문용 전화번호가 안내되어 있다.

9월 초 방문 시 입구 화단은 다소 소박할 수 있으나,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6세 이상 어린이는 안전을 위해 자전거 및 스쿠터 반입이 금지된다.

겨울철에는 산책로의 눈이 완전히 치워지지 않은 구역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방문 시 유의한다.

입장료는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1931년

건설 시작

벨라루스 국립 과학 아카데미 소속으로 식물원 건설이 시작되었다.

1932년 4월 17일

공식 설립

벨라루스 SSR 인민위원회에서 식물원 조직에 관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초기 면적은 106헥타르였다.

제2차 세계대전 중

파괴 및 약탈

독일 점령 기간 동안 식물원은 심하게 파괴되었고, 많은 식물과 귀중한 수종이 약탈당했다. 전쟁 전 약 1,300종의 수목이 있었으나 종전 후에는 298종만이 남았다.

1950년대 초

전후 복구 시작

파괴된 식물원의 복구 작업과 식물 도입, 순화, 생리학, 생화학 등 과학 연구 활동이 재개되었다.

1958년

정문 콜로네이드 건축

칼리닌 광장 방면의 정문이 건축가 S. 무신스키와 G. 시소예프의 설계로 콜로네이드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1963년

새로운 마스터플랜 승인

식물원 재건축을 위한 새로운 마스터플랜이 승인되어 수목원 확장, 조경 공원 확대, 지리별 식물 구역 재편 등이 계획되었다.

1999년 11월 25일

국가 자산 지정

벨라루스 공화국 각료회의 결정에 따라 식물원의 생체 식물 컬렉션과 외래 식물 표본이 국가 자산으로 지정되었다.

2007년

전시 온실 개장

새로운 전시 온실이 개장하여 다양한 기후대의 이국적인 식물을 선보이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겨울철에도 식물원 일부를 방문객에게 개방할 수 있게 되었다.

여담

식물원 정문은 칼리닌 광장 쪽으로 나 있으며, 1958년에 건축가 S. 무신스키와 G. 시소예프가 설계한 콜로네이드 양식으로 장식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물원 부지 일부는 과거 1930년에 열린 전벨라루스 농업 및 산업 박람회장이었다는 얘기가 있다.

내부 호수에는 거대한 잉어가 살고 있으며, 표면에는 백조가 유유히 떠다니는 모습이 관찰된다는 언급이 있다.

2006년 4월 1일부터 민스크시 페르샤마이스키 구 행정부의 결정으로 식물원 전체가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식물원 내 '햇볕 드는 공터(Сонечная палянка)'에는 최초의 우주 비행사인 유리 가가린을 기념하여 심은 참나무가 있다고 전해진다.

1945년 5월 9일 제2차 세계대전 전승 기념일에 이곳에 기념 전나무 가로수길이 조성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식물원 내 '벨라루스' 구역은 공화국 숲의 주요 식물 군락을 재현해 놓았으며, 벨라루스 토종 수목 48종을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 관련 여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