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금박 몰딩, 대리석 기둥, 정교한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바로크 양식의 내부를 감상하거나, 저녁에 열리는 클래식 음악 콘서트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하고자 하는 예술 및 음악 애호가, 그리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역사적인 종교 건축물을 둘러보고 싶은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다니엘 그란이 그린 화려한 천장 프레스코화와 제단화, 파이트 슈토스가 조각한 것으로 알려진 성 안나와 성모자상 등 수준 높은 예술 작품들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현악 4중주 클래식 공연을 통해 모차르트, 베토벤 등의 명곡을 아름다운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다.
다만, 콘서트 관람 시 좌석이 다소 좁고 딱딱한 나무 의자라 불편할 수 있으며, 교회 내부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방문 전 유의해야 한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빈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 또는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슈테판플라츠(Stephansplatz) 역(U1, U3) 또는 카를스플라츠(Karlsplatz) 역(U1, U2, U4)이며, 역에서 도보로 약 5-10분 소요된다.
케른트너 거리(Kärntner Straße)의 안나가세(Annagasse) 골목 안쪽에 위치한다.
주요 특징
교회 내부는 눈부신 금박 장식, 다채로운 대리석 기둥, 그리고 정교한 조각들로 가득 차 있어 바로크 예술의 극치를 보여준다. 특히 천장과 벽면을 가득 채운 프레스코화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운영시간: 매일 08:00 – 18:00
오스트리아 바로크 화가 다니엘 그란이 그린 3개의 천장 프레스코화는 교회의 핵심 볼거리이다. **'성 안나의 영광', '성모 마리아의 영광', '새로 태어난 아기 예수의 영광'**을 주제로 하며, 트롱프뢰유(눈속임) 기법을 사용하여 입체감을 더했다.
운영시간: 매일 08:00 – 18:00
안나 교회는 저녁 시간에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등 유명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하는 클래식 콘서트 장소로도 명성이 높다. 아름다운 교회 내부에서 울려 퍼지는 현악 4중주의 선율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주로 저녁 시간 (웹사이트 확인 필요)
추천 포토 스팟
다니엘 그란의 천장 프레스코화 아래
교회 천장을 가득 채운 다니엘 그란의 장엄한 프레스코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광각 렌즈를 활용하면 전체적인 웅장함을 담기 좋다.
중앙 제단 앞
크리스토프 타우쉬가 디자인한 화려하고 정교한 바로크 양식의 중앙 제단은 그 자체로 훌륭한 피사체이다. 제단 전체 또는 세부 장식을 클로즈업하여 촬영할 수 있다.
교회 입구에서 내부를 바라보는 구도
교회 입구 쪽에서 내부 전체를 조망하는 구도로 촬영하면, 금빛 장식과 대리석 기둥, 천장 프레스코화가 어우러진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성 안나 축일 유물 특별 전시
매년 7월 26일
성 안나(성모 마리아의 어머니)의 축일인 매년 7월 26일에는 교회에 보관된 성 안나의 유물인 '오른손'이 바로크 양식의 화려한 성유물함에 담겨 특별히 공개 전시된다. 이 날에는 많은 신자들이 방문하여 기도를 드린다.
방문 팁
클래식 콘서트 티켓은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하는 것이 편리하며, 가격은 약 30유로부터 시작한다.
콘서트 관람 시 좋은 좌석을 확보하려면 공연 시작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교회 내부는 특히 겨울철이나 저녁 시간에 다소 쌀쌀할 수 있으므로 따뜻한 옷차림을 하는 것이 좋다.
교회 내부에 화장실이 없으므로 방문 전 미리 해결하는 것이 좋다.
콘서트 좌석은 나무 의자로 되어 있어 장시간 앉아있기 불편할 수 있으므로, 개인적으로 작은 방석을 준비하거나 입고 온 외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관광객이 적은 평일 오전에 방문하면 비교적 조용하고 여유롭게 내부를 감상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성 안나 예배당 건립
최초의 성 안나 예배당이 이 자리에 존재했음이 기록되어 있다.
고딕 양식 교회 축성
성 안나의 축일(7월 26일)에 맞추어 고딕 양식의 교회가 봉헌되었다. 초기에는 빈민 클라라 수녀회에서 관리했다.
바로크 양식으로의 전환 시작
예수회에서 교회를 인수하고 고딕 양식의 교회를 바로크 양식으로 개조하기 시작했다.
화재 및 후기 바로크 양식 개조
교회 탑에 낙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지붕 구조가 소실되었으나 프레스코화는 무사했다. 이후 안드레아 포초의 제자인 크리스토프 타우쉬가 트롱프뢰유 기법을 사용하여 후기 바로크 양식으로 교회를 대대적으로 개조했다.
다니엘 그란의 프레스코 작업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바로크 화가 다니엘 그란이 촛불 연기로 검게 그을린 교회 내부의 천장 프레스코화와 중앙 제단화를 새롭게 제작했다.
예수회 해산
예수회 교단이 해산되면서 교회의 관리 주체가 변경되었다.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수도회 관리 시작
1897년부터 교회에서 사목 활동을 시작한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수도회가 공식적으로 교회를 인수하여 현재까지 관리하고 있다.
프리울리 지진 피해
이탈리아 북동부에서 발생한 프리울리 지진으로 인해 교회가 일부 손상되었다.
대대적인 복원 작업
오스트리아 연방 기념물 관리국의 주관 하에 교회의 전면적인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다.
여담
안나 교회에는 성 안나(성모 마리아의 어머니)의 유물로 알려진 오른손이 정교한 바로크 양식의 성유물함에 보관되어 있으며, 매년 7월 26일 성 안나 축일에만 특별히 공개된다는 얘기가 있다.
18세기 오스트리아를 통치했던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가 이 교회에서 열린 의식에 직접 참석한 적이 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교회가 세워지기 전, 이 자리에는 순례자들을 위한 숙소와 병원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교회 내부에 있는 오르간은 18세기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오르간 제작자 요한 헨케(Johann Hencke)가 만든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파이트 슈토스(Veit Stoss)가 1510년경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성 안나와 성모 마리아, 아기 예수상을 나무로 조각한 작품도 중요한 성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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