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브파토리야 수족관은 독특한 테마로 꾸며진 공간에서 다채로운 해양 생물을 관찰하고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사진 촬영을 즐기는 젊은층이 주로 찾는 곳이다.

방문객들은 형형색색의 열대어, 작은 상어, 거북 등을 포함한 다양한 수중 생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바닥에 그려진 3D 입체 그림을 배경으로 재미있는 사진을 촬영하거나 동화 속 용궁처럼 꾸며진 내부를 탐험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다만, 일부 방문객은 입장료에 비해 수족관의 규모가 다소 작거나 어종의 다양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하며, 내부에 화장실이 없거나 이용이 불편하다는 점을 아쉬운 부분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수족관 내부는 마치 동화 속 용궁이나 해저 동굴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줄 정도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부 수조는 인기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의 한 장면을 재현해 놓아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고 한다.

사진 촬영을 즐기는 방문객들을 위해 바닥에 3D 그림을 그려놓아 재미있는 연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