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중세 시대의 견고한 성곽과 탑을 탐험하며 역사적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독특한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려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고대 건축물과 바다가 어우러진 장관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요새 내부의 성벽과 다양한 탑들을 직접 오르내리며 과거의 방어 시설을 체험할 수 있고, 영사 성을 비롯한 주요 건축물을 둘러보며 제노바 시대의 생활상을 상상해 볼 수 있다. 또한, 부지 내 박물관에서 발굴된 유물을 관람하거나, 요새 정상에서 수다크 시내와 흑해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특정 전망대 접근이 제한된 점이나, 여름철 뜨거운 날씨에 그늘이 부족한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입구 주변의 동물 사진 촬영 호객 행위에 대한 불편함이 제기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항공 및 페리 이용
- 주요 접근 경로는 심페로폴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불가리아 바르나에서 얄타로 향하는 페리 노선도 있으나, 운행이 불규칙할 수 있다.
심페로폴이나 얄타에서 수다크까지는 버스, 미니버스, 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러시아어 구사 능력이 도움이 된다.
🚆 기차 이용
-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에서 심페로폴까지 기차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항공편보다 저렴한 대안이 될 수 있으나 시간이 더 소요된다.
🚌 현지 교통
- 수다크 내에서는 노비 스베트로 향하는 미니버스가 운행된다.
주요 특징
잘 보존된 중세 성벽과 다양한 탑들을 직접 오르내리며 과거의 방어 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요새 정상에서는 수다크 시내와 흑해의 아름다운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요새 부지 내에는 역사 고고학 박물관이 운영되고 있어, 발굴된 다양한 유물과 전시물을 통해 제노바 시대 및 그 이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복원된 건물 내부도 일부 관람 가능하다.
매년 여름철(주로 7~8월)에는 '제노바 투구'와 같은 기사 토너먼트, 중세 의상 퍼레이드, 공예품 장터 등 다채로운 축제와 이벤트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에는 요새가 더욱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찬다.
운영시간: 축제 일정에 따라 다름
추천 포토 스팟
영사 성(Consul's Castle) 및 감시탑(Watch Tower) 주변
요새의 상징적인 건축물과 함께 중세적인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특히 감시탑에서는 요새 전체와 주변 경관을 조망하기 좋다.
요새 최상단부 및 성벽 위
수다크 시내와 광활한 흑해를 배경으로 멋진 파노라마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특히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파디샤 자미 모스크(Padişah Cami Mosque) 및 12사도 교회(Church of the Twelve Apostles) 주변
요새 내에 위치한 독특한 종교 건축물들로, 역사적 의미와 함께 이국적인 배경을 제공한다.
축제 및 이벤트
제노바 투구 (Генуэзский шлем) 기사 축제
매년 7월~8월 중 (주로 주말)
중세 기사들의 토너먼트, 의상 퍼레이드, 공예품 장터, 전통 무기 시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하는 대규모 역사 재현 축제이다. 요새 전체가 중세 시대로 돌아간 듯한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방문 팁
요새 내부를 충분히 둘러보려면 최소 2~3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시간 계획을 여유롭게 하는 것이 좋다.
부지가 넓고 오르막과 내리막이 많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은 필수이다.
여름철에는 햇볕이 강하므로 모자, 선크림, 충분한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입장권은 현장 구매 가능하며, 2021년 5월 기준 성인 요금은 250루블이었고, 가이드 투어는 별도 요금(예: 50루블)이 추가될 수 있다.
요새 입구 근처에 유료 주차장이 있으나, 시간당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예: 시간당 50루블 또는 100루블).
입구 주변에서 동물과 함께 사진 촬영을 권유하는 경우가 있으니 원치 않으면 명확히 거절하는 것이 좋다.
요새 내부에는 기념품 가게와 간이 매점이 있으며, 요새 밖에도 식당과 상점들이 있다.
역사적 배경
로마 제국 요새 건설
현재 수다크 요새가 위치한 지역에 로마인들이 최초의 방어 시설을 구축했다.
제노바인 정착 시작
제노바 공화국 상인들이 수다크(당시 소우그다이아)에 정착하기 시작했다.
초기 석조 요새 건설
제노바인들이 도시 중심부 주변에 석조 요새를 건설했으나, 몽골의 침입으로 파괴되었다.
현재의 제노바 요새 건설
베르디 벡 칸 사후 제노바가 수다크(당시 솔다이아)를 탈환하고, 현재 남아있는 모습의 새로운 대규모 요새를 건설했다. 이 시기 성벽에 남겨진 비문들 덕분에 역사가 잘 연구되어 있다.
오스만 제국 점령
수다크와 요새가 오스만 제국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러시아 제국 점령
러시아 제국 군대가 수다크를 점령했다. 이후 요새는 전략적 중요성을 잃고 일부 건물이 해체되어 다른 건축 자재로 사용되었다.
역사 고고학 박물관 설립
요새 부지 내에 역사 고고학 박물관이 설립되었다.
국립 문화재 편입
크림반도가 우크라이나 SSR로 이관된 후, 요새는 국립 문화재 '소피아 키이우'의 일부가 되었다.
복원 작업 시작
본격적인 요새 복원 작업이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유네스코 잠정목록 등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수다크 요새의 6-16세기 기념물군(Complex of the Sudak Fortress Monuments of the 6th - 16th c.)'이라는 명칭으로 등재되었다.
여담
수다크 제노바 요새는 과거 유명한 여행가 마르코 폴로의 기록에도 언급될 정도로 중요한 무역 거점이었다는 얘기가 있다.
14세기 초 모로코의 여행가 이븐 바투타는 수다크를 당시 세계 4대 주요 항구 중 하나로 평가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이 요새는 '우크라이나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고 알려져 있다.
요새 내부에는 이슬람 사원인 파디샤 자미 모스크와 기독교 교회인 12사도 교회가 함께 남아있어, 다양한 문화와 종교가 공존했던 역사를 엿볼 수 있다.
러시아 제국 시절 요새의 전략적 가치가 낮아지면서, 일부 건물과 성벽의 벽돌이 인근 지역의 새로운 건축물을 짓는 자재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벌거벗은 세계사
tvN 교양 프로그램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크림반도의 역사적 배경을 다루면서 수다크의 제노바 요새를 크림반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로 간략히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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