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을 따라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거나,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피크닉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현지 주민 및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뛰어놀거나 자전거를 타기에 적합한 장소로 꼽힌다.

방문객들은 넓은 잔디밭이나 강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조깅이나 자전거 타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아름다운 강변의 일몰을 감상하거나 지정된 장소에서 바비큐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구역의 청결 상태가 미흡하고 시설이 노후되었다는 지적이 있으며, 특히 야간에는 조명이 부족하여 방문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과거에는 도심에서 공원으로 이어지는 보행자 다리를 통해 접근이 용이했으나, 최근 이 다리의 통행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과거 공원에는 대관람차를 비롯한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었으나, 현재는 운영되지 않거나 철거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공원 내 일부 구역에는 비공식적인 누드 비치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공원 이름 '페레모히(Перемоги)'는 우크라이나어로 '승리'를 의미하며, 이는 제2차 세계 대전에서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원 또는 인근에는 펜싱 스쿨, 페인트볼장 등 다양한 스포츠 및 레저 시설이 함께 위치해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