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넓은 녹지 공간에서 산책, 조깅, 자전거 타기와 같은 가벼운 레저 활동이나 휴식을 즐기고자 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한 장소이다.
다양하게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고, 호수에서는 우아한 백조와 오리떼를 관찰하거나 먹이를 줄 수도 있다. 또한, 공원 내 온실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이국적인 식물들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다만, 일부 놀이터 시설이나 분수 등이 다소 낡았고 공원 내 공중화장실이 부족하거나 관리가 미흡하다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할 부분으로 언급된다.
접근 방법
대중교통
- 르비우 시내 중심부에서 멀지 않아 대중교통으로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정확한 버스 노선이나 트램 정보는 현지 교통 안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공원 내 호수에서는 아름다운 백조와 다양한 오리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종종 새들에게 먹이를 주며 교감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주변에는 다람쥐도 자주 출몰하여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다.
공원 한편에는 다양한 종류의 이국적인 식물과 꽃들을 전시하는 온실이 마련되어 있다. 작은 규모이지만 난초, 야자수 등 평소 보기 힘든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때로는 작은 새나 거북이도 볼 수 있다.
공원 전체에 걸쳐 잘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있어 방문객들은 걷거나 뛰거나 자전거를 타며 여가를 즐긴다. 곳곳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기 좋으며, 넓은 잔디밭에서는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추천 포토 스팟
백조가 있는 호수 주변
우아한 백조와 잔잔한 호수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풍경이 인상적이다.
온실 내부 및 주변
다채로운 색상의 꽃과 이국적인 식물들이 가득한 온실은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찍기에 좋다.
오래된 나무와 계절별 풍경이 있는 산책로
수령이 오래된 큰 나무들과 계절마다 변하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은 어떤 각도에서든 멋진 사진을 선사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공원 내 다람쥐가 많으니, 견과류를 조금 챙겨가면 다람쥐에게 먹이를 주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호수의 백조나 오리에게 먹이를 줄 경우, 빵보다는 새 모이나 잘게 썬 채소, 곡물 등을 주는 것이 새들의 건강에 더 이롭다고 알려져 있다.
여름철에는 나무 그늘이 많아 시원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기에 좋다.
공원 내부에 레스토랑과 카페, 아이스크림 가게 등이 있어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스트리스키 묘지 폐쇄
공원이 조성되기 전, 이 부지에는 스트리스키 묘지가 있었으나 1823년에 폐쇄되었다.
공원 조성 계획
당시 르비우 시 당국은 모래 언덕과 협곡이 있던 이 지역에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산책 공간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공원 건설 시작
도시 경관 예술의 대가로 알려진 아르놀트 뢰링(Arnold Röhring)의 설계와 시의원 스타니스와프 니엠치노프스키(Stanisław Niemczynowski)의 주도로 공원 건설이 시작되었다. 전 세계에서 가져온 4만 그루의 나무와 식물이 심어졌다.
얀 킬린스키 기념비 건립 결정
르비우 시의회는 타데우시 코시치우슈코 봉기의 참여자인 얀 킬린스키를 기리는 기념비를 새로 조성되는 공원 내에 세우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공원은 한때 '킬린스키 공원'으로 불리기도 했다.
갈리시아 지방 박람회 개최
6월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스트리스키 공원에서 갈리시아 지방 박람회(Galician Regional Exhibition)가 개최되었다. 이를 위해 공원 상단부에 130개의 전시관이 건설되었으며, 라츠와비체 전투 파노라마 그림이 전시되기도 했다.
얀 킬린스키 기념비 제막
조각가 율리안 마르코프스키(Julian Markowski)가 제작한 얀 킬린스키 기념비가 6월 18일에 제막되었다.
여담
스트리스키 공원의 원래 이름은 '킬린스키 공원(Kiliński Park)'이었으나, 시민들 사이에서는 '스트리스키 공원'이라는 명칭이 더 널리 사용되어 오늘날까지 이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공원 조성을 위해 심은 4만 그루의 나무 중에는 가문비나무, 단풍나무, 플라타너스 외에도 붉은 참나무, 튤립나무, 너도밤나무, 은행나무 등 당시로서는 보기 드문 이국적인 수종들이 다수 포함되었다고 전해진다.
공원 내에 세워진 얀 킬린스키 기념비의 주인공인 얀 킬린스키는 1794년 바르샤바에서 일어난 러시아 주둔군에 대한 봉기(코시치우슈코 봉기의 일부)를 이끈 인물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공원이 자리한 부지는 1823년에 폐쇄된 옛 스트리스키 공동묘지 터였다는 사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