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잘 가꾸어진 화단과 시원한 분수, 오래된 나무 그늘 아래서 평화로운 휴식을 취하거나 가벼운 산책을 즐기고자 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연인들이 주로 찾는다.
공원 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식물을 관찰할 수 있고, 호수 주변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아이들은 놀이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공원 내에는 카페와 레스토랑도 있어 편리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공원 경비원의 태도가 다소 무례하고 외국어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불편을 경험했다는 의견이 있으며, 잔디밭 이용에 제한이 있다는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하르키우 지하철 M2(Saltivska Line) 노선 '이스토리치니 뮤제이(Історичний музей)' 역 또는 '우니베르시테트(Університет)'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공원은 숨스카(Sumska) 거리 35번지에 위치하며, 하르키우 동물원과도 가깝다.
주요 특징
공원 곳곳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다양한 형태의 분수와 작은 인공 폭포가 조성되어 있다. 특히 계단식으로 이어진 인공 호수와 음악 분수는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며, 호수에는 검은 백조가 서식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200년 이상 된 참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수목이 울창한 그늘을 제공하며,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으로 가득한 화단이 잘 관리되어 있다. 넓은 잔디밭은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가벼운 활동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공원 내에는 방문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수많은 벤치와 무료 공중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 식사나 간식을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과 공원 전역에서 사용 가능한 무료 와이파이도 제공된다.
추천 포토 스팟
분수 산책로 및 음악 분수
다양한 테마의 분수가 이어지는 길과 음악에 맞춰 춤추는 분수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계절별 화단 및 오래된 참나무
아름답게 가꾸어진 다채로운 꽃밭과 200년이 넘는 장엄한 고목들은 훌륭한 사진 배경을 제공한다.
인공 호수와 검은 백조
새롭게 조성된 계단식 호수와 그곳에 유유히 떠다니는 검은 백조는 독특하고 평화로운 장면을 연출하여 사진 촬영 포인트로 인기가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마슬레니차 (Maslenitsa / Shrovetide)
매년 2월 말 ~ 3월 초 (날짜 변동적)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는 고대 슬라브 전통 축제로, 셰브첸코 정원을 포함한 하르키우 시내 주요 공원에서 민속놀이, 전통 음식 판매,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하르키우 시의 날 (Kharkiv City Day)
매년 8월 23일
하르키우 시의 설립을 기념하는 날로, 셰브첸코 정원을 비롯한 시내 곳곳에서 스포츠 경기, 대규모 콘서트, 전시회 등 다양한 축하 행사가 펼쳐지며 저녁에는 불꽃놀이로 마무리된다.
방문 팁
공원 내에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공중 화장실이 여러 곳 설치되어 있다.
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공원 대부분의 구역에서 무료 와이파이(Wi-Fi)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공원을 통해 하르키우 동물원(Kharkiv Zoo)으로 바로 입장할 수 있는 연결 통로가 있다.
공원 내에는 네모 돌고래 수족관(Nemo Delphinarium)도 위치해 있어 함께 관람하기 좋다.
공원 내에 위치한 'Caffe Kristal'에서는 피자 등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자연 참나무 숲 지대
현재 공원이 조성된 지역은 본래 자연적인 참나무 숲이 우거진 곳이었다.
공원 조성 시작
하르키우 대학교의 설립자인 바실리 카라진(V. N. Karazin)의 주도로 대학 부속 정원 개념으로 처음 공원 조성이 시작되었다.
타라스 셰브첸코 동상 건립
우크라이나의 위대한 민족 시인이자 화가인 타라스 셰브첸코를 기리는 기념 동상이 공원 입구에 세워졌으며, 이후 공원의 명칭도 그의 이름을 따게 되었다.
대대적인 재건축 및 현대화
공원 전체에 걸쳐 대대적인 재건축 및 현대화 작업이 이루어져, 새로운 분수, 호수, 산책로, 편의시설 등이 확충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여담
공원의 위쪽 테라스는 전통적인 풍경식 공원으로 설계되었고, 아래쪽에는 식물원의 일부가 포함되어 조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재건축 과정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인공 호수에는 검은 백조 두 마리가 정착하여 살고 있으며, 이들이 물 위에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한 모습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얘기가 있다.
공원 내 일부 오래된 참나무는 그 수령이 수백 년에 달하며, 일부는 16세기부터 이 자리를 지켜왔다는 언급이 있다.
이 공원의 최초 조성 아이디어는 하르키우 대학교의 설립자인 바실리 카라진에게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