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폭포를 감상하고 하이킹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봄철에는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는 폭포의 장관을 직접 목격할 수 있다.

폭포까지 이어지는 숲길을 따라 산책하며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고, 여러 전망 지점에서 폭포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폭포 근처에서는 시원한 물줄기 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취하거나, 일부 구간에서는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힐 수도 있다.

여름철이나 건기에는 수량이 매우 적어 폭포의 장관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일부 등산로 구간은 정비가 미흡하고 경사가 가팔라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폭포의 이름 '우찬-수(Uçan Suv)'는 크림 타타르어로 '날아가는 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와 별개로, 폭포를 이루는 강 이름 '우찬-수(Uçan Suv)'는 '빠른 물'이라는 뜻으로도 해석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 폭포는 얄타 시의 주요 수원 중 하나로, 그 물은 지역 주민들의 식수 공급 및 농업 관개용으로도 널리 사용된다고 전해진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이곳을 영적인 기운이 강한 '힘의 장소(Местом Силы)'라고 부르며, 폭포 근처에서 특별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과거 폭포 근처 주차장 일대에서 바이킹을 소재로 한 영화가 촬영되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