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크림 반도 파르티잔의 저항 역사를 기리는 이 기념비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방문객이나 전쟁사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중앙 조형물과 측면 부조를 통해 파르티잔의 투쟁 모습을 살펴볼 수 있으며, 기념비에 새겨진 비문을 통해 당시의 결연한 의지를 느낄 수 있다.
다만, 기념비 주변에 차량을 정차하거나 사진 촬영을 위한 전용 공간이 부족하여 아쉬움이 있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또는 택시
- 알루시타-얄타 간 고속도로(35K-002, H-08 고속도로의 일부) 5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차량으로 접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과거 심페로폴-얄타를 잇는 트롤리버스 관광 노선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현재 대중교통편 정보는 확인되지 않는다.
주요 특징
기념비의 중심에는 파르티잔 전사들의 얼굴이 새겨진 거대한 조형물이 있으며, 측면 판넬에는 그들의 투쟁 장면이 부조로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어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엿볼 수 있다. 인공 석재로 제작되었다.
기념비에는 파르티잔들의 결연한 맹세가 담긴 비문이 새겨져 있다. "불타버린 도시와 마을,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와 아이들, 형제자매들의 죽음을 위해. 우리 민족에 대한 고문과 폭력, 학대를 위해 -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복수할 것을 맹세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가족, 민족을 파시즘의 노예로 넘기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할 것을 맹세한다."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기념비 단지에는 디오라이트 석판에 알루시타 파르티잔 부대 소속으로 전투 중 사망한 전사자들의 이름이 새겨져 추가되었다. 이를 통해 희생된 이들을 기릴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역사적 배경
파르티잔 운동 조직 시작
크림 반도 내 파르티잔 운동 조직, 파르티잔 부대 및 지하 조직 구성 작업이 시작되었다.
크림 파르티잔 운동 본부 창설
A.V. 모크로우소프 대령을 사령관으로 하는 크림 파르티잔 운동 본부가 창설되었다.
파르티잔 부대 규모
1941년 11월 10일 기준, 크림 반도에는 27개의 파르티잔 부대가 활동했으며, 총 3,734명(이 중 1,316명은 군인)이 소속되어 있었다. 알루시타 파르티잔 부대는 제3파르티잔 구역에 속해 싸웠으나 초기 대원 대부분이 전사했다.
파르티잔 투쟁
약 2년 반 동안 크림 파르티잔들은 점령군에 맞서 싸웠다. 3,000명 이상의 파르티잔과 지하 조직원들이 소련 훈장과 메달을 수여받았다.
기념비 건립
크림 파르티잔 운동 창설 40주년 및 알루시타 파르티잔 부대 결성을 기념하여 기념비가 공식 개장되었다. 조각가 F.I. 알레셴코프와 건축가 I.T. 세메냐카가 참여했다.
여담
이 기념비는 매년 수백만 명의 차량 통행객들이 볼 수 있는 고속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 소련 시절에는 심페로폴-얄타 간 트롤리버스 관광 코스의 일부로 포함되어 많은 이들이 관람했다고 전해진다.
기념비의 조각가 F.I. 알레셴코프는 크림 예술학교 N.S. 사모키쉬 분교에서 조각을 가르쳤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건축가 I.T. 세메냐카는 당시 얄타 시의 수석 건축가였다는 얘기가 있다.
기념비 단지에는 나중에 디오라이트 재질의 석판에 알루시타 파르티잔 부대 전사자들의 이름이 새겨져 추가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