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역사적인 극장 건물과 고풍스러운 건축물을 감상하거나, 광장 중앙의 공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커플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젊은층에게는 만남의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이곳에서는 올가 코빌란스카 동상과 '별의 거리'를 둘러볼 수 있으며, 잘 가꾸어진 화단과 벤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주변의 다양한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저녁에는 조명이 켜진 광장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경험할 수도 있다.
다만, 일부 방문객들은 광장과 '별의 거리'의 시설 노후화 및 청결 관리 부족에 대한 아쉬움을 언급하며, 특히 쓰레기통 관리 문제와 보도블록 파손 등을 지적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트롤리버스: 1번 노선 이용.
- 시내버스(마르슈루트카): 5번, 9번, 11번, 12번 등 다수 노선이 광장 인근을 경유한다.
체르니우치 도심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주요 특징
광장의 랜드마크이자 체르니우치 문화의 중심지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절의 화려한 건축미를 자랑한다. 정교한 조각과 장식으로 꾸며진 외관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공연 관람 외에도 건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이들이 많다.
광장 둘레를 따라 조성된 명예의 거리로, 부코비나 지역 출신의 유명 가수, 음악가, 문화계 인사들의 이름이 새겨진 별들을 볼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예술가의 별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으며, 밤에는 별들이 조명과 함께 빛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한다.
극장 앞, 광장 중앙에 낮게 조성된 녹지 공간으로,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과 푸른 나무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다수의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거나 주변 풍경을 즐기기에 적합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다.
추천 포토 스팟
올가 코빌란스카 드라마 극장 정면
광장의 상징인 극장 건물의 화려한 건축미를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올가 코빌란스카 동상 앞
우크라이나의 저명한 작가 올가 코빌란스카의 동상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별의 거리 (야간)
조명이 켜진 별의 거리에서 낭만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광장 주변에는 다양한 분위기의 카페와 레스토랑이 자리하고 있어, 휴식과 식사를 즐기기에 선택지가 많다.
여름철 저녁에는 광장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벤치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현지인과 관광객들로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별의 거리'는 야간에 조명이 켜지면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여, 저녁 산책 코스로도 적합하다.
광장 중앙의 공원은 계절별로 다양한 꽃과 식물로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어, 사진 촬영이나 잠시 쉬어가기에 좋다.
역사적 배경
숲 지대
현재 광장 자리는 울창한 숲이었으며, 체르니우치 시 당국이 늑대 소탕 작전을 조직했다는 기록이 있다.
광장 형성 초기
군용 식량 창고가 들어섰고, 이후 어시장(피쉬플라츠, Fish platz, Рибна площа)이 형성되었다. 엘리자베트 광장(Площа Єлизавети), 쉴러 광장(Площа Шиллер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주요 건축물 건립
다층 석조 건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며 광장의 모습이 갖춰지기 시작했다. 현재의 드라마 극장(1905년 완공), 유대인 민족의 집(1908년 완공), 상공회의소 건물(현 부코비나 국립 의과대학, 1910년 완공) 등 주요 건축물이 이 시기에 건립되었다.
광장 재설계
광장 중앙부를 주변보다 약 2.5m 낮추어 드라마 극장 건물이 더욱 웅장하게 보이도록 재설계되었다. 이로 인해 광장 전체의 경관이 독특하고 완성도 높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별의 거리' 조성
부코비나 지역 출신의 유명 가수, 음악가, 문화계 인사들을 기리는 '별의 거리(Алея зірок)'가 광장 둘레에 조성되었다.
여담
과거에는 '피쉬플라츠(Fish platz)' 즉 '어시장 광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는데, 실제로 생선 상인들이 많이 모여들었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이 외에도 엘리자베트 광장, 쉴러 광장, 알렉산드리 광장 등 시대에 따라 다양한 명칭을 가졌다.
광장 중앙부가 주변보다 2.5m 낮게 설계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극장 건물의 웅장함을 더욱 강조하기 위한 건축가들의 의도적인 결정이었다는 얘기가 있다.
'별의 거리'에는 한때 가수 아니 로락의 별도 있었으나, 2014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그녀의 친러시아적 행보에 대한 반발로 인해 별이 훼손되고 결국 철거된 사건이 있었다.
광장 우측의 구 유대인 민족의 집 건물 현판에는 건축가가 타데우시 레반도프스키로 잘못 기재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부코비나의 유명 건축가 율리우스 보흐너가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