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카웬 공원 (Boscawen Park)

아름다운 강변 풍경 속에서 산책, 조깅, 피크닉을 즐기거나 아이들과 함께 놀이터를 이용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지역 주민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인기가 높다.

잘 가꿔진 꽃밭과 넓은 잔디밭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트루로 강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를 걸으며 다양한 새들을 관찰할 수 있다. 아이들은 여러 종류의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으며, 테니스 코트나 축구장에서 운동을 즐기거나 카약을 대여하여 강을 탐험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비가 온 후 공원 바닥, 특히 놀이터 주변이 매우 질퍽거려 이용에 불편함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놀이기구 주변의 고무 바닥재가 일부 손상되어 교체가 필요하다는 언급도 있다.

보스카웬 공원의 이름은 트루로 출신의 제독이자 국회의원이었던 에드워드 보스카웬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공원은 실제 '보스카웬'이라는 행정 구역(선거구)에 속해 있지는 않지만, 같은 이름을 공유하고 있다.

공원에서 약 1마일(약 1.6km) 떨어진 곳에 트루로 대성당이 자리 잡고 있어, 공원 일부 지점에서 대성당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이곳은 트루로 강 하구에 위치하여 조수 간만의 차가 뚜렷하며, 다양한 물새들을 관찰하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수십 년 전부터 공원을 이용해 온 지역 주민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이 깃든 의미 있는 공간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과거 공원 내에 거대한 빨래집게 모양의 독특한 나무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