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잉글랜드 북동부 선덜랜드에 위치한 이 경기장은 주로 선덜랜드 AFC의 홈 경기를 직접 관람하거나 유명 아티스트의 대형 콘서트를 경험하고자 하는 축구 팬들과 음악 애호가들이 찾는다.
방문객들은 경기장에서 열정적인 응원 분위기를 느끼며 축구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고,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가 열릴 때는 화려한 무대와 함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경기장 내에는 식음료 판매 시설과 구단 상품점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이용이 가능하다.
일부 좌석이나 시설에서 노후화가 느껴진다는 평가가 있으며, 경기나 콘서트 종료 후에는 주변 교통이 혼잡하고 대중교통 이용에 긴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Tyne and Wear Metro)
- 세인트 피터스(St. Peter’s)역: 경기장에서 가장 가까운 역 중 하나이다.
-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Stadium of Light)역: 경기장 이름을 딴 역으로, 도보 접근이 용이하다.
두 역 모두 경기장에서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한다. 뉴캐슬 등 주요 지역에서 연결된다.
🚆 기차 (National Rail)
- 선덜랜드(Sunderland)역: 런던 킹스크로스 등 주요 도시와 연결되며, 역에서 경기장까지는 도보 또는 대중교통으로 이동 가능하다.
역에서 경기장까지는 약 1.6km(1마일) 거리이다.
🚌 버스
- 선덜랜드 인터체인지(Sunderland Interchange): 시내버스 및 광역버스 노선이 연결되는 주요 버스 터미널로, 경기장까지 도보 또는 다른 대중교통으로 환승하여 이동할 수 있다.
🚗 자가용
- 경기 당일에는 경기장 주변 주차 공간이 매우 제한적이며, 주로 허가된 차량만 주차가 가능하다.
- 파크 앤 라이드(Park and Ride) 시스템: 경기 당일 운영되며, 지정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경기장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A19, A1231 도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선덜랜드 AFC의 홈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수만 명의 관중과 함께 뜨거운 응원 열기를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지역 축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경기 일정에 따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콘서트가 자주 개최되어 최대 6만 명을 수용하는 웅장한 규모에서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문화 행사 및 럭비 월드컵 경기 등도 열린다.
운영시간: 이벤트 일정에 따름
경기 전후로 운영되는 팬 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으며, 구단 공식 상품점(클럽 스토어)에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블랙캣츠 바(Black Cats Bar) 등 식음료 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 경기 및 이벤트 일정에 따름
추천 포토 스팟
데이비 램프 기념비 (Davy Lamp Monument)
경기장 입구에 위치한 거대한 탄광 램프 모양의 동상으로, 지역의 광업 유산을 상징하며 경기장 방문 인증샷 명소로 꼽힌다.
밥 스토코 감독 동상 (Bob Stokoe Statue)
1973년 FA컵 우승을 이끈 선덜랜드의 전설적인 감독 밥 스토코의 동상으로, 경기장 남동쪽 코너 외부에 세워져 팬들이 즐겨 찾는다.
로커 엔드 (Roker End) 배경의 경기장 내부
홈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중심지인 남쪽 스탠드 '로커 엔드'를 배경으로 경기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2025 여자 럭비 월드컵 개막전 (잉글랜드 vs 미국)
2025년 8월 22일
2025년 여자 럭비 월드컵의 개막전이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개최된다. 잉글랜드와 미국 대표팀이 맞붙을 예정이다.
주요 아티스트 콘서트
연중 비정기적 개최
비욘세, 에드 시런, 콜드플레이, 리한나, 핑크, 브루스 스프링스틴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대형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이 예정될 수 있다.
방문 팁
경기 및 콘서트 티켓은 온라인으로 사전 예매하는 것이 좌석 확보 및 가격 면에서 유리하다.
경기 당일에는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되며, 선덜랜드 역, 세인트 피터스(St. Peter's)역 또는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Stadium of Light)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파크 앤 라이드 시스템도 운영된다.
원정팀 응원석은 주로 북쪽 스탠드 상단에 배정되며, 시야는 양호하나 계단이 많을 수 있다.
경기장 반입 물품 규정이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액체류, 동전, 전자담배(베이프) 등의 반입이 제한될 수 있으며, 입장 시 소지품 검사가 이루어진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방문객을 위해 소음이 차단된 **심리안정실(Sensory Room)**이 운영되고 있어, 사전에 문의 후 이용할 수 있다.
경기장 좌석 중 일부는 햇볕에 의해 색이 바랜 부분이 있었으나, 팬들의 자원봉사와 구단의 노력으로 새 좌석으로 교체 작업이 진행되었다.
역사적 배경
신구장 건설 계획 시작
힐스버러 참사 이후 발표된 테일러 보고서에 따라 기존 홈구장인 로커 파크(Roker Park)를 전좌석제로 전환해야 했으나, 확장이 어려워 신구장 건설을 추진하게 되었다.
부지 선정
폐쇄된 몽크위어마우스 탄광(Monkwearmouth Colliery) 부지가 새 경기장 건설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건설 시작
초기 계획보다 확장된 40,000석 이상의 규모로 경기장 건설이 시작되었다.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 개장
42,000석 규모로 공식 개장하였으며, 개장 기념 친선 경기로 선덜랜드 AFC와 AFC 아약스가 맞붙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장 이름은 지역의 석탄 광업 유산을 기리기 위해 명명되었다.
북쪽 스탠드 확장
관중석 수요 증가에 따라 북쪽 스탠드를 확장하여 총 수용 인원이 49,000석으로 늘어났다.
다목적 경기장으로 활용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다양한 국제 대회, 유명 아티스트들의 대형 콘서트, 지역 행사 등이 개최되며 다목적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여담
경기장 이름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는 과거 이 지역의 주요 산업이었던 탄광에서 광부들이 사용하던 데이비 램프(Davy lamp)의 불빛에서 영감을 받아 명명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경기장 입구에는 이를 기념하는 거대한 램프 동상이 세워져 있다.
포르투갈의 유명 축구 클럽 SL 벤피카의 홈구장 이름 또한 '이스타디우 다 루스(Estádio da Luz)'로, 영어로 직역하면 'Stadium of Light'와 같아 종종 혼동되기도 한다. 그러나 벤피카의 경우 경기장이 위치한 지역명 '루스(Luz)'를 딴 것으로, 선덜랜드 경기장의 작명 배경과는 다르다.
경기장 건설 초기, 1997년 사망한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기리기 위해 '프린세스 다이애나 스타디움'으로 명명하자는 제안이 영국 정부 관계자로부터 있었으나, 구단 회장이었던 밥 머레이 경은 지역의 노동자들을 기리는 의미를 담아 현재의 이름을 고수했다고 전해진다.
2007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선덜랜드의 레전드 감독 이안 포터필드의 유해 일부가 그의 희망에 따라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의 피치 아래에 안장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2009년 10월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선덜랜드 공격수 대런 벤트가 찬 공이 관중석에서 날아온 붉은색 비치볼에 맞고 굴절되어 골로 연결되는 일명 '풍선골(Beach ball goal)' 사건이 발생하여 화제가 되었다. 공교롭게도 그 비치볼에는 리버풀 로고가 그려져 있었다고 한다.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는 처음 42,000석 규모로 완공될 당시 건설 비용이 약 1,700만 파운드(약 290억 원)에 불과했는데, 이는 당시 기준으로 비슷한 규모의 경기장을 짓는 데 드는 비용에 비해 매우 저렴한 수준이었다고 평가받는다.
대중매체에서
죽어도 선덜랜드 (Sunderland 'Til I Die)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잉글랜드 축구 클럽 선덜랜드 AFC와 그 팬들의 이야기를 심도 있게 다룬다.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는 매 경기와 선수들의 훈련, 팬들의 일상에서 중요한 배경으로 등장하며, 클럽의 희로애락이 담긴 장소로 그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