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역사적인 증기선의 운항을 직접 체험하고 거대한 엔진의 작동 원리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싶은 해양 기술 애호가나 특별한 해상 경험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승객들은 가동 중인 엔진실과 전통 방식의 조타실을 포함한 선박의 여러 구역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으며, 솔렌트 해협을 따라 운항하는 크루즈에 참여하여 주변 해안 경관을 감상하거나 선상에서 때때로 열리는 라이브 음악 공연 등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접근 방법
🚢 선박 위치
- 사우샘프턴 서부 부두(Western Docks)의 110번 선석(Berth 110)에 정박해 있다.
🚗 자가용 이용
- 실드홀 방문객을 위한 전용 주차 공간이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주차 관련 상세 정보는 예약 시 또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대중교통 이용
- 사우샘프턴 중앙역(Southampton Central Station)에서 하차 후, 택시나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부두로 이동할 수 있다.
부두까지의 구체적인 버스 노선 및 소요 시간은 현지 교통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주요 특징
웅장한 3단 팽창 증기 엔진 두 기가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볼 수 있으며, 뜨거운 열기와 함께 기계공학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엔진의 작동 원리와 역사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어 교육적인 경험도 더한다.
운영시간: 크루즈 운항 중 개방
선장이 배를 지휘하는 전통적인 방식의 조타실에 직접 들어가 항해 장비들을 살펴볼 수 있다. 넓은 갑판에서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주변을 지나는 다른 선박들이나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크루즈 운항 중 개방
사우샘프턴 항을 출발하여 아일오브와이트, 포츠머스 항구 등 솔렌트 해협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다양한 테마의 크루즈를 제공한다. 항해 중 주변 명소에 대한 흥미로운 해설이 제공되며, 때로는 재즈 밴드 공연이나 특별 이벤트가 열리기도 한다.
운영시간: 크루즈 일정표 참조
추천 포토 스팟
엔진룸 내부
거대하고 복잡한 증기 엔진이 힘차게 작동하는 모습을 배경으로 독특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기계의 역동성과 역사를 함께 담아보자.
조타실 (선교)
전통적인 항해 장비와 함께 선장처럼 키를 잡고 있는 모습을 연출하거나, 조타실 창밖으로 펼쳐지는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갑판 위
넓은 갑판 위에서 솔렌트 해협의 아름다운 풍경, 지나가는 다른 크루즈선, 또는 실드홀의 클래식한 선체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엔진룸 내부는 온도가 매우 높으니 방문 시 유의해야 하며, 특히 보일러실은 섭씨 41도에 달할 수 있다.
선상 매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따뜻한 음식, 차가운 간식, 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승무원들은 모두 자원봉사자들로, 선박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열정을 가지고 있으니 궁금한 점은 언제든 편하게 물어보면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어린이 승객을 위해 선박 탐험을 더 즐겁게 만들어주는 로그북이나 스티커 활동지가 제공되기도 한다.
선박 내부에 계단과 사다리가 많으므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긴 치마(드레스)를 입은 경우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역사적 배경
건조 시작
스코틀랜드 렌프루의 Lobnitz & Co. 조선소에서 건조를 시작했다.
진수
건조를 마치고 처음으로 물에 띄워졌다.
취역 및 초기 운항
글래스고에서 처리된 하수 슬러지를 클라이드 강 하구 바다에 폐기하는 임무를 시작했다.
글래스고 운항 중단
21년간의 클라이드 강 운항을 마치고 임무에서 제외되었다.
사우샘프턴 이전
Southern Water Authority에 인수되어 사우샘프턴 지역의 슬러지 운반선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상업 운항 중단
연료 가격 상승 등의 문제로 상업적 운항을 완전히 중단했다.
보존 단체에 양도
The Solent Steam Packet Limited라는 자원봉사자 중심의 보존 단체에 의해 인수되어 보존의 길이 열렸다.
보존 후 첫 항해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복원 작업을 거쳐 보존 상태에서의 첫 번째 항해에 성공했다.
화이트 스타 라인 도색
타이타닉호 침몰 100주년을 기념하고 해상에서 희생된 모든 이들을 기리기 위해 타이타닉호를 소유했던 화이트 스타 라인의 상징적인 색상으로 선체를 도색했다.
지속적인 보존 및 운항
헤리티지 복권 기금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유지보수 및 개선 작업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활발하게 일반 대중을 위한 크루즈를 운항하고 있다.
여담
초기에는 글래스고의 하수 처리장에서 처리된 슬러지를 바다에 버리는 '클라이드 슬러지 보트(Clyde sludge boats)' 중 하나로 활약했다고 전해진다.
당시 선체 도색이 유명 바나나 운반 회사의 선박과 비슷하여 '클라이드 바나나 보트(Clyde banana boats)'라는 재미있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1950년대에 건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9세기 말에 주로 사용되던 왕복동 증기 엔진 기술을 채택했는데, 이는 승객들이 엔진의 움직임을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개방형 크랭크 엔진을 장착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현재 증기선 실드홀의 모든 운영과 유지보수는 해양 유산 보존에 열정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타이타닉호와 유사한 방식의 수직형 3단 팽창 증기 엔진 2기를 장착하고 있어 '작은 타이타닉' 또는 '미니어처 타이타닉'으로 비유되기도 한다.
대중매체에서
Casualty (캐주얼티)
영국의 장수 의학 드라마 시리즈에 등장했다.
Lovejoy (러브조이)
영국의 코미디 드라마 시리즈에 배경으로 활용되었다.
Fred Dibnah's Age of Steam (프레드 디브나의 증기 시대)
영국의 증기기관 관련 다큐멘터리 시리즈에 소개되었다.
Coltrane's Planes and Automobiles (콜트레인의 비행기와 자동차)
교통수단을 다루는 프로그램에 증기선으로 등장했다.
Myths of the Titanic (타이타닉의 신화들)
타이타닉 관련 다큐멘터리에서 타이타닉호를 재현하는 역할로 촬영되었다.
Floella Benjamin's Coming to England (플로엘라 벤자민의 영국으로 오다)
드라마에서 스페인 선박 '베고나(Begona)' 호로 등장했다.
Terra Nostra (테라 노스트라)
브라질의 인기 텔레노벨라(드라마)에서 가상의 이탈리아 선박 '안드레아 1세(Andrea I)' 호로 등장했다.
Angela's Ashes (안젤라스 애쉬스)
영화의 일부 장면에 배경으로 사용되었다.
Bright Young Things (브라이트 영 씽)
영화 속에 등장하여 시대적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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