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스시 암석 정원(사우스시 록 가든)

다양한 식물과 아기자기한 폭포, 연못이 어우러진 조경을 감상하며 평화로운 휴식을 취하거나 가벼운 산책을 즐기고자 하는 개인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잘 정돈된 오솔길을 따라 거닐며 다채로운 꽃과 나무를 관찰할 수 있고, 연못에서는 물고기나 올챙이 등 작은 생명들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물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며 잠시 쉬어갈 수도 있다.

일부 구간의 통행로나 계단이 고르지 않아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객의 접근이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과거에는 정원 내에 조명 시설이 있어 저녁 산책 명소로도 알려졌으나, 현재는 운영되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다.

한때 관리가 미흡하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근래에는 잘 정돈되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이 많다.

포츠머스 현지인들에게는 도심 속 숨겨진 휴식처와 같은 곳으로 여겨지며, 비교적 덜 알려져 있어 한적함을 즐길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정원 연못에는 오랫동안 서식해 온 것으로 보이는 거북이가 있으며, 운이 좋으면 바위 위에서 햇볕을 쬐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