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플리머스 사운드의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감상하거나 역사적인 랜드마크를 탐방하고 싶은 커플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영국 해양사와 관련된 이야기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로 여겨진다.
상징적인 스미턴 타워에 올라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으며, 해군 전쟁 기념비를 비롯한 다양한 기념물들을 둘러보며 역사를 되새길 수 있다. 넓은 잔디밭에서는 피크닉을 즐기거나 여유로운 산책을 하며 바닷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
일부 산책로 안내 표지판의 글씨가 바래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플리머스 시내 중심가, 바비칸 지역, 플리머스 기차역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산책하며 방문하기에 좋다.
🚌 버스 이용
-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공원 인근의 로열 퍼레이드(Royal Parade)에 정차한다.
🚗 자동차 이용
- A38 도로를 통해 접근 가능하며, 공원 주변에 유료 주차장이 있다.
성수기나 행사 시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며, 장애인 운전자 전용 주차 공간이 산책로에 마련되어 있으나 제한적이다.
주요 특징
원래 에디스톤 암초에 있던 등대를 이전하여 복원한 것으로, 타워 꼭대기 랜턴 룸까지 올라가면 플리머스 사운드와 도시의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등대 내부에는 등대지기의 생활과 관련된 전시물도 있다.
운영시간: 4월-10월, 10:00-17:00
공원 어디에서나 플리머스 사운드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드레이크 섬, 그리고 건너편 콘월의 풍경까지 광활한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수시로 드나드는 군함, 페리, 요트 등 다양한 선박을 관찰하는 재미도 있다.
두 차례의 세계 대전에서 전사한 해군 장병들을 기리는 웅장한 해군 전쟁 기념비를 비롯하여 스페인 무적함대 격파 300주년 기념비, 프랜시스 드레이크 동상 등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여러 기념물들이 자리 잡고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스미턴 타워 앞
붉고 흰 줄무늬가 인상적인 스미턴 타워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타워 꼭대기에서도 멋진 파노라마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플리머스 사운드 전망 지점
넓게 펼쳐진 플리머스 사운드와 드레이크 섬, 멀리 보이는 방파제 등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해군 전쟁 기념비 (Naval War Memorial)
웅장하고 인상적인 해군 전쟁 기념비는 그 자체로 훌륭한 사진 배경이 되며,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축제 및 이벤트
영국 불꽃놀이 챔피언십 (British Firework Championships)
매년 여름 (보통 8월 중 2일간)
영국 최고의 불꽃놀이 회사들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치는 대규모 축제로, 플리머스 사운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수많은 관람객이 모여드는 플리머스의 대표적인 연례 행사이다.
국군의 날 행사 (Armed Forces Day)
매년 6월 말 또는 7월 초
영국 육해공군을 기념하고 지지하는 행사로, 군사 퍼레이드, 장비 전시, 에어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호 공원이 주요 행사장으로 활용된다.
플리머스 바이크 나이트 (Plymouth Bike Night)
여름철 매주 목요일 저녁
여름철 목요일 저녁마다 열리는 오토바이 애호가들의 모임으로, 다양한 종류의 오토바이를 구경할 수 있다.
방문 팁
스미턴 타워에 오르려면 가파른 계단을 이용해야 하므로 편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날씨 좋은 날에는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기에 완벽하며, 인근에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파는 카페들이 있다.
여름철에는 1930년대 아르데코 스타일의 야외 수영장인 타인사이드 리도(Tinside Lido)가 개장한다.
공원 내 산책로인 '호 트레일(Hoe Trail)'의 일부 안내 표지판이 낡아 읽기 어려울 수 있다.
장애인 운전자는 산책로(promenade)에 마련된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나, 공간이 제한적이다.
플리머스 사운드를 오가는 다양한 선박들을 관찰하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다.
역사적 배경
지명 유래
공원의 이름 '호(Hoe)'는 '경사진 능선'을 의미하는 고대 앵글로색슨어 'hoh'에서 유래되었다.
거인상 전설
17세기 초까지 호 공원의 잔디밭에는 거인 고그마고그(Gogmagog)의 형상이 석회암을 드러내도록 파여져 있었으며, 주기적으로 관리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스페인 무적함대와 프랜시스 드레이크
프랜시스 드레이크 경이 이곳에서 볼링 게임을 하던 중 스페인 무적함대의 출현 소식을 듣고도 게임을 마저 즐겼다는 유명한 일화가 전해지나, 역사적 사실보다는 전설로 여겨진다.
왕립 시타델 건설
왕정복고 이후 항구를 보호하고 시민들을 위압할 목적으로 거대한 별 모양의 석조 요새인 왕립 시타델(Royal Citadel)이 건설되었다. 현재도 군사 시설로 사용 중이다.
스미턴 타워 이전
원래 에디스톤 암초에 1759년 존 스미턴이 건설했던 등대가 침식 문제로 해체된 후, 그 상단부가 현재의 위치로 옮겨져 재조립되었다.
무적함대 기념비 건립
스페인 무적함대 격파 300주년을 기념하여 무적함대 기념비(Armada Memorial)가 세워졌다.
해군 전쟁 기념비 건립
제1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한 해군들을 기리기 위한 중앙 오벨리스크 형태의 기념비가 로버트 로리머에 의해 설계되어 공개되었다.
타인사이드 리도 건설
대공황 시기 실업자 구제 사업의 일환으로 아르데코 양식의 아름다운 야외 해수 수영장인 타인사이드 리도(Tinside Lido)가 조성되었다.
해군 전쟁 기념비 확장
제2차 세계대전 전사자들을 포함하도록 에드워드 마우페에 의해 기념비 주변으로 가라앉은 정원 형태가 추가되었다.
여담
호 공원의 이름 '호(Hoe)'는 발뒤꿈치처럼 경사진 언덕을 의미하는 고대 앵글로색슨어 'hoh'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 호 공원의 잔디밭에는 전설적인 거인 고그마고그와 코리네우스의 거대한 윤곽선이 새겨져 주기적으로 관리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현재는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프랜시스 드레이크 경이 스페인 무적함대의 출현 소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볼링 게임을 계속했다는 이야기는 매우 유명하지만, 역사적 근거는 부족한 일화로 여겨진다.
공원 내 전망대인 벨베디어(Belvedere)는 1891년에 지어졌으며, 그 이전에는 항구의 풍경을 보여주는 카메라 옵스큐라가 있던 자리였다고 한다.
21세기 초, 호 공원 절벽에서 바다로 뛰어내리는 '툼스토닝(tombstoning)' 행위가 유행하여 여러 사고가 발생하자, 이를 막기 위해 다이빙대 철거 및 일부 구역 접근 제한 조치가 취해지기도 했다.
비틀즈가 플리머스를 방문했을 때 호 공원의 경사면에 앉았던 자리를 기념하는 '비틀범스(Beatlebums)'라는 작은 표식이 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BBC Coast
영국의 해안을 탐사하는 BBC의 다큐멘터리 시리즈에서 스미턴 타워와 타인사이드 리도가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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