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크리스토퍼 렌이 설계한 바로크 양식 건축물의 정수를 감상하거나, 옥스퍼드 대학의 역사적인 행사 분위기를 체험하고 싶은 건축 애호가 및 역사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내부의 화려한 천장 프레스코화를 직접 볼 수 있으며, 꼭대기 큐폴라에 올라가 옥스퍼드 시내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360도로 조망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클래식 음악회나 강연, 대학 공식 행사가 열리는 경우 이를 관람할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특히 위층 좌석의 경우 등받이가 없고 다리 공간이 좁아 장시간 머무르기에는 불편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계단이 많고 가파른 편이라 노약자나 이동 약자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옥스퍼드 시내 중심부인 브로드 스트리트(Broad Street)에 위치하여 보들리언 도서관, 블랙웰 서점 등 주요 명소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버스
- 옥스퍼드 시내를 운행하는 다수의 버스 노선이 극장 인근에 정차한다. 옥스퍼드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옥스퍼드의 Park and Ride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기차
- 옥스퍼드 기차역(Oxford Station)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5-20분 소요되거나, 역 앞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셸도니언 극장 꼭대기의 큐폴라에서는 옥스퍼드 시내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과 '꿈꾸는 첨탑들'을 360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더욱 선명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옥스퍼드 방문 시 빼놓을 수 없는 경험 중 하나이다.
운영시간: 극장 개방 시간 내
극장의 천장에는 화가 로버트 스트리터(Robert Streater)가 그린 대형 프레스코화가 펼쳐져 있다. '진리가 무지를 이기고 예술과 과학이 번성한다'는 알레고리적인 주제를 담고 있으며, 그 규모와 정교함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운영시간: 극장 개방 시간 내
영국의 저명한 건축가 크리스토퍼 렌 경의 초기 주요 작품으로, 고대 로마 극장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D자형 평면 구조와 고전주의 양식의 외관이 특징이다. 건물 외부를 둘러싸고 있는 13개의 황제 흉상들도 인상적인 볼거리이다.
운영시간: 극장 개방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큐폴라 전망대
옥스퍼드의 상징적인 첨탑들과 시내 전체를 배경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래드클리프 카메라와 보들리언 도서관이 아름답게 보인다.
극장 내부 (천장화 아래)
웅장하고 화려한 천장 프레스코화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넓은 화각으로 촬영하면 더욱 인상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극장 외부 (황제 흉상과 함께)
브로드 스트리트를 마주한 극장 정면에서 독특한 황제 흉상들과 함께 건물 전체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고전적인 건축미가 돋보이는 장소이다.
축제 및 이벤트
클래식 음악 콘서트 및 강연
연중 수시 (공식 웹사이트 일정 확인 필요)
프로 및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음악 콘서트, 저명인사 초청 강연, 옥스퍼드 대학교 관련 특별 행사 등이 연중 다양하게 개최된다.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현재 진행 중인 행사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옥스퍼드 대학교 공식 행사 (입학식, 졸업식 등)
학사 일정에 따라 특정 시기 (공식 웹사이트 및 대학 공지 확인 필요)
옥스퍼드 대학교의 주요 공식 행사인 입학식(Matriculation)과 졸업식(Graduation)이 전통적으로 이곳에서 열린다. 라틴어로 진행되는 유서 깊은 의식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나, 일반인 관람은 제한될 수 있다.
방문 팁
학생 할인이 가능하며, 일부 경우 국제 학생증으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내부에 화장실이 있으며, 매우 깨끗하게 관리된다는 평가가 있다.
공연 관람 시, 특히 위층 좌석은 등받이가 없고 다리 공간이 좁을 수 있으므로 편안함을 중시한다면 좌석 선택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큐폴라까지 올라가는 계단이 많고 다소 가파르므로 편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일반 관람 입장료는 약 £4 수준으로, 옥스퍼드의 다른 유료 명소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는 의견이 있다.
큐폴라로 올라가는 길목에 건물 역사에 대한 간략한 전시가 마련되어 있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건립
캔터베리 대주교였던 길버트 셸던(Gilbert Sheldon)의 후원으로 건축가 크리스토퍼 렌(Sir Christopher Wren)이 설계하여 완공되었다. 옥스퍼드 대학교의 학위 수여식, 강의, 음악회 등 공식적인 행사를 위한 장소로 지어졌다.
황제 흉상 재건
극장 외부를 장식하고 있는 13개의 황제 흉상이 처음 만들어졌으나, 이후 풍화되어 1868년에 교체되었고, 현재의 흉상들은 1970-72년 사이에 세 번째로 제작된 것이다.
헨델 '아탈리아' 초연
작곡가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George Frideric Handel)이 그의 세 번째 오라토리오 '아탈리아(Athalia)'를 이곳에서 직접 지휘하며 초연했다.
대대적인 복원
건물의 구조적 문제와 장식의 손상을 해결하기 위해 대대적인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다. 특히 유명한 천장화가 복원되었다.
연극 공연 시작
전통적으로 연극 공연은 열리지 않았으나, 2015년 크라이스트 처치 드라마 소사이어티의 '시련(The Crucible)'을 시작으로 연극 공연도 간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여담
셸도니언 극장은 크리스토퍼 렌이 옥스퍼드 대학교의 천문학 교수(Savilian Professor of Astronomy)로 재직하던 시절 설계한 그의 첫 번째 주요 건축물로 알려져 있다.
극장 앞 브로드 스트리트를 향해 세워진 13개의 황제 흉상들은 그 기괴한 표정과 수염 때문에 'The Emperors' 또는 'The Philosophers'라 불리며 여러 이야깃거리가 되곤 한다. 이 흉상들은 여러 차례 교체되었으며 현재의 것은 세 번째 버전이다.
한때 영국에서 가장 불편한 콘서트홀로 선정되었다는 우스갯소리가 전해지기도 한다. 이는 좌석의 편안함보다는 역사적 가치와 건축미에 중점을 둔 설계 때문일 수 있다.
원래 셸도니언 극장에서는 연극 공연을 하지 않았으나, 2015년부터 크라이스트 처치 드라마 소사이어티의 공연을 시작으로 간헐적으로 연극 무대로도 활용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X-Men: First Class)
영화 초반부, 젊은 시절의 찰스 자비에(프로페서 X)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유전학 강의를 마치고 미스틱과 함께 걸어 나오는 장면의 배경으로 셸도니언 극장의 외관이 등장한다.
헤븐스 게이트 (Heaven's Gate)
영화 속에서 하버드 대학교 졸업식 장면 등의 배경으로 셸도니언 극장이 사용되었다. 옥스퍼드의 다른 건물들과 함께 19세기 미국 뉴잉글랜드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기여했다.
줄레이카 돕슨 (Zuleika Dobson)
작가 맥스 비어봄(Max Beerbohm)의 풍자 소설로, 옥스퍼드 대학 생활을 배경으로 하며 셸도니언 극장이 주요 무대 중 하나로 두드러지게 묘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