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커스터 양조장은 신선한 수제 맥주 시음과 양조 과정을 직접 보고 배우고 싶은 맥주 애호가나, 결혼식 피로연이나 생일 파티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독특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행사 장소를 찾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여성 및 1인 여행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양조장이 자랑하는 랭커스터 블론드, 체리 블랙 스타우트 등 다양한 스타일의 에일과 스타우트를 맛볼 수 있으며, 가이드가 동행하는 양조장 투어를 통해 맥주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구내에서 제공되는 화덕 피자나 전통 영국식 파이와 함께 맥주를 즐기거나, 넓은 실내외 공간을 활용해 각종 모임 및 연회를 개최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안내된 운영 시간과 실제 운영 시간이 달라 방문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언급이 있으며, 펍에서 판매하는 맥주 가격이 시내 중심가에 비해 다소 높게 느껴진다는 의견도 간혹 보인다. 또한, 특정 이벤트 진행 시 사전 공지가 미흡했다는 경험담도 있다.

양조장에서 생산하는 '랭커스터 블론드(Lancaster Blonde)'와 '체리 블랙 스타우트(Cherry Black Stout)'는 방문객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 있는 대표 맥주로 자주 언급된다.

양조장은 랭커스터 레저 파크(Lancaster Leisure Park) 안쪽에 자리 잡고 있어,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입구가 다소 숨겨져 있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한때 화장실의 핸드 드라이어 성능에 대한 유머러스한 비유가 담긴 방문 후기가 있을 정도로, 방문객들은 양조장의 다양한 면면에 대한 인상을 기억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속 가능성, 위생, 그리고 맥주 품질 관리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양조장 투어 중에도 강조되는 부분이라고 한다.

결혼식 피로연 장소로 인기가 높은데, 특히 틀에 박히지 않은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의 결혼식을 원하는 커플들이 선호한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