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잘 포장된 평탄한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하며 다양한 야생동물을 관찰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모든 연령대의 야외 활동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장애인용 특수 자전거도 잘 갖춰져 있어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를 대여해 공원 전체를 둘러볼 수 있고, 여러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계절별 동식물을 관찰하거나 탐조대에서 새들을 관찰할 수도 있다. 또한, 방문객 센터 내 카페에서 직접 만든 간식과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여름철에는 말파리가 출현하는 경우가 있으며, 모든 반려견은 1미터 이내의 목줄을 착용해야 하는 규정이 적용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내비게이션에 'Watchtree Nature Reserve' 또는 주소 'Wiggonby, Carlisle CA5 6NL' 입력.
보호구역 내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주말 등 방문객이 많을 때는 다소 협소할 수 있다. 비교적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 자가용 접근이 가장 편리하다는 평가가 많다.
🚲 자전거 이용
- 인근 지역에서 자전거 도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나, 장거리일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가장 가까운 기차역이나 버스 정류장에서 상당한 거리가 있을 수 있어 대중교통만으로는 접근이 어려울 수 있다. 방문 전 칼라일 지역 대중교통 정보를 확인하고 택시 등 연계 교통편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일반 자전거부터 어린이용, 장애인용 특수 자전거, 가족용 다인승 자전거까지 다양한 종류를 대여할 수 있다. 잘 포장된 평탄한 순환 코스는 모든 연령과 수준의 이용자가 안전하게 사이클링을 즐기기에 적합하며, 아이들이 자전거를 배우기에도 훌륭한 환경이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여러 갈래로 조성된 산책로와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사슴, 여우, 토끼 등 다양한 포유류와 계절별 철새 및 텃새, 다채로운 곤충과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여러 곳에 마련된 탐조대(bird hide)**는 방해 없이 새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를 마친 후 방문객 센터 내에 위치한 카페에서 직접 만든 신선한 케이크, 샌드위치, 파니니, 수프 등 다양한 먹거리와 따뜻한 음료를 즐기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핫초코와 파니니가 방문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음식 제공 시간은 별도 확인 가능성 있음)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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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옆 탐조대
다양한 새들을 배경으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거나, 호수의 평화로운 풍경을 촬영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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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림 지대 산책로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과 함께 숲의 깊이감을 표현하거나, 운이 좋으면 출현하는 노루 등 야생동물을 포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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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야생화 군락지
봄부터 가을까지 시기별로 피어나는 다채로운 야생화를 가까이에서 촬영하며 생동감 있는 색감을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여름철에는 말파리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방충 스프레이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모든 반려견은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하며, 목줄 길이는 1m로 제한된다.
다양한 형태의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으며, 특히 장애인을 위한 특수 자전거(핸드 트라이크 등) 옵션이 잘 갖춰져 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자전거 대여 수요가 많으므로, 특정 자전거를 원하거나 단체로 이용할 경우 사전에 문의하거나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시설 유지 및 운영을 위해 방문객 센터 등에 비치된 기부금 함에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는 포장되어 있고 평탄하여 휠체어나 유모차 사용자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방문객 센터와 공원 내부에 화장실이 있으며, 특히 친환경 퇴비 화장실이 잘 관리되고 있다.
공원 운영 시간은 보통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정문은 오후 5시에 닫히므로 시간 안배에 유의한다.
역사적 배경
옛 공군 비행장
이 지역은 과거 제2차 세계대전 중 및 이후 공군 비행장(RAF Great Orton)으로 사용되었던 이력이 있다.
구제역 매립지
영국 전역에 구제역(Foot & Mouth Disease)이 크게 유행했을 당시, 정부의 대량 살처분 정책에 따라 이곳은 수많은 가축 사체를 매장하는 거대한 '역병 구덩이(plague pit)'로 사용되는 어두운 역사를 갖게 되었다.
자연보호구역으로의 재탄생
구제역 사태 이후 농경지로 사용될 수 없게 된 부지는 지역 사회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생태 복원 과정을 거쳐, 현재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아름다운 자연보호구역이자 소중한 지역사회 자산으로 거듭났다.
여담
와치트리 자연보호구역은 2001년 구제역 사태 당시 수많은 동물이 묻힌 장소였다는, 다소 어두운 과거를 딛고 생명의 터전으로 복원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공군 비행장이었던 부지의 특성상 대부분의 길이 넓고 평탄하게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나 휠체어 이동이 매우 용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지역사회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자선 단체이며, 유료 회원으로 가입하면 운영 시간 외에도 보호구역을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는 언급이 있다.
보호구역 내에는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퇴비 화장실이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는 점도 방문객들 사이에서 종종 이야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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