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농장 동물을 직접 만지고 먹이 주는 체험을 하거나, 자연 속에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지역사회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특히 인기가 많으며, 도심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려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양, 염소, 돼지 등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쓰다듬으며 교감할 수 있고, 잘 가꾸어진 정원과 경작지를 둘러보며 도시 농업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농장 운영에 기여하거나, 길 건너편 카페에서 농장 생산물을 활용한 신선한 음식을 맛볼 수도 있다.

다만, 농장 주변의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라 특히 방문객이 많은 날에는 주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브리스틀 도심 속 녹색 오아시스로 불리며, 단순한 농장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웰빙을 증진하는 야외 커뮤니티 센터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곳에서의 활동을 '올해 최고의 날 중 하나'로 꼽을 만큼 긍정적인 경험을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농장이 제공하는 공동체적 가치와 자연과의 교감이 주는 만족감 때문으로 보인다.

농장 길 건너편에 위치한 카페는 신선하고 윤리적으로 조달된 식재료를 사용하며, 일부 방문객들은 그 분위기를 **'마법 같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는 농장과 연계된 지속 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수십 년 전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어린 시절 자녀와 함께 방문했던 이들이 세월이 흘러 다시 찾을 만큼 오랜 추억을 간직한 곳이라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