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버츠 공원 (로버츠 파크)

다양한 놀이시설과 강변 산책로를 갖추고 있어 여가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솔테어 세계 문화유산의 일부인 이곳에서 평화로운 휴식을 원하는 개인 방문객이 주로 찾는다.

아이들은 놀이터와 스케이트 파크를 이용할 수 있고, 방문객들은 강변 산책, 밴드 스탠드 공연 감상, 또는 하프문 카페에서 크리켓 경기를 관람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공원 내 화장실 시설이 제한적이라는 지적과 함께, 일부 방문객은 공원 내 아이스크림 판매 가격이 다소 높다고 언급한다.

로버츠 공원의 초기 이름은 솔테어 공원(Saltaire Park)이었으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민중의 공원(The People's Park)' 또는 '솔트 공원(Salt's Park)'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렸다는 얘기가 있다.

공원 조성 당시, 방문객들의 보트 타기와 수영을 위해 에어 강의 폭을 넓히고 수심을 깊게 하는 작업이 포함되었다고 전해진다.

공원 중앙 산책로에 있는 타이투스 솔트 경의 청동 동상은 런던 첼시에서 활동한 조각가 프랜시스 더웬트 우드(Francis Derwent Wood RA)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공원에 있던 밴드 스탠드는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철거되었으며, 현재의 밴드 스탠드는 이후 다른 디자인과 더 큰 규모로 새롭게 지어진 것이라는 언급이 있다.

공원 내에는 알파카 모양의 조각상들이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