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18세기 운하 건설 기술의 정수를 직접 보고, 거대한 수문 사이로 배가 이동하는 독특한 광경을 관찰하고 싶은 산업 역사 애호가나 공학적 구조물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배가 5개의 갑문을 차례로 통과하며 수위를 조절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으며, 갑문 주변의 잘 관리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이 역사적인 구조물의 웅장함과 정교함을 경험할 수 있다. 운이 좋다면 갑문지기가 배의 통과를 돕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갑문 주변의 경사가 가파르고 미끄러울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한 경우 이동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A650 도로를 통해 접근 가능하며, 내비게이션에 'Bingley Five Rise Locks' 또는 우편번호 'BD16 4DT' 입력.
갑문 근처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방문객이 많을 시 인근 주차 가능 장소를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기차: 브래드퍼드 포스터 스퀘어(Bradford Forster Square) 역에서 빙리(Bingley) 역까지 이동 후 도보 또는 버스 이용.
- 버스: 빙리 시내 또는 인근 지역에서 갑문으로 향하는 버스 노선 확인 필요.
빙리 역에서 갑문까지는 도보로 약 15-20분 소요될 수 있다.
🛶 운하 보트 이용 시
- 리즈 앤 리버풀 운하를 따라 운행하는 보트를 이용해 직접 갑문을 통과하거나 방문할 수 있다.
여름철에 특히 운하 보트 투어가 활발하다.
주요 특징
배가 5개의 수문을 차례로 통과하며 약 18미터의 높낮이 차를 극복하는 경이로운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갑문지기가 능숙하게 수문을 조작하며 배의 안전한 통과를 돕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운영시간: 갑문지기 근무 시간 내
잘 정비된 운하 옆길을 따라 한가롭게 산책을 즐기거나, 아름다운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피크닉을 즐기기에 이상적이다. 역사적인 산업 유산과 자연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갑문 꼭대기에는 아늑한 카페가 있어, 갑문과 주변 계곡의 아름다운 전망을 바라보며 커피, 차, 간단한 식사나 스콘 등을 즐길 수 있다.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운영시간: 카페 운영 시간 확인 필요
추천 포토 스팟
갑문 하단부 전체 조망 지점
5개의 갑문이 계단처럼 이어지는 전체 구조를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위치이다. 갑문의 웅장함을 강조할 수 있다.
갑문 상단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갑문 위쪽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촬영하면 갑문의 깊이와 함께 멀리 보이는 다마르트 공장(Damart Mill)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배 통과 순간 근접 촬영
배가 갑문 안으로 들어오거나 나가는 역동적인 순간, 또는 수문에서 물이 쏟아져 나오는 장면을 가까이서 포착할 수 있다.
방문 팁
갑문지기들은 방문객, 특히 어린이들에게 친절하며 간혹 갑문 작동을 돕는 경험을 제공하기도 한다.
배를 직접 운전하여 갑문을 통과할 계획이라면, 특히 하강 시 물이 많이 튈 수 있으므로 방수복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성수기(주로 여름철)에는 갑문 통과를 위한 엄격한 시간표와 규칙이 적용될 수 있으나, 비수기에는 비교적 여유롭게 운영된다.
갑문 주변은 경사가 가파르고 일부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거동이 불편한 경우 스쿠터 등을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갑문 꼭대기에 위치한 카페는 음식과 음료 맛이 좋고 전망도 훌륭하다는 평이 많다. 특히 스콘이 인기 메뉴로 언급된다.
파이브 라이즈 록스에서 멀지 않은 곳에 빙리 쓰리 라이즈 록스(Bingley Three Rise Locks)도 있으니 함께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갑문 근처의 주차 공간은 협소한 편이다.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 공간이 더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한다.
역사적 배경
빙리 파이브 라이즈 록스 개장
3월 21일, 리즈 앤 리버풀 운하의 일부로 개장했다. 당시로서는 엄청난 공학적 업적으로 평가받았으며, 개장 당일 약 3만 명의 인파가 몰려들었다. 첫 번째 배는 단 28분 만에 갑문을 통과했다.
산업 혁명의 동맥 역할
리즈 앤 리버풀 운하와 함께 석탄, 석회석, 공산품 등 다양한 물자를 운송하며 영국 북부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대규모 복원 작업
노후된 갑문의 대대적인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2006년에도 추가적인 유지보수 작업이 진행되어 갑문 게이트와 패들 등이 교체되었다.
새로운 갑문 게이트 설치
1월, 갑문의 물을 모두 빼고 영국산 녹색 오크나무로 제작된 새로운 갑문 게이트를 설치했다. 이 게이트와 밸런스 빔의 무게를 합하면 5톤이 넘는다.
개장 250주년
빙리 파이브 라이즈 록스가 개장 250주년을 맞이하여 그 역사적 가치와 공학적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여담
배가 갑문을 통과하는 모습을 구경하는 사람들, 이른바 '공구즐러(gongoozlers)'들이 많이 모여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거의 30년간 갑문지기로 일했던 배리 화이트록(Barry Whitelock)은 2007년 영국 북부 내륙 수로에 대한 공로로 MBE 훈장을 받았으며, 2017년 은퇴 당시 영국에서 가장 오랫동안 근무한 갑문지기로 알려졌다.
빙리 파이브 라이즈 록스는 영국에서 가장 가파른 계단식 갑문으로, 경사도가 약 1:5 (98m 거리에 18.03m 상승)에 달한다.
안전을 위해 갑문지기가 상주하며 운영을 돕고, 근무 시간 외에는 갑문이 자물쇠로 잠겨 통행이 제한된다.
이 구조물은 영국의 역사적 건축물 등급 제도에 따라 1등급(Grade I)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각 수문의 아래쪽 문이 바로 아래 수문의 위쪽 문 역할을 하는 계단식 구조로, 중간에 물을 가두는 공간(pond)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