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 던롭 기념 정원 (조이 던롭 메모리얼 가든)

모터사이클 경주 팬들과 던롭 가문의 업적을 기리려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이들은 영웅들의 동상 앞에서 묵념하며 그들의 도전 정신을 되새긴다.

방문객들은 조이, 로버트, 윌리엄 던롭의 동상을 관람하고, 선수들의 업적이 기록된 정보판을 읽을 수 있다. 정원 벤치에 앉아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색의 시간을 갖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기념 정원 내 쓰레기통 주변이나 벤치 근처에 버려진 쓰레기로 인해 아쉬움을 표하는 경우가 있다.

조이 던롭은 2015년 벨파스트 텔레그래프 독자 투표에서 '북아일랜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포츠 스타'로 선정되었다.

그는 1986년 스포츠에 대한 공로로 MBE 훈장을, 1996년에는 루마니아 고아들을 위한 인도주의적 활동으로 OBE 훈장을 받았다.

그의 사후 설립된 조이 던롭 재단(Joey Dunlop Foundation)은 맨섬을 방문하는 장애인 방문객을 위한 숙박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맨섬 TT 코스의 26번째 마일표지 부근 커브는 그를 기려 '조이의 코너(Joey's)'로 명명되었다.

밸리머니에 있는 레저 센터는 그의 이름을 따 조이 던롭 레저 센터로 개명되었다.

조이 던롭은 경주 시 항상 붉은색 티셔츠와 노란색 충돌 헬멧을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그의 미신과 관련된 것이었다고 전해진다.

1993년 밸리머니 자치구 의회는 그에게 '자치구 명예시민(Freedom of the Borough)' 칭호를 수여했다.

2000년 그의 장례식에는 영국과 아일랜드 전역의 바이커들을 포함하여 약 5만 명의 추모객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