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위녜 지역의 역사와 전통 생활 문화에 관심이 많은 학습 목적의 탐방객이나, 옛 정취를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역사적인 가옥 내부를 둘러보며 과거 위녜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주민들이 기증한 다채로운 민속 유물을 통해 지역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잘 가꾸어진 정원에서 독특한 야외 전시물들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카딜라르 요쿠슈(Kadılar Yokuşu, 판사들의 언덕) 인근에 위치한다.
- 다소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가야 하므로, 도보 이동 시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캅탄 세르베르 베이 코낙'으로 불리는 역사적인 위녜 가옥의 방들을 둘러보며, 과거 생활 방식과 전통 목조 건축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침실, 응접실(세디르로 꾸며진 방), 부엌 등이 당시 모습으로 잘 재현되어 있다.
지역 주민들이 기증한 검, 카메라, 손맷돌, 타자기, 재봉틀, 램프, 주방용품, 옛 의상 등 다양한 민속자료를 관찰하며 위녜 지역의 생활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각 유물은 과거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넓은 정원에 전시된 위녜 최초의 등대, 킬리세 테페 그리스 공동묘지에서 유일하게 남은 것이라 알려진 그리스어 비문 대리석 묘비, 포도 압착조, 오스만 시대 비석, 우물, 빨래터 등을 발견하며 과거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코낙(저택) 외관
전통적인 흑해 지역 목조 가옥의 아름다운 건축미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세디르(전통 소파)가 있는 응접실
화려한 목공예와 전통적인 가구로 꾸며진 응접실에서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정원의 등대와 묘비
위녜 최초의 등대나 독특한 그리스어 비문 묘비 등 역사적 유물과 함께 특별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박물관 입장료는 무료이다.
박물관은 가파른 언덕길 위에 위치해 있어 도보 이동 시 이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직원들이 친절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평가가 많다.
어린이들에게는 교육적인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소로 추천된다.
역사적 배경
캅탄 세르베르 베이 코낙 건축
체르케스 출신 세르베르 베이가 살았던 저택으로, 건물 내에서 발견된 히즈라력 1176년(서기 1759년) 명문 석재를 근거로 건축 연대를 추정한다. 다만 이 석재는 다른 건물에서 가져왔을 가능성도 있다.
박물관 설립 구상 시작
위녜에 박물관을 설립하자는 아이디어가 처음으로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위녜 시에서 코낙 매입
저택의 마지막 거주자인 멜리하 부랄 여사의 기증 의사로 시작된 절차가 상속인 문제로 지연되다가, 2009년 4월 14일 위녜 시에서 9만 2천 터키 리라에 코낙을 매입하여 공공 소유화했다.
박물관 개관
건축가 제이넵 아훈바이의 기술 지원으로 복원 공사를 마치고, 처음에는 '뮤제 에브(Müze Ev, 박물관 집)'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정원 조경은 건축가 시벨 제라흐오을루가 담당했다.
여담
박물관 건물은 원래 '캅탄 세르베르 베이 코낙(Kaptan Server Bey Konağı)'으로 불리던 유서 깊은 저택이다.
전시품은 세르베르 베이의 유품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저택의 마지막 거주자가 기증한 물건들로 채워져 있다.
2014년에는 380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었으나, 2016년에는 그 수가 783점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박물관의 각 방에는 '캅탄 세르베르 베이 방', '멜리하-알리 르자 에뤼쉬 방'처럼 과거 거주자들의 이름을 붙여 그들의 기억을 기리고자 했다.
정원에 있는 그리스어 비문 대리석 묘비는 과거 킬리세 테페(Kilise Tepe) 그리스 공동묘지에 있던 유일한 현존 유물로 알려져 있다.
정원에는 위녜 최초의 등대도 전시되어 있어 흥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