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고대 로마 시대의 목욕탕에서 초기 기독교 교회로 변화한 건축물을 통해 역사적 흐름을 직접 확인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고대 건축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1인 여성 여행객도 안전하게 둘러볼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방문객들은 지진의 흔적이 남아있는 건축물의 외관을 관찰하고, 주변의 광대한 히에라폴리스 고대 도시 유적과 네크로폴리스를 함께 탐험하며 과거의 생활상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일부 건물은 보수 공사 중이거나 철조망으로 인해 가까이 접근이 어려워 내부를 자세히 관람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으며, 유적지 내 편의시설의 물품 가격이 다소 높다는 지적이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데니즐리(Denizli) 시내 버스 터미널에서 파묵칼레(Pamukkale)행 버스를 이용한다 (약 20분 소요, 2023년 기준 24 TL).
- 파묵칼레 마을에 하차 후, 히에라폴리스 유적지 입구(남문 또는 마을 게이트)까지 도보로 이동하거나 현지 돌무쉬(미니버스) 또는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히에라폴리스 바실리카는 유적지 북문 근처에 위치하므로, 입장 후 내부 이동이 필요하다.
🚗 자가용 이용
- 데니즐리에서 파묵칼레 방면으로 약 20km 이동한다.
- 히에라폴리스 유적지에는 북문(North Gate)과 남문(South Gate)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남문으로 입장하는 것이 주요 유적지 접근에 더 편리하다는 의견이 있다.
주요 특징
3세기에 지어진 로마 목욕탕이 5세기에 기독교 바실리카로 개조된 독특한 역사를 지닌 건축물이다. 지진으로 기울어진 벽면 등 세월의 흔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바실리카 주변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히에라폴리스 유적과 **잘 보존된 공동묘지(네크로폴리스)**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다양한 형태의 고대 무덤과 기념물들이 인상적이다.
히에라폴리스 유적지 및 파묵칼레의 석회붕은 특히 일몰 시간에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고대 유적 너머로 지는 해를 감상하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운영시간: 일몰 시간
추천 포토 스팟
지진으로 기울어진 바실리카 외벽
독특한 역사적 배경과 함께 지진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을 담을 수 있다.
네크로폴리스의 석관과 기념물
다양한 양식의 고대 석관들과 잘 보존된 무덤군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히에라폴리스 극장 상단에서 바라본 전경
잘 복원된 로마 극장과 함께 히에라폴리스 유적지 및 주변 풍경을 넓게 조망하며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히에라폴리스 유적지 전체를 둘러보려면 최소 2~3시간이 소요되므로 시간 계획을 잘 세우는 것이 좋다.
햇볕이 강하므로 선글라스, 모자, 선크림을 준비하고, 충분한 물과 간식을 챙기는 것이 좋다.
유적지 내부가 넓고 걷는 구간이 많으므로 편안한 신발은 필수이다.
여름철에는 매우 더우므로, 늦은 오후나 이른 아침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일몰 풍경도 아름답다.
입장 시 남문(South Gate)을 이용하면 주요 유적지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일부 건물은 보수 공사 중이거나 철조망으로 접근이 제한될 수 있으니 참고한다.
유적지 내 매점의 물품 가격이 비쌀 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역사적 배경
히에라폴리스 설립
온천 스파 도시로 히에라폴리스가 처음 세워졌다.
바실리카 목욕탕 건설
현재 히에라폴리스 바실리카로 알려진 건물이 로마 시대 목욕탕(Basilica Baths)으로 건설되었다.
교회로 개조
목욕탕 건물이 초기 기독교 시대에 삼랑식 바실리카 형태의 교회로 개조되었다.
수도 대주교구 승격
비잔틴 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히에라폴리스 주교를 수도 대주교로 승격시켰으며, 이 시기에 로마 목욕탕이 기독교 바실리카로 완전히 변형된 것으로 보인다.
지진 피해
대지진으로 인해 히에라폴리스 도시와 함께 바실리카 건물도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이때 건물의 일부 벽이 기울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도시 파괴
또 다른 대지진으로 고대 도시 히에라폴리스의 남아있던 유적 대부분이 무너졌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히에라폴리스-파묵칼레 지역이 그 역사적, 자연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여담
히에라폴리스라는 이름은 '신성한 도시(Holy City)'를 의미하며, 고대에 수많은 신전이 있었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고대 아나톨리아에서는 도시에 들어가기 전 목욕을 통해 몸을 정화하는 전통이 있었으며, 히에라폴리스의 바실리카 목욕탕도 이러한 전통과 관련된 시설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얘기가 있다.
바실리카 목욕탕은 도시의 북문 바깥쪽에 위치했는데, 이는 고대 도시에서 목욕 시설이 도시 외곽에 주로 위치했던 일반적인 경향을 따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히에라폴리스는 사도 필립보가 말년을 보내고 순교한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무덤과 기념교회(Martyrium)가 유적지 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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