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선사 시대 인류의 생활상과 초기 도시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역사 및 고고학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잘 보존된 신석기 시대 정착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 인류 문명의 기원을 탐구하려는 학습 목적의 방문객과 고대사에 흥미를 느끼는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고고학적 발굴 현장을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새롭게 단장된 방문자 센터의 첨단 인터랙티브 전시물을 통해 9,000년 전 사람들의 생활 방식, 사회 구조, 예술 및 종교관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당시의 주거 형태를 재현한 가옥에 들어가 내부를 체험하며 과거의 삶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주요 유물의 상당수가 현장이 아닌 앙카라나 콘야의 다른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는 점이나, 두 개의 발굴 지역 중 한 곳이 때때로 유지보수로 인해 폐쇄될 수 있다는 점을 아쉬워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대중교통만으로는 접근이 다소 불편하여 차량이 없는 경우 방문 계획 시 교통편을 미리 고려해야 한다는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콘야 시내에서 남동쪽으로 약 40-50분 소요 (약 42km).
- 도로 포장 상태는 양호하나, 유적지 근처에 과속방지턱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 운전이 필요하다.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 택시 이용
- 콘야 시내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왕복으로 다녀올 수 있다. 요금은 출발 전 기사와 미리 협상하는 것이 좋다.
- 줌라(Çumra)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에서 택시를 이용할 경우, 2024년 기준 왕복 약 1000 TL 정도이다.
🚌 대중교통 이용
- 콘야 카라타이(Karatay) 버스터미널에서 줌라(Çumra)행 버스가 매시간 운행한다.
- 줌라에서 카르큰(Karkın)행 버스를 타면 유적지에서 약 3km 떨어진 곳에 하차하며, 이후 도보나 히치하이킹을 이용할 수 있다. (카르큰행 버스는 월-토 하루 6회 운행)
- 콘야-카라만 노선 기차를 이용하여 줌라역에 하차 후 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콘야에서 차탈회위크까지 직행 버스가 운행될 수도 있으니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2023년에 새롭게 개관한 박물관으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전시가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터치스크린, 3D 모델, 영상 자료 등을 통해 차탈회위크의 역사와 발굴 과정, 신석기 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모든 전시는 터키어와 영어로 제공된다.
운영시간: 유적지 운영시간과 동일 (09:00-17:00, 월요일 휴무)
발굴된 유적을 바탕으로 9,000년 전 신석기 시대의 주택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진흙 벽돌로 지어진 집 내부에 직접 들어가 당시 사람들의 생활 공간, 벽화, 매장 풍습 등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운영시간: 유적지 운영시간과 동일
실제 고고학적 발굴이 이루어진 두 개의 언덕(동쪽, 서쪽)에 위치한 유적을 관람할 수 있다. 유적은 거대한 보호용 쉘터로 덮여 있으며, 방문객들은 마련된 관람로를 따라 여러 겹으로 쌓인 주거지 층과 발굴된 구조물들을 직접 볼 수 있다. 현재 주로 동쪽 언덕(South Area)이 공개된다.
운영시간: 유적지 운영시간과 동일 (마지막 입장 16:40)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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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된 신석기 가옥 내부
9,000년 전 생활상을 재현한 독특한 구조의 집 안에서 고대인의 삶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벽화와 생활 도구들이 흥미로운 배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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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지 전망대/관람로
실제 발굴이 이루어진 유적 전체를 조망하거나, 여러 겹으로 쌓인 고대 주거지의 단면을 배경으로 고고학적 탐험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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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박물관 건물과 주변 풍경
현대적인 목재와 유리로 디자인된 박물관 건물 자체도 좋은 피사체이며, 박물관 주변의 넓은 콘야 평야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새롭게 개관한 박물관은 최첨단 인터랙티브 시설로 구성되어 있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둘러보는 것이 좋다. (최소 1-2시간 권장)
박물관 관람 시, 정보 데스크에 문의하면 무료 영어 가이드를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주요 발굴 유물 중 다수는 앙카라와 콘야의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현장 박물관에서는 정교한 복제품을 중심으로 전시가 이루어진다.
현장 카페에서는 커피, 차, 물, 간단한 스낵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기념품 가게에서는 차탈회위크 관련 독특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콘야에서 출발하는 경우, 대중교통보다는 택시나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며, 특히 돌아오는 교통편을 미리 확보하는 것이 좋다.
유적지 주변에 그늘이 많지 않으므로 여름철 방문 시 모자나 선크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 주변에 길고양이들이 많으니, 동물을 좋아한다면 소량의 고양이 간식을 준비해 가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정착 시작
남부 아나톨리아 콘야 평야에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정착하기 시작했다. 초기 농경과 수렵채집을 병행했다.
번성기
차탈회위크는 인구가 증가하며 번성했다. 독특한 주거 형태, 풍부한 벽화와 조각상 등 발달된 문화를 이루었다.
쇠퇴 및 유기
정확한 원인은 불분명하나 기후 변화, 환경 악화, 사회적 갈등 등으로 인해 사람들이 떠나고 유적은 버려졌다.
최초 발굴
영국 고고학자 제임스 멜라트(James Mellaart)에 의해 처음으로 유적지가 발견되고 발굴이 시작되었다.
멜라트 팀 발굴
멜라트가 이끄는 팀이 추가 발굴을 진행하여 18개의 문화층을 확인하고 신석기 시대의 중요한 유적임을 밝혔다.
이안 호더 팀 발굴
케임브리지 대학의 이안 호더(Ian Hodder) 교수가 이끄는 팀이 현대적인 고고학 방법론을 적용하여 장기간 발굴 및 연구를 진행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인류 초기 정착 생활과 문화를 보여주는 독보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신규 박물관 개관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새로운 방문자 센터와 박물관이 개관하여 관람객 경험을 향상시켰다.
발굴 및 연구 지속
아나돌루 대학교의 알리 우무트 튀르크잔(Ali Umut Türkcan) 교수의 지휘 아래 발굴과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여담
차탈회위크라는 이름은 튀르키예어로 '갈퀴 모양의 언덕' 또는 '갈라진 언덕(çatal: 포크, höyük: 언덕/둔덕)'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의 집들은 서로 벽을 공유하며 벌집처럼 빽빽하게 붙어 있었고, 길이나 골목 없이 지붕을 통해 집으로 들어가는 독특한 구조를 가졌다. 지붕이 일종의 광장이자 통로 역할을 한 셈이다.
차탈회위크 사람들은 죽은 가족을 집 안 바닥, 특히 침대나 화덕 아래에 매장하는 풍습이 있었다. 일부 유골에서는 머리가 분리된 채 발견되기도 했는데, 이는 특정 의식에 사용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초기 발굴자인 제임스 멜라트는 여성상이 많이 발견된 점을 근거로 모계 중심의 여신 숭배 사회였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이안 호더의 연구팀은 남녀가 비교적 평등한 사회였으며 특정 성별에 기반한 지배 구조의 증거는 미약하다고 보았다.
유적지에서 발견된 한 벽화는 인근 하산 산(Hasan Dağı)의 화산 폭발을 묘사한 세계 최초의 지도 또는 풍경화로 해석되기도 하지만, 표범 가죽 문양이나 단순한 기하학적 디자인이라는 반론도 존재한다.
주민들은 흑요석을 가공하여 도구를 만들고, 이를 지중해 연안의 조개나 시리아의 부싯돌 등과 교역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발굴 과정에서 최대 18개에 달하는 문화층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수천 년에 걸쳐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거주하며 집을 허물고 그 위에 다시 짓는 과정을 반복했음을 보여준다.
일부 두개골에는 석고를 바르고 채색하여 얼굴을 복원한 흔적이 발견되는데, 이는 시리아나 예리코 등 다른 신석기 유적지에서도 나타나는 풍습이다.
대중매체에서
The Goddess and the Bull: Çatalhöyük: An Archaeological Journey to the Dawn of Civilization
저널리스트 마이클 발터(Michael Balter)가 차탈회위크의 발굴 과정과 그 의미를 대중적으로 풀어쓴 책이다.
Çatal Hüyük: A Neolithic Town in Anatolia
최초 발굴자인 제임스 멜라트(James Mellaart)가 저술한 차탈회위크 발굴 보고서이자 연구 서적이다.
Cosmos: Possible Worlds
닐 디그래스 타이슨이 진행하는 과학 다큐멘터리 시리즈에서 인류 문명의 초기 정착지 중 하나로 차탈회위크가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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