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역사적인 터키 전통 목욕탕(하맘)을 체험하거나 이즈니크의 오스만 시대 건축물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터키 고유의 목욕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된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때를 밀고 거품 마사지를 받는 하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15세기에 지어진 건축물 내부를 둘러보며 오스만 시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사우나는 없으나 증기탕 시설은 갖추고 있다.
때밀이(텔락)의 서비스 방식이 예상과 다르거나(예: 갑작스러운 신체 접촉 또는 교정 행위), 일부 구역의 청결 상태가 미흡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는 점은 참고할 필요가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이즈니크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마흐무트 첼레비 모스크(Mahmut Çelebi Camii) 인근에 자리한다.
지도 앱에서 '2. Murat Hamamı' 또는 'II. Murat Hamamı'로 검색하여 찾아갈 수 있으나, 일부 지도에서 위치가 약간 다르게 표시될 수 있으니 주변 건물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 차량 이용 시
- 인근 도로변이나 공영 주차 공간을 이용해야 할 수 있다. 하맘 자체 전용 주차장에 대한 정보는 부족하다.
주요 특징
역사적인 하맘 건물에서 터키 전통 방식의 목욕을 경험할 수 있다. **때밀이(케세)와 풍성한 거품 마사지(쾨퓩)**가 포함된 서비스는 여행의 피로를 풀고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15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하맘은 오스만 시대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전통적인 하맘의 3단계 공간 구성(소욱룩-차가운 곳, 으름룩-미지근한 곳, 스작룩-뜨거운 곳)**과 '필괴즈(filgözü)'라 불리는 작은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 채광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하맘 외부 전경
15세기의 고풍스러운 오스만 양식으로 지어진 하맘의 외관은 그 자체로 훌륭한 사진 배경이 된다. 주변 거리와 함께 담으면 더욱 운치 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내부 돔과 필괴즈(Filgözü) 채광창
하맘 내부의 특징적인 돔 구조와 '필괴즈'라 불리는 코끼리 눈 모양의 작은 유리 천장을 통해 들어오는 빛은 신비롭고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빛과 그림자를 활용하여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전통 목재 탈의실(소윤말륵)
일부 리뷰에서 언급된 목재로 만들어진 탈의 및 휴식 공간은 전통적인 하맘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는 장소로, 고풍스러운 느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남성은 일반적으로 상시 이용 가능하나, 여성은 특정 요일(예: 월요일)에만 운영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인 목욕용품(수건, 페쉬테말 등)은 제공되지만, 개인 위생에 민감하거나 특별히 사용하는 제품이 있다면 챙겨가는 것이 좋다.
때밀이(텔락) 서비스 시, 원치 않는 강도의 마사지나 특정 부위 접촉은 미리 정중하게 거절 의사를 밝히는 것이 좋다.
최근(2024년 초 기준) 입장료는 약 200TRY, 때밀이 및 거품 마사지(케세+쾨퓩)는 약 100TRY 수준이다. 가격은 변동될 수 있다.
전통 하맘에는 일반적으로 사우나 시설이 없으며, 이곳 역시 사우나는 없고 증기탕(부하르 오다스)이 있다.
지도 앱에 표시된 위치가 실제와 약간 다를 수 있다는 언급이 있으니, 마흐무트 첼레비 모스크(Mahmut Çelebi Camii)를 기준으로 찾아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한가한 시간대에는 하맘 전체를 시간 단위로 대여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얘기가 있으니, 단체 방문 시 문의해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건립 추정
오스만 술탄 무라트 2세(재위 1421-1444, 1446-1451)의 명으로 지어졌거나, 이 시기 혹은 15세기 말에서 16세기 초 사이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건축 양식의 유사성으로 미루어 이즈니크의 예실 자미(Yeşil Cami)나 부르사의 에스키 카플르자(Eski Kaplıca) 등과 비슷한 시기에 지어졌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지속적인 사용 및 별칭
건립 이후 수백 년 동안 이즈니크 지역 주민들의 공중목욕탕으로 사용되어 왔다. '메이단 하맘(Meydan Hamamı, 광장 목욕탕)', '하지 함자 하맘(Hacı Hamza Hamamı)', '베레디예 하맘(Belediye Hamamı, 시립 목욕탕)'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복원 및 현재
최근 몇 차례의 복원 및 보수 작업을 거쳐 현재까지도 전통 하맘으로서의 기능을 유지하며 운영되고 있다. 이즈니크의 중요한 역사 문화유산 중 하나로, 방문객들에게 오스만 시대의 목욕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담
무라트 2세 하맘은 남성용과 여성용 공간이 분리된 '치프테 하맘(çifte hamam)', 즉 이중 목욕탕 구조로 설계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는 주로 남성용 공간이 활발히 운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하맘 내부의 독특한 조명 방식인 '필괴즈(filgözü)'는 '코끼리 눈'이라는 뜻으로, 돔 천장에 작은 유리 조각들을 박아 넣어 자연 채광을 실내로 끌어들이는 전통적인 건축 기법이다.
과거에는 하맘 건물의 일부가 이즈니크 특산품인 치니(도자기 타일) 공예품을 판매하는 상점으로 활용되거나, 이즈니크의 역사를 소개하는 작은 박물관 형태로 운영된 적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영어를 구사하는 친절한 직원이 있어 외국인 방문객도 비교적 편리하게 이용했다는 긍정적인 후기가 있으며, 때로는 직원이 하맘의 역사나 이용 방법에 대해 안내해주기도 한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