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튀르키예 전통 음료 '보자(Boza)'를 역사적인 분위기 속에서 경험하고 싶은 미식가나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100년 이상 된 노포의 정취를 느끼려는 이들에게 인기가 있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독특한 질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보자를 맛볼 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계피 가루나 구운 병아리콩을 곁들여 먹는 현지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현금 결제만 가능한 점, 때때로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점, 드물게 직원의 응대가 아쉽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M2호선 Vezneciler-İstanbul Üniversitesi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소요된다.
- 역에서 나와 Vefa Caddesi (베파 거리) 방향으로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도보
- 쉴레이마니예 모스크 등 인근 관광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발렌스 수도교와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
주요 특징
튀르키예 전통 발효 음료인 보자를 맛볼 수 있다. 걸쭉한 질감에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계피 가루나 구운 병아리콩을 곁들여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운영시간: 08:00 - 00:00
1876년부터 운영되어 온 유서 깊은 가게 내부에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오래된 대리석과 전통 복장을 한 직원들이 역사를 더한다.
운영시간: 08:00 - 00:00
터키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가 생전에 방문하여 보자를 마셨던 유리잔이 가게 한쪽에 보존되어 있다. 역사적 인물의 흔적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운영시간: 08:00 - 00:00
추천 포토 스팟
가게 내부 전경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대리석 테이블, 전통적인 분위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아타튀르크의 유리잔
가게 한쪽에 전시된 아타튀르크가 사용했던 유리잔과 함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보자 음료
계피 가루와 구운 병아리콩을 곁들인 보자 음료 자체를 클로즈업하거나, 음료를 들고 있는 모습을 촬영하여 특별한 미식 경험을 기록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보자에 계피 가루와 구운 병아리콩(레블레비)을 곁들이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병아리콩은 가게 맞은편에서 구매 가능하다.
늦은 밤에도 방문객이 많을 수 있으므로 참고한다.
겨울철에 특히 인기가 있으며, 일부 계절에는 맛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테이크 아웃 용으로 큰 병(jar)으로도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약 200TL이다. (2024년 기준)
현금 결제만 가능할 수 있으니 참고한다.
역사적 배경
설립
오스만-러시아 전쟁 시기 코소보 프리즈렌에서 이주한 Hacı Sadık Bey와 Hacı İbrahim Bey 형제가 처음 살렙, 시라, 보자 등을 제조 및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이스탄불 베파 지역에 가게를 열어 현재에 이른다.
가족 경영 및 전통 유지
설립 이후 현재까지 창업주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보자 제조 방식을 고수하며 이스탄불의 역사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오스만 제국부터 터키 공화국에 이르기까지 격동의 시대를 거치면서도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여담
가게 이름 '베파'는 이 가게가 위치한 이스탄불의 역사적인 구역 이름에서 따왔다.
보자는 발칸 반도와 중앙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도 즐겨 마시는 전통 발효 음료로, 지역에 따라 제조 방식이나 맛에 차이가 있다.
보자는 주 원료인 곡물을 발효시켜 만들며, 알코올 도수는 1% 미만으로 매우 낮지만 특유의 새콤한 풍미가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로 닳아있는 가게의 대리석 계단은 이곳의 역사를 보여주는 상징 중 하나로 여겨진다.
대중매체에서
내 마음의 낯섦 (A Strangeness in my Mind)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르한 파묵의 소설로, 주인공이 이스탄불에서 보자 장수로 일하는 이야기가 주요 내용이다. 소설 속에서 베파 보자즈스는 중요한 배경으로 여러 차례 언급되며, 당대 이스탄불의 분위기와 보자 음료의 의미를 엿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