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기레순 시내에서 흑해 바다를 조망하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거나, 역사적인 분위기 속에서 잠시 쉬어가고 싶은 현지인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여름철에는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더위를 피하기에 좋다.
이곳에서는 수령이 오래된 플라타너스 나무 아래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차나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고, 공원 입구의 아름다운 오스만 시대 석조 문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조용히 산책하며 기레순 시내와 항구, 그리고 멀리 펼쳐진 흑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공원 시설이 다소 낡고 관리가 미흡하다고 느끼며, 특히 찻집의 테이블 청결 상태나 찻잔의 위생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또한, 때때로 서비스가 느리거나 직원이 부족하여 주문한 음료가 늦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기레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며, 카잔질라르(Kazancılar) 거리 위쪽, 옛 기레순 대학교 총장 건물(현 역사적인 건물) 옆에 있다.
- 일부 리뷰에 따르면 '메르케즈 돌무쉬 두라으(Merkez Dolmuş Durağı, 중앙 돌무쉬 정류장)'에서 도보로 이동 시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야 할 수 있다.
주요 특징
공원 내 찻집에서 기레순 시내와 흑해 바다를 조망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터키 전통 차(çay)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수백 년 된 플라타너스 나무 그늘 아래에서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공원 입구에는 1900년에 세워진 아름다운 오스만 시대 양식의 석조 문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섬세한 조각과 함께 오스만 터키어 비문이 새겨져 있어 역사적인 가치를 더하며, 많은 방문객이 이곳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긴다.
공원 외부의 베이커리 등에서 시미트(터키식 참깨 베이글)나 다른 간식을 구입해 와서 공원 내 찻집에서 음료만 주문하여 함께 즐기는 것이 허용된다. 많은 현지인들이 이러한 방식으로 저렴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추천 포토 스팟
역사적인 입구 석조 문 앞
1900년에 세워진 오스만 양식의 아름다운 문을 배경으로 고풍스러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바다 전망이 가장 좋은 테이블
공원 내 찻집에서 기레순 시내와 흑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자리에 앉아 풍경과 함께 인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수령이 오래된 플라타너스 나무 아래
공원 곳곳에 있는 거대한 플라타너스 나무 그늘 아래에서 평화롭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공원 맞은편이나 인근 빵집에서 시미트(터키식 참깨 베이글)나 다른 간식을 구입한 후, 공원 내 찻집에서 차만 주문하여 함께 즐길 수 있다.
여름철에는 나무 그늘 덕분에 시원하지만, 공원까지 오르는 길이 다소 가파를 수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기레순 성(Giresun Kalesi)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성을 오르내리기 전후로 잠시 들러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다.
찻값은 비교적 저렴한 편(2023년 기준 차 한 잔에 약 7.5 ~ 12.5 TRY)이나, 현금 결제만 가능할 수 있으므로 소액의 터키 리라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해 질 녘에 방문하면 바다 위로 지는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역사적 배경
휴식 공간으로 활용 시작
일부 리뷰에 따르면 술탄 압둘아지즈(Sultan Abdülaziz)와 압둘하미트(Abdülhamit) 시대부터 약 165년간 이어져 온 유서 깊은 휴식 공간으로 언급된다.
공식 건립
당시 기레순의 카이마캄(지방 행정관)이었던 뮌지르 지야(Münir Ziya)와 시장이었던 캡탄 요르기 파샤(Kaptan Yorgi Paşa)가 주도하여, 이전의 주지사였던 카드리 베이(Kadri Bey)와 시르리 파샤(Sırrı Paşa)를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이는 술탄 압둘하미트 2세(Sultan Abdülhamid II)의 통치 기간에 해당한다.
여담
밀레트 바흐체시(Millet Bahçesi)는 터키어로 '국민의 정원' 또는 '민족의 정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과거에는 이곳에서 연극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렸던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최근 터키 정부가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공원 조성 사업인 '밀레트 바흐체시 프로젝트'와는 이름이 같지만, 이 공원은 그보다 훨씬 이전부터 존재해 온 역사적인 장소라는 언급이 있다.
공원 내에는 수백 년 된 플라타너스 나무들이 울창한 그늘을 제공하며, 이 나무들은 공원의 오랜 역사를 상징하는 듯하다. 현지인들에게는 오랜 시간 동안 변치 않는 만남의 장소이자 추억의 공간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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